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받으러 갔다가 문제가 생겨서 헌병대 영창생활 하다가 귀가 되었습니다.
같은 부대, 바로 옆에 있는 신병교육대와 헌병대는 분위기가 너무 다르더군요.
신병교육대는 조교들 소리 지르면서 대부분 성질이 더러운데,
헌병대에서는 계급에 관계없이 '수용자님' "했습니까?..." 모두 존댓말을 씁니다.
대부분 간부들도 잘 대해주고요.
군대 영창은 좁은 공간에서 하루 종일 부동 자세로 각잡고 앉아 있는 것이 아니었고,
방은 넓고, 필요한 것은 헌병들에게 부탁 하면, 해주었습니다.
헌병은 키가 커야 된다고 들었는데, 거기 헌병들은 1-2명 제외하고, 대부분 체구가 작은 편이었습니다.
첫댓글 아 그래도 영창은 ........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잘못을 하였길래..
무슬 잘못을 했길래 영창을..ㄷㄷㄷㄷ
신병교육대도 1주차 2주차때나 빡시지 나중엔 잘해주는데 무섭게안하면 말은 안듣는다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