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항암 치료 후 4개월째 1/21일 첫 정기검진 앞두고 고열로 응급실 염증 수치가 높고 CT 판독에는 소장쪽 장간막에 1cm 림프절비대로 재발의심 간과 담낭에 돌이랑 염증 소견 (이전글에 스텔라님이 도움 주셨어요) PET CT 촬영과 간 MRI도 찍었어요 오후 늦게 촬영해서 오전까지 판독이 나오지 않은 상태라 아침 회진 때 결과는 듣지 못했고 교수님 말씀은 간에 뭔가 보이는데 정확히 모르겠다며 조직 검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고 하시네요. 염증일거라 생각했는데 뭘까요? 간에 있을 수 있는 게.. 뭐라 뭐라 여러 가지 말씀하셨는데 기억이 안 나요 CT상으로 염증은 사진으로 보면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요? 재발에 무게를 두고 있는 건지 여쭈었더니 이런 경우는 흔치 않다 협진이 필요하다 하시고 월요일이나 결과를 알 수 있을 거 같은데 조직검사까지 해야 한다니.. 자꾸 검사가 추가되면 늘 결과는 안좋더라구요 ㅠㅠ 이런 경우 재발일 가능성이 크다고 봐야 할까요? 펫시티는 염증에도 반응한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비슷한 경험 있으시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응급실에서 3일 육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는데 병실 올라와서도 잠도 못자고 이러고 있네요 엄마는 컨디션도 좋고 다른 증상은 전혀 없고 염증 수치만 높고 간수치도 정상입니다
첫댓글 간에 덩어리..선종.낭종.혈관종.ap션트.
간농양.재생결절 이런 양성이고 hcc 기타 전이암..드물게 림프종 있겠죠..
간은 특이하게 문맥이라는 혈관이 있어
역동적 시티를 찍어요...저시티에 mri
동일 의견이면 대부분 조직 검사 안하고
간암 진단 내립니다..
mri찍고도 조직검사 하자면 특이한 경우 이실듯요 염증도 펫시티에 반응합니다
위에 언급한 선종 낭종 등등 모두 조직검사로 진단하나요? (혹시라도 아닐 경우를 생각해서요) 간에도 림프종이 전이 재발 된다고 하니 무서운 생각만 자꾸 들어 힘드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저희아인 온몸피부에 암이 생긴 케이스라 암과염증으로 뒤덮었는데 펫시티에선 염증과 암 전부 주황색으로 나오더라구요. 잘되시길 기도합니다.
오전에 교수님 다녀가셨는데 펫시티 mri 결과가 나왔는데 다행히 염증, 림프절 비대는 재발과 무관하다고 하셨어요 너무 다행이고 마음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진짜다행이시네요!
네 결과 나오기까지 지옥과 천국을 경험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