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윤석열 대통령 연설중에 '저출생'이라는 말을 자주 언급하던데.여가부와 꼴페미들이 용어 왜곡 전략을 쓰지 않았다면 예전과 같이 '저출산' 이라는 말을 썼을 것이다.왜 이 '저출생' 그리고 여기에 '문제'라는 말을 붙인 '저출생문제' 라는 말이 기만적 용어냐면저출산 의 산(産)은 낳다는 뜻이고 저출생의 생(生)은 태어난다는 뜻임.즉 산은 그 주체가 부모에게 있는 것이고 생은 그 주체가 태어나는 아이들에게 있는 것임그렇다면 저출생문제라는 것은 무엇이냐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태어나지 않는 문제라는 뜻이다.이건 애들이 봐도 개소리인걸 알수 있거든. 낳음당한다 라는 말이 일종의 유행어가 될 정도로자녀의 삶의 시작은 오로지 부모에게 달려있다고 말하는 시대에 아이들이 늘어나지 않는 이유가애들이 주체적으로 태어나는 것을 거부해서? 사람이 의지가 개입되지 않는 동물같은 존재에 대해서는 저출생문제라는 말을 할 수 있지. 왜냐면 그건일종의 자연현상이고 동물들에게는 의지나 신념 같은 것이 없거든.하지만 사람의 경우는 다르다 인구가 줄어드는 원인과 책임은 반드시 부모에게 있고특히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큰 책임이 있다.남자도 책임이 있다라고 말할수 있지않느냐 라고 하겠지만.오랫동안 출산의 문제는 여자에게 그 결정권이 있다, 그래서 '낙태도 여성의 권리다' 라고 씨부려 오던것들이 바로 여자임그래서 이 저출생이라는 좆같은 용어는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여성의 의무를 내팽개치고책임의식을 가지지 않겠다는 의도의 발현인 것이다.그래서 '저출산'이 사회문제인 것처럼 얘기하면서 '저출생' 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기만적인 행위가 되는 것이다.대통령 연설중에 '저출생문제'라는 용어가 사용되는 것을 보고 기분이 더러워져서 써본다.
출처: 향림자 방송 다시보기 원문보기 글쓴이: 뒤후려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