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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뎅기열, 대처를 위한 캠페인 시작
방콕 도텅돠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방콕에서 심각한 뎅기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Dengue Heroes Towards Zero Death(รวมพลังกำจัดยุงลาย ลดการป่วยตายให้เป็นศูนย์)'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세계보건기구(WHO)가 2030년까지 뎅기열에 의한 사망을 억제하기 위한 목표와 연계하고 있으며, 6월 15일 아세안 뎅기열의 날에 맞추어 실시되고 있다.
이것을 캠페인을 홍보하는 주요 행사가 최근 딘뎅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역 주민들이 모여 청결을 유지하는 것과 배수 시스템 개선 등 예방책에 대해 초점을 맞추었다. 이러한 노력은 특히 모기 번식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우기에서 모기 번식지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2024년 1월부터 5월에 걸쳐 약 3만 건의 뎅기열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이 감염으로 29명이 사망했다. 질병관리국은 연말까지 280건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방콕 찻찯 도지사는 적극적인 감시, 모기 번식지 제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참여 등 도시가 실시하는 포괄적인 뎅기열 예방 전략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 캠페인에는 태국 일본 대사관, 국립 전자 컴퓨터 기술 센터, 아마타, CP ALL 사 등 태국 대기업을 포함한 많은 파트너가 지지를 표명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37%가 직장에 만족
미국의 조사회사 갤럽(Gallup)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세계 직장 직원 의식조사 ‘State of the Global Workplace’ 2024년판을 발표했는데, 태국은 아시아에서 직장 만족도가 높은 직원 비율이 네 번째로 높은 국가로 뽑혔다.
태국에서는 응답자의 37%가 직장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아시아에서는 베트남이 51% 직원이 만족한다고 느끼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는 대만 41%, 싱가포르 39% 순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34%(7위)였다.
세계적으로는 34%의 응답자가 직장에서 '만족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는 반면, 58%는 '괴롭다'고 느끼고, 8%는 '고통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직장 만족도에 있어서는 유럽 국가가 상위 10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핀란드가 83%로 선두에 올랐으며, 그 다음으로 덴마크 77%, 아이슬란드: 76%, 네덜란드 71%, 스웨덴: 70%, 이스라엘 69%, 노르웨이 67%, 코스타리카 62%, 벨기에 60%, 오스트레일리아 60% 순으로 이어졌다.
불경 혐의로 기소된 탁씬 전 총리 지지자가 형사 법원 앞에서 집회 결행
탁씬 전 총리가 과거 한국에서 불경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될 전망인 가운데, 검찰은 6월 18일 탁씬 전 총리에게 기소 이유를 설명할 예정이다. 그 설명이 이뤄지는 형사법원 앞에 6월 18일 탁씬 전 총리를 격려하기 위해 많은 지지자가 모일 전망이다. 다만 전 총리는 입원 중이라 형사재판소에 본인이 나가는 일은 없다고 보도되고 있다.
탁씬 지지자 대표 중 한 명이자 탁씬파 핵심여당 프어타이당 소속 워라차이 전 의원 말에 따르면, 전 총리가 추밀원 고문에 관한 발언으로 불경죄를 묻는 것은 쿠데타로 전권을 장악한 군부의 강한 영향 하에서 이루어진 상황이며, 이것은 당시 사법이 잘못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다.
쎗타 총리가 조기 사임이나 하원 해산을 부정, “사법에 판단을 맡긴다. 도망치는 일은 없다”
쎗타 총리에 대해서는 과거에 유죄판결을 받은 피칟 씨를 앞의 개각에서 총리부 장관으로 기용한 것이 헌법을 위반한 것이라고 고소된 것으로 유죄판결이 나와 총리 자리에서 밀려나기 전에 이를 회피하기 위해 빠른 단계에서 ‘사임’ 혹은 ‘하원 해산’을 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견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총리는 최근 사임도 해산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명언했다.
이 고소는 유죄 판결을 받은 인물을 각료로 기용한 총리의 행위는 정치윤리에 관한 헌법 규정을 위반하기 때문이다.
총리는 “나는 (사임이나 하원 해산을) 생각한 적도 없다. 사법에 판단을 맡긴다. 도망치는 것은 생각도 하고 있지 않다. 사법 절차로 질문을 받으면 나에게는 대답할 의무가 있다. 또한 사법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태국 조미료, 수출 세계 6위
태국 산업부 식품정보센터(Food Intelligence Center)에 따르면, 태국은 세계 중에서 조미료 수출을 6번째로 많이 하는 국가로 확인되었다고 한다.
태국의 주요 조미료 수출 시장은 아시아 태평양, 유럽, 북미 지역이다.
‘태국 조미료(เครื่องปรุงรสของไทย)’는 그 다양성, 독특성, 재료에 무한한 맛과 색을 더하는 능력으로 중국 시장에서 확대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교육기관에서 전자담배 이용자가 증가, 당국이 교사 등 학교 관계자에게 몰수할 권한 부여
태국에서는 전자담배 및 유사품은 판매가 금지되어 있지만, 학교 등 교육기관에 전자담배를 가져와 흡입하는 사람이 적지 않아 문제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관계 당국은 교사 등 학교 관계자에게 학생에게서 전자담배를 몰수할 권한을 부여하게 되었다.
