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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잡담 [2011년 2월 홋가이도 여행 -6편 ] (3일차)비에이에서 눈구경
우주소녀염양 추천 0 조회 174 12.07.05 15: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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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7.05 23:27

    첫댓글 허걱-비에이 일대의 설경 모습들이 여행기에서 드문 편이라서 보는 입장에서는 시원하고 스트레스가 풀립니다만, 정작 님께서는 그 엄청난 거리를 느린 걸음으로 조심스럽게 걸으며 추위에 고생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인적이 없는 상태이므로 지도와 도로, 길의 매칭이 폭설로 인해 제대로 되기가 어려운 것 같은데, 일종의 무서운 분위기와 고독감을 느끼시지는 않으셨는지 궁금해 집니다. 게다가 이 동계 여행은 동행인이 없는 것 같군요. 방한/방풍 복장은 사전에 잘 준비하셨는지도 궁금해 집니다.

  • 작성자 12.07.06 00:35

    다행히도 비에이를 걷는 동안은 힘들다고 느끼지 못했습니다. 천천히 느긋하게 걸었고요 날씨 또한 춥지 않았습니다. 한국이 워낙 추워서 그런지 홋카이도에선 별로 춥다고 느끼지 않았습니다. 인적이 드물긴 했지만 가끔 사람이 사는 것 처럼 보이는 집도 지나치고 마을주민으로 보이는 분도 지나치고 저처럼 여행 오신 여행자분과도 짧게 인사도 나누고 거기에 끝없이 펼쳐진 눈풍경에 들떠서 고독함을 느낄틈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사람 기억은 엄청 못하지만 다행히도 지도 보고 길 찾아가는 건 좋아하는 편이라서 헤매지 않고 잘 다녔습니다. 옷은 잘 젖지 않을 소재의 발목정도 오는 부츠에 청바지와 무릎길이의 야상 입고 다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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