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19:17. 주의 종을 후대하여 살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주의 말씀을 지키리이다
18.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19.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20.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21. 교만하여 저주를 받으며 주의 계명들에서 떠나는 자들을 주께서 꾸짖으셨나이다
22. 내가 주의 교훈들을 지켰사오니 비방과 멸시를 내게서 떠나게 하소서
23. 고관들도 앉아서 나를 비방하였사오나 주의 종은 주의 율례들을 작은 소리로 읊조렸나이다
24. 주의 증거들은 나의 즐거움이요 나의 충고자니이다
시편 119편은 히브리어 자음 22자를 8번씩 반복한다.
세 번째 자음인 ‘기멜’로 시작하는 8구절이다.
18절, 내 눈을 열어서 주의 법을 보게 하소서.
얼마나 귀한 말씀인가?
평생 가슴에 새겨야 할 말씀이다.
성경은 진리의 책이다.
이는 이야기(story) 속에 본질을 담아 두신 거다.
자연과 이스라엘 역사와 사건 속에 진리를 담아주신 거다.
진리만이 새사람을 만들어 간다.
몸의 규례를 넘어 혼을 새롭게 하는 가르침이다.
예수가 진리로 왔다고 하신 이유이다.
못내 오순절에 다시 오신 이유이다.
사모하는 자들 안에 개인 교사로 오신 진리의 영이시다.
구하고 두드리고 찾는 대가를 치르며 가는 구원의 길이다.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요14:26)
20절, 주의 규례를 사모하므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
이런 고백을 평생에 한 번이라고 해 볼 수 있을런가?
주님을 향한 애절한 사랑의 고백이다.
23절, 작은 소리로 읊조리나이다.
하늘 창고에 알곡을 쌓아가는 지혜로운 기도이다.
언젠가 때가 되면 옥토 밭에 풍성한 열매를 맺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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