기초교육평의회(OBES) 티(ธีร์ ภวังคนันท์) 사무국 부국장 말에 따르면, 지금까지는 학생이나 보호자가 교내에서 전자담배를 피우고 있어도 교사 등 학교 관계자는 반입이나 흡연을 금지할 권한은 없어서 경찰에게 부탁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또한 학교 주변 상점에서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패키지 전자담배가 판매되고 있는 것도 문제시되고 있어, 당국이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태국에서는 2014년 말부터 전자담배 반입이나 흡연이 법률로 금지되어 있다.
1세 7개월 아들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끄라텀을 마셔, 17세 어머니가 SNS에 투고
중부 싸라부리도에서 6월 15일(토) 밤 1세 7개월된 아들이 전자담배를 피우고 끄라텀(กระท่อม) 마시는 모습 등을 페이스북에 투고한 어머니인 17세 소녀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일부에서는 체포되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어머니인 17세 소녀는 아들이 1세 2개월 때부터 전자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으며, 강제로 피우게 한 것이 아니라 아들이 자발적으로 피우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게다가 전자담배를 피우지 않으면 아들이 울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좋은지 몰랐다고도 말했다.
17세 소녀의 어머니는 이전에 여러 번 딸에게 경고를 했으며, 앞으로는 자신이 손자를 키우고 손자에게 다시는 전자담배를 피우게 하지 않겠다는 맹세를 받았다고 한다.
전자화폐 10,000바트 지급 계획, 최대 야당 까우끄라이당이 6월 19~21일 집중 질문 예정
내년도(올해 10월~내년 9월) 국가 예산안에 관한 1차 독회가 6월 19~21일에 열릴 예정인 가운데, 최대 야당 끼우끄라이당은 핵심 여당 프어타이당의 주요 정책인 ‘전자화폐 10,000바트 지급(แจกเงินดิจิทัลจำนวน 10,000 บาท)’ 계획 등에 대해 소속 의원 30명 이상에 의한 집중 질문을 예정하고 있다.
이 계획은 거액의 자금을 투입되는 것이라서 정부는 큰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익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까우끄라이당 피랏 대변인은 “전자화폐 계획에 예산이 할당되는 것으로 태국에 더 나은 미래가 초래되는 것은 아니다. 많은 국가예산이 전자화폐 계획에 할당되어 다른 프로젝트에 할당이 줄어들게 된다”고 지적했다.
롭부리 공격적 야생 원숭이 포획 작전이 예정보다 빨리 목표 달성, 7일간 1150마리 포획
중부 롭부리도에서는 앞서 공격적인 야생 원숭이를 포획하는 작전이 실시되어, 예정보다 빨리 포획 목표를 달성하게 되었다.
롭부리는 많은 야생 필리핀원숭이가 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며, 명물 중 하나가 되고 있다. 하지만 사람과 원숭이 생활권이 너무 가까워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현지 여성이 흉포한 원숭이에 습격당해 부상을 입었기 때문에 당국이 재발 방지를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 포획작전에서는 사람에게 해를 끼칠 우려가 있는 원숭이 800~1000마리를 10일 동안 포획할 예정이었는데, 7일간 1150마리 정도 포획에 성공한 것으로 작전은 조기에 종료되었다.
포획한 원숭이는 롭투리도 무엉군(도청 소재지)에 있는 시설에서 수용할 예정이다.
범죄 조직 은행 계좌 이용을 저지, 태국 중앙은행은 “계좌 개설자의 자금 흐름을 조사”
범죄 조직이 제3자에게 개설시킨 은행 계좌를 범죄 관련 송금 등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태국 중앙은행은 최근 이러한 계좌를 줄이기 위해 조사 등을 엄중하게 실시할 것이라는 정책을 밝혔다.
중앙은행 담당자는 “범죄에 사용되었을 수 있는 은행 계좌 관리를 엄격히 하는 것이 아니라 은행 내부 데이터, 태국 은행협회 중앙 사기 기록(CFR), 부정 자금세탁대책실(AMLO) 데이터와 대조하면서 그 계좌 개설자에게 부정한 자금이 움직이고 있는 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FR은 올해 7월 31일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덧붙여 지난해 1년간 범죄에 이용되고 있을 혐의가 있는 은행 계좌는 총 20만건 정도이며, 그 중 30% 정도가 신규로 개설된 계좌였다고 한다.
파타야에서 라이브 촬영 중이던 한국인이 오토바이 사고로 부상
동부 파타야에서 6월 16일 미명 오토바이를 타고 길을 달리며 라이브 방송을 하던 한국인 남성 2명이 다른 오토바이에 치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오전 2시 20분경 파타야 싸이3 거리로 볼트 오토바이가 통제를 잃고 맞은편 차선으로 달려와 한국인 남성 2명이 탄 오토바이에 충돌했다. 사고 당시 모습은 한국인이 찍고 있던 라이브 방송으로 전달도되었다.
이 사고로 현장에 회색 혼다 웨이브 125 오토바이가 넘어졌고, 볼트 운전사인 32세 태국인 남성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한국인 2명도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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