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약언 길흉보는법
진소암 원문 看吉凶法 간길흉법
陰陽之氣,有善惡,有順逆,人命稟之。
凡日主及所用格局,
神理和平爲善,情勢安靜爲順,
神理剛暴爲惡,情勢戰克爲逆。
得氣之善而順者,一生無患,五福鹹臻,吉無不利。
善之中未盡善,順之中未盡順者,獲福則厚,遇咎則輕,吉多凶少。
ㅡㅡㅡ위천리 104.看吉凶法
陰陽의 氣에는 善惡이 있고 順逆이 있어 人命이 타고 나는데,
대개 日主와 所用되는 格局이
神理가 和平하면 善하게 되고, 情勢가 安靜되면 順하게 되며,
神理가 强暴하면 惡하게 되고, 情勢가 戰剋되면 逆하게 된다.
득기하여 善하며 順하면 일생 근심이 없고, 五福이 다 모여 吉하고 不利함이 없다,
善中에서도 善이 완전치 못하고, 順中에서도 완전히 順하지 못한 것은, 福을 지킴은 厚하고 허물을 만남은 가벼워서 吉多凶小한다.
善惡互見,順逆不一者,吉凶參半。
惡勝於善,逆勝於順者,凶多吉少。
苟惡而且逆,大敗取禍不測,小則做事多乖。
善惡을 서로 보아 順逆이 하나가 아니면 吉凶이 반반이다,
惡이 善을 이기고 逆이 順을 이기면 凶多 吉少하다.
만약 惡하며 그것이 逆이면 대패는 화를 취해 不測하고 작으면 일을 불러 많이 어그러진다.
然又看行運何如,
局善而運惡,局順而運逆,則化吉爲凶。
局惡而運善,局逆而運順,則轉凶爲吉。
或善或順,有一端則凶中微吉。
或惡或逆有一端,則吉中微凶。
至於應吉而凶,應凶而吉,則存互其人,不在命與運矣。
따라서 또 行運이 어떠한가를 보는데
局이 善하고 運이 惡하고, 局은 順한데 運이 逆하면 吉이 凶으로 化하게 되고,
局이 惡하고 運이 善하고, 局이 逆한데 運이 順하면 凶이 전하여 吉이 된다.
혹 善하고 혹 順하면 凶中에 적은 吉이 있고
(註:문맥상 運이 대체적으로 凶한데 간간이 善하거나 順함이 있는경우를 말한 것 같음)
혹 惡하고 혹 逆하여 유일한 끝이면 吉中에 약간의 凶을 띠게된다.
(註:역시 문맥상 運이 대체적으로는 吉한데 간혹 惡하거나 간혹 逆하는 경우를 두고 하는 말)
응하기 까지 吉하며 凶하고, 응이 凶하며 吉한 경우는, 서로 그사람이 있으며, 命과 運에서는 없다.
或曰,善與順,惡與逆,有何分別,而兼論之?
不知人命有大勢和平,而忌神相猶,不得安靜者;
有大勢安靜,而主氣失中,不得和平者;
有大勢剛暴,而局無沖激,不至戰克者;
而主頗恒常,不至剛暴者,倘不兼論理安得而全乎。
其吉凶諸格,另詳於後。
혹 말하기를「善과 順, 惡과 逆은 왜 分別하며, 兼해서 論하는가?
人命은 大勢 和平이 있음을 알지 못하며, 忌神이 여전하여, 安靜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大勢 安靜하며, 主氣가 잃는 중은, 和平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大勢 剛暴하며, 局에 沖破가 없으면, 戰剋에 이르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主가 恒常하여 剛暴에 이르지 않는 것은, 만일 兼해서 論하지 않는다면 理致가 안득하며 온전하겠는가?
(註:즉 善하고 順하든지 아니면 惡하고 逆하든지 둘중 하나라는 말)
그 吉凶의 諸格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하겠다.
ㅡㅡㅡ 계속 ; 관련글 연결
102. 看貴賤法 103. 看貧富法 104. 看吉凶法 105. 看壽夭法
106. 看貧富貴賤吉凶夭壽總法 107.富貴吉壽諸局 108.貧賤凶夭諸局
109. 看貧富貴賤吉凶夭壽要法
ㅡㅡ중략ㅡㅡ
고로 대개 富貴吉壽를 求하고 貧賤凶夭함을 免하려 한다면 마땅히 積善하는 것이 중요하다.
매일 자기의 功過를 살피고 마음마다 모두 仁을 생각 한다면 일마다 모두 善이 될 것인데 오래지 않아 반드시 그 바라는 바와 같이 될 것이다.
만약 命 좋은 것만 믿고 감히 惡을 행하며 命의 薄함을 허물로 생각하고 挽回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이는 天下에 지극히 어리석은 사람이 될 것이며 志向하는 바 없는 사람이 될 것이니 이것이 諸 命法의 마지막 要法이 된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