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 e-충렬수산카페 알람음이 울리네요 저녁에 무슨일 일까?하고 들어와보니 충무아지매님께서 일요일 저녁8시 10분께 땡! 나눔을 한다는 글이 올라왔어요 저는 늘 오늘의 수산물방에 당첨된일이 없어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제 애기를 듣고 있었나 남편이 일요일 저녁 7시59분에 알람을 맞춰놓으라고 하네요 설마 되려나 싶은데 남편이 도전해보라고 하니 핸드폰 알람을 7시58분에 맞춰놓았죠 일요일 오후내내 몇주 다림질 안한 남편 와이셔츠랑 남방들 다림질하고 남편이 바지단 줄여달라고 한 바지 밑단 다림질하고 잘라 재봉질하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핸드폰 알람이 울리는거예요 얼른 충렬수산 땡!나눔 알람이구나 싶어 카페에 들어와 8:00 이 되기전까지 저요 아지매님을 써놓고 시간을 보고 있었죠 제 핸드폰은 평균시간보다 2초가 늦어요 8:00를 가리키고 그사이 하나,둘 세고 클릭을 했죠 설마 됐을까? 나보다 빠른분들이 엄청 많이 계실거야 하면 댓글보기를 눌렀는데 이런! 와 ~위에서 숫자를 세어보니 4번째 조금후 아지매님의 4번째 라는 글이 보이네요 댓글 쓰기전 아지매님께 봄에 싸게 구입한 조림멸치 떨어져요 구입 할수 있나요? 여쭈어보니 땡! 나눔에 당첨 되시면 댓글로 멸치라고 써주세요 라고 하네요 떨어지면 구입하시구요! 네!라고 하고 기다림 끝에 당첨 오후에 남편을 만나 양재동 꽃시장 가려고 강남까지 나갔다가 택배아저씨의 부재중이라 현관에 놓고 간다는 문자에 차를 돌려 집으로 왔어요 선물 보따리에 입이 쩍 벌어졌어요 멸치 한보따리와 대합 한보따리 주문한 문어 한보따리 지금 남편과 둘이서 데친 문어 2마리 꿀떡 했어요 여름멸치는 실온에 두면 빨리 상해 나눠서 냉동실로 대합은 손질해서 내일 저녁에 쏭쏭썰어 부침해 먹을거예요 남편에게 여보! 충렬수산 아지매님 땡!나눔 뽑히니 재미있죠 아지매님 갑오징어뼈도 고마워요 말려서 우리집 앵무새들 칼슘으로 잘 먹일께요
첫댓글 멸치를 주문하신다기에 당첨되시면 멸치로 보내드릴테니 도전해보세요 했는데 당첨되 저도 좋으네요~~
예쁜후기도 감사드리며 편안한 밤되세요^^
님~~^^
고마워요
필요한 멸치 당첨 좋아요 좋아
그리고대합과 주문하신문어 여름 몸보신좋지요.
저두 주문한 문어넣고 해신탕해서
아주 잘먹었답니다.
그쵸
아지매님 바다 먹거리 주문하고난후 부터는 마트 생선코너에서 못 사먹겠더라구요
충렬수산 이짐님 멸치 짜지도않고 진짜 명품이지요. 소분하면서 자꾸 입으로 들어가게되는^^
조개가 커서.. 대합은 아니고 이름이 왕우럭조개같은데요?? 요늠 보들고소한기 맛있어요. 맛나게 드세요^^
대합보다 가로가 더 긴모습이긴해도
제눈에 커보여서 ~^^
저녁에 부침해서 먹어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