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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댄스동호회(공지) 와 - 우짜만 좋지요?
도랑 추천 0 조회 261 23.04.29 08:57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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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29 09:23

    첫댓글 도랑님의 착찹한맘
    충분히 이해할것같습니다
    창문밖에
    봄비가 흩어지는걸 응시하면서
    잠시 상념에 잠겨봅니다

  • 23.04.29 12:03

    예전엔 애경사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 했지만
    지금은 간소화 하기에
    가족들만 조용히 하는 편이지요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

  • 23.04.29 12:36

    빗방울에 보탠 도랑님의 상념과 회한들 수량 때문인지
    오늘 따라 어쩐지 창문을 두드리는 빗소리의 울림이 더 큰 것 같았습니다 ㅎ
    아픈 기억일랑은 이 봄비에 실어 흘려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늦었지만 예쁜 손녀의 결혼 축하드리고 새 가정 영원히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 23.04.30 19:15

    4월 마지막 기약없는 미래는
    현실과 타협하며
    잘 살고있는 나에게 또 어떤
    엉뚱한 일을 만들어줄까
    도랑님은 술의 힘을 빌려
    요소 요소 자신의 마음을
    곱게 곱게 흔적남기신다
    비 주류인 나는
    커피향에 이내마음
    멀리 떠난 친구가
    아메리카노 향에 취해 감탄 했던
    그 모습 떠 올리며
    길지도 않은 인생
    무엇이 그리 바쁘다고
    그는 준비없는 이별을 했다
    도랑선배님
    4 월을보내고
    5월을 노래합시다
    늦었지만 이쁜 손녀의
    결혼 축하합니다.

  • 23.05.02 11:42

    이른아침 선배님 글을보니 또
    울컥해지네요
    얼마전 댄스끝나고 언니들하고 치맥한잔
    하기로 약속하고 나홀로 걸어가는데
    누군가 뒤에서 옥길아 뒤돌아보니
    선배님이 내가 술한잔 사주고싶다
    하신다 나는 넘 감동해서 눈물이났네요
    정이 많으신 선배님 홀로술잔을
    앞에놓고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셨을까
    가슴이 찡합니다
    고향오라버니처럼 푸근함이 느껴지는
    오라버니~~~~~
    4月을 보내면서 5月엔 웃는날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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