왜 저와 스쳤던 못생기고 뚠뚠한 여자들은 유독 저를
싫어할까요?
어젠 노골적으로 나한테 담배냄새 난다고 나보고
자리를 바꾸라는 여자도 있었음돠.
냄새나면 본인이 옮기던가, 아님, 담배를 자제해달
라고 하던가... 딱 잘생긴 남자 꼽더니, 저분이랑
자리 바꿔달라고 하더군요.
무슨 호빠도 아니고,,,,ㅎㅎ
자조모임 모임이었져,,,
자조모임이라 걍 한번 참았습니다.
그 잘생긴 남자는 조금 있다가 자리를 옮기고,
나를 내보내고 몇시간 후 다른 존잘이 옆에 앉으니까,
일단 직업부터 물어보고 환장하는게 눈에 보임ㅠ
근데 첨엔 환장하다가, 존잘 직업이 바텐더라니까
관심 끊은듯,,, 걍 말 안거는게 눈에 보이더군요.
제가 생각하기에 그분이 존잘에 능력남과 사귈
확률은 우리나라가 이번에 월드컵 우승할 확률과
비슷해보임 ㅠㅠ
제가 틀릴 수도 있지만, 그분은 모든 남자와의 접촉을
썸을 염두에 두는것 같았어요.
그렇지 않고서는 그런 행동이 안나오죠.
아, 물론 이쁘다고 저한테 호의적이라고는 말 안했
습니다 ㅋㅋㅋㅋ
물론, 사겼던 여성들은 제 눈에 다 예뻤지만,
그건 사귈때 얘기죠. 남녀사이에 연애나 결혼시장은
약육강식의 잔혹한 동네라는거 인정합니다.
그리고 저도 그 생태계의 먹이나 포식자가 되져.
하지만, 그냥 인간대 인간으로서의 대화나 만남에서
는 저는 평등하게 대하져. 동일한 친절도를 배풀며
이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모임은
자조모임이었는데 ㅠㅠ
그리고 제 나이쯤되면 이쁜 여성이 저한테 호의적이
라고 해서, 저한테 관심있다고 착각하지도 않죠.
위 이야기는 지극히 제 주관적인 통계입니다.
안이쁘다고 다 외모차별적이다라고 주장하는건
아닙니다 ㅎㅎ 그리고 저는 저 위의 뚠뚠한분한테
끝까지 호의적이었습니다. 혹시라도 내 스스로가
착각했을 수도 있고, 착각하지 않았더라도,
그녀와 같은 족속이 되기 싫었기 때문이죠,,,
결국 서로 웃는 얼굴로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