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예로 들면 아빠 백신부작용때문에 아무것도 못움직이고 눈동자만 움직이고 누워있는데 엄마 일 그만두고 나도 일 못함. 엄마아빠가 모아놓은돈 있어서 생활은 되는데 이 돈이 무한한건 아니니까 언젠가는 둘중에 한명은 일 가야하는데 남은 사람은 진짜.. 독박 간병 해야해서 벌써 미칠지경임
낮에 활동지원사 와도 절대 혼자못해 환자가 성인남자라... 엄마랑 활동지원사는 낮에 하고 난 밤에 밤새거든 숨도 제대로 못쉬어서 혹시나하고 새벽에도 대기타야돼.. 일년정도 밤낮 바꼈는데 진짜 살먄서 죽고싶다는 사람 이해안갔는데 1분마다 죽어버릴까 하는중.. 나 죽으면 혼자 간병할 엄마만 더 힘들거 같아서 버티는중임 ..
사지마비에 호흡기달고 아무것도 못하는 환자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은 죽으라고 보내는거라 그런데는 보낼 엄두도 안남
첫댓글 ㅠㅠ
입원비보다 간병비가 더 무섭다던데...ㅠㅠ
저러고도 낫는다든지 그러면 희망이있는데 어차피 죽을사람들이라
간병에 인생갈고 환자죽고나면 정신병온다더라..
너무 힘들었어
ㅠㅠ..ㅜㅠ....힘들겠어
지금 우리할머니 간병해드리고있음.. 요양병원을 거부하셔서 집에서 하고있는데 너무 힘들어
나 아는 분도 요양보호사 땄는데 너무 힘들어서 산후도우미로 바꿨다하시더라 ㅠ 일단 성인을 봐야하니 몸이 힘들다고....ㅠㅠ 요양병원들 가면 인간답게 안해준다해서 우리엄마 아프면 어쩌지 걱정되네
로봇이해줬으면 좋겠다
할머니 노환으로 아예 거동 못하셔서 엄마 형제들이 전부 돌아가면서 교대 간병 하는데 지치고 답답하고.. . 벌써 몇년째인데 돌아가셔도, 안돌아가셔도 고민이고 막막해...요양보호사 분도 힘에 부친다고 시간 줄이시더라
진심 구라안치고 저게 뭐하는거야ㅠ
저렇게 생명 연장하는게 무슨의미야...
빨리 돌아가심 좋겠어 정말로
난 절캐 아플거면 걍 스스로 안락사할래...
난 진짜 정신있고 사지 멀쩡히 움직일 수 있을때 가고싶어
난 어릴때 할아버지 할머니가 키워줘서 이젠 당연히 내가 케어해드리는게 맞는건데 점점 힘에 부친다 이런 마음이 드는것도 죄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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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지원좀해줘..돌봄하는 청년들...휴직도 할수있게 ㅠㅠ 육휴랑 너무 차이나
진짜 힘들고 괴로움...
엄마 간병비 보험 들었다는데 도움 되는거 맞나...
만약 간병인 쓰면 하루에 일당 조금 나오긴할테니까... 근데.물론 물가가 지금이랑 다르긴할텐데 그래도 없능것보단 나을까싶어서..! 그리고 간병보험 가격이 그렇게 안비싸서 그럴거야
주변사람 코로나때 간병인 분들 병원에서 상주하고그러면서 한달에 돈 엄청 드는거 보고해서 간병보험 들었어.. 엄청 도움될진 모르겠지만 조금이라도 보탬되게...
죽고싶음ㄹㅇ
마자 안해보면 모름...진짜 우울해지고 죽고시픔
울아빠도 90대 할머니 간병 하신다고 요양보호사 따서 집에서 몇 개월 모셨는데 잠도 잘 못 자고 화장실 옮기고 병원 모시고 다니고 식사 챙기고 일거수일투족을 다 수발 들어야 하니까 혼자 5년은 더 늙어버리심.. 몇개월 사이에 사람이 폭삭 늙어서 안스러워
형제자매 없는 집은 진짜 너무 힘들어...
