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는 날,,,,,,,,게으른 아침을 시작하고는 다시 한숨자고 깨니 예린엄마가 밀가루음식이 먹고싶다네요...
그래서 맛집을 뒤져서 귀연님이 댓글로 소개하신 연산동 대성관으로 가보기로 했어요(연산동 함흥냉면 건너 우리은행 옆 골
목안 100미터정도)
주차장이 없어 근처 유료주차장에 차대고 입장...
테이블에 앉으며 예린이를 앉히려고 부르니 식사하시던 남자분 한 분이 돌아보시면서 "혹시 예린아빠세요?"
"네...혹시 귀연님?"..."네"...."아이고 반갑습니다..".."네...반갑네요".....
한줄게시판에 오늘 점심때 대성관에서 점심드실거라드니 와서 식사중이시더군요....몇분 회원님들이 전화왔었다시며 근데 전
화만 오고 온다는 사람은 없었다네요
귀연님의 추천으로 짜장면(2000원), 잡채밥(3000원)을 시켰습니다....음식나오는 동안 귀연님과 이런저런 이바구를 나누다가
갑장인걸 알게 되었네요....
달마님, 접대맨님, 먹구름님, 미르의심심님, 이스님,,,등등 돼지들이 자꾸 늘어납니다...ㅋㅋ
양이 조금 모자란듯하여 군만두(2000원)도 시켜서 다 드시고 가시려는 귀연님을 붙잡고 같이 먹어봅니다....
속은 다소 빈약하지만 먹을만 하더군요....
귀연님이 먼저 자리를 뜨시고 나서 비빔냉면이 갑자기 먹고싶어서 하나(2500원)더 시켜 먹었어요....조금 달더군요...배를 많이
썰어 넣어서 그런가봅니다...
다 먹고 계산하려니 귀연님이 저희 식대까지 먼저 계산하고 가셨다더군요....어허 ....이런...재수가 ㅋㅋ^^
귀연님,,,,조만간에 제가 삼겹살이라도 한번 대접할께요....감사감사^^...
[맛평가]
짜장면 : 면과 자장...딱 두가지만 들어가 있습니다...오이채나 고기는 전혀 없읍니다...그래서 느끼하지 않습니다...감자는 큼지
막하게 썰어서 식감이 좋습니다...
잡채밥 : 접시에 담겨 나오는 순간 양이 작네하는 느낌이 오더군요....남자분 양으로는 조금 부족할듯,,,잡채의 양이 다소 적은 듯... 맛은 담백하답니다.(예린엄마 평가)
군만두 : 2000원에 10개 그 정도면 양호합니다.....맛도 나름 있더군요.....속은 다소 부실하지만..
비빔냉면 : 2500원에 그정도면 함흥냉면이 조금 나을듯합니다...단맛이 다소 강합니다....
전반적으로 가격대비 양호합니다....일부러 찾아 갈 정도는 아니구요....가격이 저렴하다보니 공통적으로 고기가 전혀 없습니다..짜장에도 잡채밥에도 비빔냉면에도 고기고명이 없어요...
맛보다도 귀연님덕분에 기분좋게 행복한 한끼였습니다....
귀연님...꼭 제가 대접할 기회를 주세요^^...
가을로 접어드는데 오늘은 많이 덥네요.....조석으로 찬바람이 솔솔부니 감기조심하세요^^
이만.....
첫댓글 아~ 우연잖게 반가운 사람 만났네요~ ㅎㅎㅎ 3살 예린이 보이 우리 딸래미 미래모습 보는듯 하여 므흣 하더군요~ 단란한 가족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 다음에 꿀꿀이들 삼겹살 번개 한번 하입시다. 이집도 가격대비 휼룡하더군요~ 특히 가격이 허러서 괴기가 안들어가가 담백하이 좋더군요~(희안하이 이것도 장점이되네요~ ㅋㅋㅋ) 참고로 짬뽕 국물은 깊은맛이 한개도 없습니다. 즐맛~~~~
아니... 그렇게 몰래 밥값을 내주시고 가시면,,우짭니꺼?...고맙구로...ㅋㅋ...예린엄마가 꼭 인사전해달라네요....조만간에 날 잡아서 너므살 함 무입시더^^
나두 밥값 내주는 사람이 젤러~~ 반가워욧~ 히..
고기가 없는 자장이라....그분이 좋아라 하시겠네효~ㅋㅋㅋ
여기서 그분이라 하심은......사*왕님?.. 심심님도 돼지띠죠? 조만간 돼지띠 우수횐님 중에 한분이 번개치세요....
라미나님 이실것 같은데....
라미나님은 멍멍이....ㅋㅋㅋ
숨어 있는71돼지는 더많아효~ㅋㅋㅋ[****].[***],[동희조아].......
오호~~ 동희조아님도.....점점 느네...아싸!!
띠 한바퀴 돈 돼지는 어찌 안되남요..ㅎㅎ
아주 맛나게 드셧네요 ^&^
아주 맛나진 않았어요....ㅋㅋ,,,먹을만....가격대비 양호...정도랄까
괴기가 안들어가가 담백 좋더군요(희안 이것도 장점이되네요 )===동감입니다....그림도 보여주..
묵는데 정신이 팔려 사진기를 항상 집에 두고 나오거나 가져가더라고 한참 묵다가 생각나서 찍으려 덤빈다는....예린아빠^^
제 점심시간에 자주가는집이네요 점심시간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많이 기댕겨야한다는 단점두 잇지요 가격대비로는 좋은집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집 소개 감사합니다. 이집은 1시 이후에 가야할듯~
어제 1시 이후에 갔었죠.....
꼴딱...출출하네요~~^^
가끔 짜장이 생각날때가 있죠.....연산동 근처 지나실 일 있으시면 한 젓가락 하셔도 좋을듯...
조만간 개돼지모임이 올라올꺼라 기대하고 있는 1인..^^
누가 할지 기대되는 정회원 1인~
난 왠지 접대맨이 번개칠것같다는 정회원 1인,,,우수회원등업신청자격만 갖챠놓고 있다는.....예린아빠
쩌기효안틴데효돼지믄 돼지지 개돼지는 뭐에횻
개돼쥐...ㅋㅋ 70,71,72년생과...82,83,84년생들이 해당 되겠죠..ㅋㅋㅋㅋ
그때 학번은 않되나요 아님 말구요 심심하다는... 묵고지비...
개돼쥐(70,71,72)가 우리나라 인구분포중 가장 많은 수의 인구 나이대라죠 아마....학력고사때도 무쟈게 빡셧죠.....
여기 개도 동참이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