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68년의 정세 입니다. 모르고 있었는데 스칸디나반도 가운데에 있는 위엄찬 나바라의 영지는 바로 메트롤라 백작인 고모부가 노르웨이 왕에서 쫓겨나고선 간신히 건진 곳 입니다.
2013-03-28_00012 1268년 11월 3일 비스크라에 대한 클레임이 확보되었지만 대가가 너무 비싸군요. 그냥 눈감아 주기로 합니다
2013-03-28_00013 1269년 1월 30일 자라고사 백작인 아들 알폰소가 후사를 남기지 못하고 과도한 스트레스로 일찍 세상을 뜹니다
2013-03-28_00014 1269년 4월 25일 잉글랜드 왕국이 또다시 왕좌를 놓고 귀족들간의 내분이 일어났습니다. 베드포드 공작령지에 강한 클레임을 갖고 잇는 허버트란 친구를 궁정으로 초청합니다
2013-03-28_00015 1269년 11월 23일 나바라 여왕 크리엠힐드가 23의 젊은 나이에 자연사 합니다. 딸 하나를 남겨두어서 나바라왕의 계승은 어쩌면 여왕이 될지도 모릅니다. 주군이 새로 맞아들인 부인은 혈족의 처자 입니
2013-03-28_00016 1271년 1월 22일 길렌 공작도 나이가 60이 넘어가니 여러가지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합니다
2013-03-28_00018 1271년 7월 27일 아풀리아 공작 아델라드 2세가 시칠리아의 왕에게 반기를 들었습니다. 이 기회에 눈의 가시 같던 북아프리카 영지에 대한 종주권을 내 봉신 백작을 앞세워 요구합니다
2013-03-28_00019 1271년 7월 30일 안달루시아에 대한 지하드는 실패합니다. 수고한 성기사단들을 고용에서 풀어줍니다
2013-03-28_00020 1271년 8월 19일 시칠리아의 내전에 개입하자 기다렸다는듯 프랑스 국왕 안달버트가 마르산 백작령의 종주권을 두고 나바라 왕국에 전쟁을 선포합니다
2013-03-28_00021 1271년 10월 21일 몰려오는 프랑스군을 맞아싸울 준비를 합니다
2013-03-28_00022 1271년 11월 29일 프랑스 본대에 선발로 나설 용병대를 잉글랜드에서 고용합니다
2013-03-28_00023 1272년 1월 9일 제대로 싸워보기도 전에 주군 엔리케 1세가 프랑스 왕과 화평합니다. 마라산 백작령을 잃고 맙니다. 이게 다 엉뚱하게 주군이 팀북투에 원정을 떠나서 병사들이 소진되었기 때문입니다
2013-03-28_00024 1272년 9월 25일 아델라드 2세에게서 평화교섭을 얻어내기 위해 살레르노 백작령에 상비군을 이동시켜 직접 이탈리아 원정에 나섭니다
2013-03-28_00025 1273년 2월 2일 수도가 함락되자 견디지 못한 아델라드 2세가 화평을 요청합니다
2013-03-29_00001 1273년 12월 19일 호기롭게 출진했던 주군의 팀북투 원정군이 큰 손실을 입고 결국 철군하기로 합니다
2013-03-29_00002 1274년 3월 6일 상처받은 주군의 자존심을 세워주기 위해 팀북투를 공략해 주기로 합니다. 상비군을 4개 대로 나누어서 둘은 북쪽을 공략하고 하나는 남쪽의 영지를 방어하고 나머지 한 부대는 점령부대로 쓰기로 합니다
2013-03-29_00003 1274년 5월 5일 비스크라 여백작 안츠사가 주군에 대해 반기를 들고 독립을 선언합니다. 주군의 원정 실패의 후유증이 상당합니다
2013-03-29_00004 1274년 9월 23일 막내딸 엘리자벳이 태어납니다
2013-03-29_00005 1274년 12월 24일 군사의 배치가 끝나고 팀북투에 대한 교화를 시작합니다
2013-03-29_00006 1275년 9월 3일 전격적인 기병대의 공격에 만사 봉가 5세는 팀북투의 영지를 포기하는 것으로 화평합니다
2013-03-29_00007 1275년 9월 3일 안츠사의 반란은 주군이 손을 못쓰는 사이에 내 봉신의 영지가 위험한 지경까지 되었습니다. 주군의 직할령이 바로 붙어있는데 굳이 왜 카스틸 공작을 자극하는지는 알다가도 모를 일 입니다
2013-03-29_00008 1276년 4월 23일 전 부인에게서 난 두 아들이 죽고 나서 막내 아들 조안을 얻습니다
2013-03-29_00009 1276년 8월 17일 길렌 공작에게서 마르산 백작령을 빼았아 갔던 프랑스가 왕권 약화와 왕좌 찬탈이라는 2중 내란에 휩싸입니다. 잃었던 영지를 되찾을 기회입니다
2013-03-29_00010 1276년 9월 19일 구세주의 음성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교회는 왠지 나의 고해성사를 좋아하지 않는군요
2013-03-29_00011 1276년 10월 3일 아버지를 노르웨이의 폐위된 왕으로 둔 사촌 틸발트가 노르웨이의 백작령 하나를 꿰차고 있습니다. 영지에 반란이 일어났다고 울면서 뛰어오는군요
2013-03-29_00012 1276년 12월 24일 먼저 빼았긴 마르산 백작령을 프랑스왕에게 반기를 든 베리 공작 고셀린 1세에게서 되찾을 차례입니다
2013-03-29_00020 1278년 3월 19일 여세를 몰아 부르봉 공작 베르나에게 리무진 백작령의 종주권을 새로 임명된 마르산 백작의 권한을 이용해 요구합니다. 노르웨이의 반란지역에는 상황이 어려워 지는것 같아 용병대를 편성해 보냅니다
