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맹점 협의회 점주 여러분!
저희 점주협의회 공동대표 4인(천안직산, 강원홍천, 광주대, 구미신평)은
7월 11일 오후4시, 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중재하는 3자간 간담회에 참여한바 있습니다.
간담회 시작 후 가맹사업의 존속의지를 묻는 가맹점주측의 질문에 본사측 이사 한 분의 답변은
“이미 절반가량의 점주들이 더 이상 가맹점을 지속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안다.
얼마 남지도 않은 가맹점 수에서 절반가량이 폐점을 희망한다면 지금도 어려운데 어떻게 남은 가맹점만 가지고 사업을 지속 할 수 있겠는가.
지금은 사업을 지속하려 해도 할 수가 없는 형편이다“ 라고 답을 하였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가증스러운 답변입니다.
이 말대로라면 회사는 책임이 없는 것입니다.
가맹점들이 하기 싫어하는데 우리가 어떻게 더 할 수 있겠느냐고 모든 책임을 가맹점에게 씌우자는 수작입니다.
우리는 많이 아픕니다.
우리는 그동안 너무나 심한 매를 맞았습니다.
3일 전 주문제도로 우리는 예측주문이라는 점장이 실습을 강요 당했고
공지 한 줄 없이 주문창에서 사라진 케익 때문에 제품선택의 권리도 박탈 당했습니다.
OEM생산에 따르는 품질 저하로 크라운제품에 대한 우리 점주들의 자존심마저 무참히 짓밟혔습니다.
택배사업의 철수로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점주도 한 둘이 아닙니다.
매장승계를 거부하여 많은 권리금손실과 정신적 피해를 입은 점주도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미출고와 제품 클레임으로 정상적인 영업행위를 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경영정상화를 가장한 본사의 테러행위로 인하여 생명줄과 같은 우리의 많은 고객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많이 아픕니다.
그리고 많이 슬픕니다.
이제 본사는 우리앞에
주문제도 복원이라는 밥상을 디밀며 먹으라 합니다.
진심으로 차려오고 싶어서 차린 밥상일까요?
아닙니다.
주변눈치 무서워서 억지로 차린 밥상입니다.
반찬 가짓수도 일방적으로 없애버렸던 그대로입니다.
우리는 먹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많이 맞아서 숟가락을 들 힘이 없습니다.
먹을 수가 없어서 고개를 좌 우로 흔드는 우리에게 말합니다.
“식사 하실 생각이 없나보다” 라고...
“드실 생각이 없는데 밥을 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말을 합니다.
차려줘도 안먹는 네 책임이라는 겁니다.
크라운베이커리 가맹점주 협의회 회원 여러분!
이제 본사는 공식적인 사업철수 표명을 하지는 않았으나 그날 논의에서 윤석빈 대표의 발언과
장완수 대표의 발언 속에서 사업철수가 기정사실로 굳어졌으며
사업철수에 대한 협의를 점주측과 해야 할 입장에 이르렀습니다.
회의 내 내
참석한 4명의 점주협의회대표에게 대표로서의 정당성에 의문을 가지고
대표성이 검증되지 않은 사람들과 진지한 논의를 계속 할 수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회담을 공전 시켰습니다.
그러나, 비록 공적인 발표는 아닐지라도 사업철수를 간접적으로나마 인정하고 보상협의 안건을 언급 한 것 만으로도
성과가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협의회 점주 여러분.
보다 신속하게 정당한 방법으로 대표 선출을 실시하겠습니다.
우리 협의회 대표가 회사측과 합의 할 범위는 전 매장 공통 사항으로
가맹사업 철수에 따르는 가맹비 반환.
가맹사업철수와 그동안 본사의 불공정 행위로 입은 매장피해에 대한 위로보상금.
공정위 공동제소건에 관한 본사측과의 합의
기타 필요한 협의 등을 점주측 대표로서 합의 합니다.
우리 협의회 대표가 위임 내용에서 제외되는 부분은
전 매장 공통사항이 아닌 부분. 즉 승계거부 피해, 택배사업 철수피해, 승계 후 권리금 손실 등
매장별로 각기 상이한 손해부분은 점주 협의회에서 관여하지 않습니다.
이는 본사와 해당 매장간의 직접합의를 하셔야 합니다.
이는 매장별로 피해사례가 다르고 혹시 있을지 모르는 본사와 협의회 대표와의 뒷거래 의혹 등의 구설로부터 차단하기 위함입니다.
점주협의회 대표 위임장 취합방법
아래 별도의 첨부파일에서 위임장파일을 받아 인쇄 하신 후 위임장에 서명 후
팩스로 보내 주십시오.
위임장에 같이 포합된 설문조사도 꼭 작성 해주세요.
본 설문조사는 민주당 을지로 위원회와 크라운베이커리 가맹점주 협의회 공동으로 실시됩니다.
설문조사는 가맹점이 사업포기를 희망해서 어쩔 수 없이 사업을 접을 수 밖에 없다는 본사의 책임 떠넘기기로 부터
진실 규명을 위한 증거자료로 활용 될 것입니다.
팩스번호: 041-563-1629
위 번호는 직산점 매장 번호입니다.
일반전화를 차단하고 24시간 대기 팩스 전용으로 설정 해 놓겠습니다.
의정부 가능점 정상수신했습니다.
염창점 정상수신했습니다.
부산성모병원 정상 수신했습니다.
목포 하나로점 정상 수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