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보는 두개의 눈(目), 世見二眼(세견이안)
지식(知)은 단순히 아는 것이고
지혜(智)는 아는 것을 바르게 행하는 것입니다
알 지(知)는 화살 시(矢)자와 입구(口)자 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知는 '입으로 화살을 쏘는 것’ 같은 예리한 느낌을 받습니다.
지혜의 지(智)에는 밝힘과 따뜻함을 나타내는 일(日) 자가 있어 따뜻한 헤아림이 있습니다.
겉모습의 친구보다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知(알 지)’라기 보다는
‘智(지혜 지)’에 가깝습니다.
知는 배워서 아는 것이고(學)
智는 아는 것을 행하는 것이다 (智慧)
말을 알아듣고(知言)
알아들은 것을 바르게 행하는 것(篤行之)
지식(知)이 가슴으로 내려 오는데 삼십년이 걸리고
지식(知)이 가슴으로 내려와 삶이 되는 지혜(智)가 되어야
삶이 뜨거워 지는 것이다
영원히 살기 위해서
가슴 뜨겁게 살자
당신의 섬김이 아름답다
당신의 겸손이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사랑이 세상을 뜨겁게 한다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
귀에 들리는 것 외에도 많은 것들이 존재합니다.
우리에겐 두개의 눈이 있는데..
하나는 肉眼(육안)이요.
다른 하나는 心眼(심안) 입니다.
우리는 세상을 '본다'고 할 때..
직접 대상을 인식하는 육체적 시각인 肉眼(육안)입니다.
마음의 눈으로 존재하는 본질, 감정, 의미 등을 꿰뚫어 보는 시선인 心眼(심안)입니다.
누군가의 행동이 특이하거나
기대에 어긋나면 그 사람에 대해 잘못 생각하는 건 아닌지,
혹은 그에게 남모를 사정 이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것이
남의 사정을 헤아리는 심안입니다.
심안이 열려야 이치를 제대로 헤아릴 줄 아는 慧眼(혜안)도 따라올 것이고.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고 남을 깊이 생각 해야 심안과 혜안이 열리고
年輪(연륜)도 생깁니다.
연륜은 글자 그대로 나이테를 의미하는데 자연스레
나무와 나이 그리고 사람이란 말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육안은 보는 눈이고,
심안은 이해하는 눈입니다.
육안이 사실을 보고,
심안은 진실을 본다.
세상을 넓게 이해 하려면
육안과 심안을 함께 떠야 합니다.
보는 것을 넘어서 느끼는 것이야 말로 세상을 깨우치며 살아가는 지혜인 것입니다.
‘사람(man)과 나이 (age)가 합쳐지면 경영하다 (manage)’는 말이 됩니다.
경영이란 나라를 다스리고 기업을 운영하는 데만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을 비범하게 만드는 능력이라고 한다면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심안이 열려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그런 사람을 가리켜 연륜이 있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줄지어 선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걷다
발이 묶인 사람처럼 우두커니 멈춰 섰다.
태어나서 은행나무를 처음 본 사람처럼 입을 벌리고 감탄했다.
도대체 어떻게 이런 노란색이 있단 말인가!
“염색공장의 노련한 직공도 저런 노란색을 만들어내려면 은행나무를 오래 연구”해야
할 것이다. 연구한다 해도 쉽진 않겠지.
한두달 전에는 없던 색깔이 낯익은 거리를 온통 노랗게 물들인 풍경이 놀랍지 않은가!
사월엔 아기 손톱만 한 연두색 이파리를 소곤소곤 달고 있던 은행나무가
이렇게 장성해 물들다니 뭉클하다.
나이를 먹을수록 자연 앞에서 놀라게 .
꽃 피고 잎 나고 단풍 들고 낙엽 지는 일이 꼭 기적 같다.
시인은 은행나무를 보며 감탄하는“한 남자”를 보고
“느낌표처럼 모자를 벗고” 서 있다고 한다.
샛노란 잎을 매단 은행나무 역시 “풍성한 느낌표”처럼 서 있다고 표현한다.
이 시는 느낌표처럼 서 있는 은행나무를 보고 느낌표가 되어 서 있는 한 남자를 그린,
느낌표 같은 한편의 시다.
“신비스런 황색”을 누가 만들어놓은 것도 아니고 저절로 태어났으니
모두 느낌표가 될밖에!
이제 은행나무 앞을 걸어갈 때면 저절로 느낌표가 될 것 같다.
은행나무 잎이 노란 것이 놀랄 거리가 되냐고 핀잔을 주는 사람에겐
오래전 친구가 한 말을 들려주겠다.
사람이 솔방울 하나 만들려 해봐요, 어디 쉽나요?
이 아름다운 것이 스스로 태어나는 게 어디 쉽겠어요?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징검다리
천성을 오르는 사닥다리.
행복한 동행을 위해 마음을 함께, 같이, 더불어
어울림의 축제를 만들어 갑시다
인생사 오미를 생각합니다
삶은 때로는 버겁고 고통스럽지만, 예상치 못한 작은 행복이 웃음 짓고 있습니다.
삶의 다층적인 면모는 단맛·쓴맛·짠맛·신맛·매운맛으로 해석됩니다.
