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주디피아로아로
무엇보다도 2004년 칸 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것으로 유명하다. 처음에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갔다가 경쟁 부문에 올라서는 영광을 맛보게 됐고 결국 수상까지 했다. 이전에도 국제 영화제 수상작이 몇 번 나오긴 했지만, 올드보이처럼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작품은 거의 없었다.
<올드보이>는 2000년대 초 폭주하던 한국영화의 시대정신이었으며, 우리의 영화 역사는 <올드보이>라는 끓는점을 통과한 뒤에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게 되었다.
― 한겨레
★★★☆
머리는 뜨겁고 가슴은 차가운 감독의 복수혈전
박평식
★★★★☆
치밀한 덫과 강력한 도끼를 함께 갖춘 괴력의 영화
이동진
★★★★☆
이토록 무서운 흡인력
10년 전 대중 상업영화는 이처럼 파격적이고 실험적이었다. 당시 한국영화계가 얼마나 활력에 넘쳤는지를 새삼 실감하게 되는, 일종의 표적 같은 영화다. '평균'만 내려하는 요즘 한국영화계는 반성해야 한다.
칼럼니스트 김현민
★★★★
이젠 '고전'이라 부르자
다시 보면 조금 묘한 기분이 들지도 모른다. 지금은 어떤 클리셰가 되었으나 당시에는 놀랄 정도로 대담하게 받아들여졌던, 특정한 한국영화의 미학과 화법을 다시 발견하는 기분이랄까. 확실히 한 시대를 연 고전이다.
칼럼니스트 김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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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타란티노 말 많다하니까 이 짤 생각낰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왜 올드보이 안올리냐고 역정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