2013-03-29_00026 1277년 9월 19일 프랑스의 중심까지 군대를 끌고가서 결국 베리 공작 고셀린의 화평 교섭을 받아냅니다
2013-03-29_00027 1277년 12월 6일 길렌 공작에서 마라산 백작령을 탈취해간 프랑스왕 롭 1세에게 아겐 백작령의 종주권을 요구합니다
2013-03-29_00028 1277년 12월 17일 젖먹이의 나이에 왕위에 올라 27년간 나바라의 왕좌를 지켜왔던 엔리케 1세가 겨우 휘하 백작이 일으킨 반란군과의 전투에서 전사하고 맙니다. 왕위는 9살짜리 공주 플라젠티아에게 돌아갑니다. 플라젠티아 여왕은 신롬의 공주의 딸로서 한살짜리 여동생 테클라는 이복이지요
2013-03-29_00029 1277년 12월 19일 젖먹이 막내아들 조안과 여왕의 젖먹이 동생 테클라와의 혼약을 정해 둡니다
2013-03-29_00030 1278년 3월 18일 갑작스럽다면 갑작스럽고 당연하다면 당연하게도 길렌 공작은 68세의 나이에 천수를 누리고 세상을 뜹니다. 국내외에 산적한 문제들은 이제 사위인 엔리케 1세가 짊어져야 할 짐이 되었습니다
2013-03-30_00001 1278년 4월 11일 길렌 공작의 뒤를 이어 어린 여왕의 조언자로 초청받습니다. 섭정은 근본없는 이집트 불량배가 맡게 되었습니다
2013-03-30_00002 1278년 4월 11일 근본없는 섭정 카디르에 대해 알제리의 남작 가르시아가 암살음모에 가담할것을 제의합니다. 손해볼것 없다 생각되어 수락합니다
2013-03-30_00003 1278년 4월 12일 과거 길렌 공작이 봉신들과 약속하였던 세금을 걷는 대신 징집군의 숫자를 낮추겠다라는 약속을 엔리케 공작이 지킵니다
2013-03-30_00004 1278년 5월 20일 견디다 못한 프랑스 왕 롭 1세가 아겐 백작령의 종주권을 인정하면서 화평을 요청합니다
2013-03-30_00005 1278년 11월 23일 숨겨진 책을 공부하면서 새로운 교리들에 눈을 뜹니다
2013-03-30_00006 1279년 3월 6일 길렌 공작이 염원하던 중부 아프리카의 교화 사업을 이제 마무리 질 때가 왔습니다. 만사 봉가 5세에게 최후통첩을 합니다
2013-03-30_00008 1280년 5월 14일 만사 봉가 5세를 굴복시킴으로서 드디어 염원하던 중부 아프리카 교화를 이룹니다
2013-03-30_00009 1280년 6월 23일 막내아들 파스코알이 태어납니다만 안타깝게도 정신이상이 있습니다
2013-03-30_00010 1280년 8월 27일 지루하게 끌어오던 비스크라 여백작 안츠사의 반란이 진압됩니다
2013-03-30_00011 1280년 8월 27일 페스 공작위를 찬탈합니다. 이것으로 페스 지역의 헝가리 왕국의 영지에 대한 종주권을 주장할 수 있습니다
2013-03-30_00012 1280년 10월 31일 별로 관심없는 문제였긴 한데 현재 사르디나와 베니치아의 무역전쟁이 한창입니다. 이 난리통에 어린주군이 사르디나의 사주를 받고 베네치아에 엠바고를 선언합니다
2013-03-30_00013 1280년 11월 13일 주군의 명령으로 톨레도에 대한 클레임을 조작합니다. 내 봉신의 클레임 조작을 직접 하다니요
2013-04-06_00001 1281년 5월 7일 헝가리왕 도모스즐로 1세에게 엘리프 백작령에 대한 종주권을 요구합니다
2013-04-06_00002 1281년 9월 11일 천재 아들 엔리케가 겨우 열살인데도 어른들과 무예수련에 한창이로군요
2013-04-06_00003 1281년 12월 14일 베네치아 용병대에 대항해 용병대를 고용해 전투를 해 보았지만 밀리던 와중에 주군이 소집한 원군 덕분에 간신히 승리했습니다
2013-04-06_00004 1281년 12월 27일 프랑스는 다시한번 내전 입니다
2013-04-06_00005 1282년 2월 18일 헝가리 왕국이 선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용병을 쓸지 상비군을 수송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1282년의 정세 입니다. 다른 지역들의 내전은 가라앉았지만 프랑스는 이제 한창 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반도도 쪼개져 있군요. 일칸국의 위세가 아주 대단 합니다. 과연 길렌 공작의 뒤를 이은 엔리케 공작은 길렌의 뜻을 이어 아킨텐 지방을 얻어낼 수 있을까요.. 남은 160여년간의 역사는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요..
Castille1282_02_18.zip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언제나 이베리아 반도를 호심탐탐 노리던 프랑스에 대가를!
신롬 아니었다면 중동은 이미 몽골에게 갈렸을거늘
아아 그렇군요.. 이교도의 고기방패 신롬이라니!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 고기방패보다 좋은 표현입니다 :)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ㄱㅅㄱ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