인생 오미
‘인생길 쓰디쓴 쓴맛, 짠맛, 매운맛을 보며 살아 있음을 노래하고’
‘삶의 쓴맛을 견디게 한 단맛’, ‘배움의 달콤함’, ‘퇴직 이후의 새로운 신맛’ 등
각자의 인생은 자기의 삶을 맛으로 마음을 어루 만집니다.
기뻐(희희희), 이뻐(하하하), 예뻐(호호호), 애뻐(해해해), 미뻐(허허허)로
행복을 짓습니다’
“꽃가루처럼 부서지는 햇살을/꽃잎의 향처럼 우려/
한 잔의 시를 내린다/순간은 시가 되고/농부가 (시 '농부와 시인' 중)“심경숙
행복을 바라는 기도 같은 인생 오미
말과 글로 살아갈 맛을 짓습니다
밥상머리교육, 무릎 교육
너 자신을 알아라 Know Thyself "Honesty is the best policy“
(진실하게, 아름답게, 보람 있게)
떳떳하고, 당당하게, 나답게 삶을 살아라 (진실, 성실, 신실)
‘진실한 마음을 자신에게 선물하라’
“너 자신을 알라”Know Thyself "Honesty is the best policy“
삶은 순결하게 (purity, cleanliness)
배움은 겸손하게(humility, modesty)
정직하게(honesty)
말은 진실하게(truth)
행동은 신실하게(integrity)
생활은 성실하게(sincerity)
일은 열정적으로 하라(Passion)
‘얘야! 단디해라’(Do the right (겸손)
“조심해라!, 단디해라!”
‘똑 바로 살아라(Do the right)’(바른 삶)
‘애야! 남을 위해 좋은 일 해라!’(평생 선하고 인자하게)
‘사랑하라 끝까지 사랑하라.’(사랑)
‘세상은 혼자 사는 기 아이다. 남 열리대로 살고’(어울려)
‘이기려하지 말고 저주고 (겸손)
멀리보고 살아라’(참고. 기다리고, 견디어라)
‘야야! 니 잘해라’(참되게 살아라)
‘기본에 충실하라’(예의염치)
‘늘 신중해야 한다 (겸손)’
귀에 딱지 않도록 당부 하시던 어메 말씀을 생각한다
Pray For You
누군가 너를 위해 기도 하신다
아무도 상처 받지 않는 삶을 살아라
우선은 꽉 껴안아 주자
꽃이 실개천에 떨어져 물기를 머금은 채
햇빛을 받아 더 짙은 색으로 빛나고 있다.
따뜻한 바람이 분다
바람이 다르다
봄인가 바람이 다르다
산 넘어 남촌에는 누가 살길레
바다 건너 제주는 이미 봄의 문턱에 다가서 있다.
남풍 불 때 나는 좋더라
봄의 공기가 서로를 밀어내지 않은 채 부드럽게 섞여 흐른다.
곳곳에 피어난 꽃들 사이를 지나며
잠시 외국의 따뜻한 정원을 거니는 듯한 기분에 빠진다.
가지마다 풍성하게 피어난 꽃들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사람들의 발길 아래 놓인, 땅에 떨어진 꽃들이 내 시선을 붙들었다.
길 위의 꽃잎들은 밟혀 얼룩졌지만,
온실 안 실개천에 떨어진 꽃들은 물기를 머금은 채 햇빛을 받아 더 짙은 색으로
빛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다 문득, 한 뿌리에서 피어난 꽃도 떨어진 뒤에는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이 스쳤다.
사람 또한 같은 뿌리에서 태어났어도 각기 다른 얼굴과 생각으로 살아간다는
사실처럼 말이다.
떨어진 꽃이 꽃이라는 이름을 잃지 않듯,
우리 또한 각자의 자리에서 이미 충분히 아름다운 존재가 아닐까.
모난 꽃도 꽃이고, 잘난 꽃도 꽃이다.
그렇게 생각해 보면, 길 위에 떨어진 꽃을 밟지 않으려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기듯
서로를 대하는 마음에도 조금은 더 깊은 배려가 스며들지 않을까.
꽃은 나무에서만 피어나는 것이 아니라,
발밑에서도 조용히 빛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었다.
신의 손으로 인간의 내면을 조각하다
예술은 오로지 감정이다.
영감에 기대지 마라.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
예술가에게 필요한 자질은 지혜, 집중력, 성실함, 의지력뿐이다.
정직한 노동자처럼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내라.
'힘닿는 대로 일하며 사는 게 최고'라고, '내 삶이야말로 그래서 최선'이라고.
아내는 그 말이 참 듣기 좋았나 보다.
모처럼 '호호' 웃는 목소리에 윤기가 흐른다.
내가 손을 잡지 않아도, 손을 놓고 있어도 꽉 껴안아 주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
그리고 모두가 공평하게 비를 맞는 순간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었을 때,
나는 내민 손과 잡는 손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꺼내어지는 것은 이후의 일이다.
우선은 꽉 껴안아 주는 마음을 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때가 있는 것 같다.
능치 못함이 없는 이라
강하고 담대하라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이웃을 사랑하라
관용과 용서를 베풀고
이웃의 성장을 도우라
은혜와 평강이 넘치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