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벨라들꽃
 
 
 
카페 게시글
벨라 자작글 구름에 달 가듯이
해당화 추천 0 조회 59 10.09.25 00:06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0.09.25 04:08

    첫댓글 작은 추석날 딸들과 박목월의 시세계를 이해하며 나눈 대화 그림같네요~

  • 10.09.25 07:47

    '너만의 걸음'으로 사랑스럽게 앞으로 ♬~앞으로 ♬~ 잘 나아가고 있는 해당화님^^*

  • 10.09.25 08:21

    느린 걸음 빠른 걸음 그 걸음마에 간혹 좋은 사람으로 깜짝 출연해야지
    출연료는 공짜랍니다

  • 작성자 10.09.25 10:59

    출연료 드릴게요. 따뜻한 차와 밥 한 그릇 어때요?

  • 10.09.25 14:12

    이런 횡재!

  • 10.09.25 11:49

    이름모를 풀꽃들이 달빛을 받아 은은한 본연을 나타내는 것처럼, 가슴 속에 그리운 것 하나 품고 살다보면 저도 빛살 한 조각 쯤은 얻을 수 있겠지요. 천천히 달 따라 걷다보면 각자의 걸음걸이가 정해지겠지요. 우공이산, 칠백리 남도 길이 일리의 산책로처럼 가벼워질 수 있는 그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망갈람.

  • 작성자 10.09.26 23:13

    천천히 달을 따라 걷는 동호회를 조직할까요? 가슴 속에 늘 그리움을 품고 살면 또 다른 그리움들이 새끼를 치고 그 그리움은 시를 낳는 어미가 되겠지요^^

  • 10.09.26 01:34

    시인 문태준의 산문집 '느림보 마음'에 "먼 산을 보듯 먼 길을 가듯 해야 우리는 우리의 삶을 주관하는 주인으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라는 문장이 있습니다. 해당화님의 '구름에 달 가듯이'를 읽으니 느릿느릿한 '들밥 풍경'이 떠오릅니다. 마음은 우리가 원하는 쪽으로 자란답니다. 따뜻한 문장과 마음에 박수를 치며 ...

  • 작성자 10.09.26 23:10

    저도 "느림보 마음"을 보면서 더 삶을 음미하면서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저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 한없이 감사합니다. 요즘은 감사의 마음이 절절하게 가슴에서 우러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