요양병원은 비싸고, 장기요양등급받고 요양원모시면 80만원대 가능해 대신 요양원을 잘고르고 자주면회다니고.. 요양원도 잘알아보면 가정같은 분위기로 케어해주는데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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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보험을 내가들수있는거야?아니면 부모님이들어야되는거야? 나도여시랑 같은상황이라 걱정되네..
@찬드라 우린둘다 보험아무것도안들고있는데ㅋ보험 둘다 싫어해가지고하 리모델링을 여시가한거야? 아니면 도움받아서? 아 뭔가 이글보니까해야될거같은데..보험료는그럼 엄빠가내고계셔?
@찬드라 그렇구나ㅠ어렵네ㅠㅠ댓고마워
나 호주에서 간병일 하는데.. 기구 쓰는데도 노인분들 수발들고 옮기고 하다보니까 지금 온몸이 다 망가짐.. 손목 두군데 다 너덜거리고 하도 앉았다 일어났다 하느라 무릎아프고 허리도 디스크옴.. 나는 젊은데도 저런데 나이있느신 분들이 간병하는거 진짜 너무힘들어........ 거기에 치매+폭력성 있다? 그냥... 네..
환자 본인, 가족, 주변인들 다 고생하는 거 ㅠㅠ 이해함
우린 간병도 아니고 사지멀쩡한 병자 있는데 간병 얼마나 힘들고 끔찍할지 상상이 안가 우리집 겉으로는 멀쩡한척 하는데 가족들 다 스트레스 받아서 진짜 미칠라그래..
오래 산다고 좋은 일이 아니라니까..
가족돌봄청년 힘든거 조사만 하면 뭐해 실질적으로 지원 받는게 없는데ㅎㅎ..
죽고 싶어도 안죽으니까 누워서 시간만 보내고 본인이 제일 힘듦.. 나는 안락사하고 싶어
엄마랑 이모들 제작년에 간병비보험 다 들었어 나도 사흘전에 간병비보험 들었음.. 엄마랑 이모몇명 간병일 하셔서 그런지 간병비 보험은 필수라고 생각하셔 나한테도 계속 얘기하길래 젊을수록 싸대서 이번에 질러버림..
너무 힘들더라 간병보험 들어주기도 어렵로
우리집 예로 들면 아빠 백신부작용때문에 아무것도 못움직이고 눈동자만 움직이고 누워있는데 엄마 일 그만두고 나도 일 못함. 엄마아빠가 모아놓은돈 있어서 생활은 되는데 이 돈이 무한한건 아니니까 언젠가는 둘중에 한명은 일 가야하는데 남은 사람은 진짜.. 독박 간병 해야해서 벌써 미칠지경임
낮에 활동지원사 와도 절대 혼자못해 환자가 성인남자라... 엄마랑 활동지원사는 낮에 하고 난 밤에 밤새거든 숨도 제대로 못쉬어서 혹시나하고 새벽에도 대기타야돼.. 일년정도 밤낮 바꼈는데 진짜 살먄서 죽고싶다는 사람 이해안갔는데 1분마다 죽어버릴까 하는중.. 나 죽으면 혼자 간병할 엄마만 더 힘들거 같아서 버티는중임 ..
사지마비에 호흡기달고 아무것도 못하는 환자는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은 죽으라고 보내는거라 그런데는 보낼 엄두도 안남
돈도 그렇고 날 키워주신 분들인데 원망스러운 마음이 가끔 조금이라도 들 때면 죄책감이 너무나
너무 힘들어 진짜....일도 그래서 새벽일이나 규칙적이지않은 일밖에 못하고 일하고 돌보러가고 퇴근하고 새벽일가고...
정부지원도 3시간? 정도밖에안되서 실상 일 안하고 붙어있어야하는데 돈을 못버니까 또 힘들고 악순환임
안락사좀..제발..저분들 얘기가 아니라 내얘기임 저렇게 살고싶지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