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한 켠에 고구마를 세 고랑 심었는데,게으르다 보니 여태 캐질 못했다,이러다 서리라도 내리면 낭패를 볼것 같아
아침 일찍 호미를 들고 밭으로 나가 잡초를 뽑고 있자니 ,어라? 좀쌀 같은것에 이슬이 맺혀 보석처럼 빛난다,
서둘러 카메라를 가저나와 앵글에 눈을 박고 촟점링을 돌려보니 꽃처럼 보인다,,,몽블랑님에게 사진을 보내고 물어보니
"마디플"이란다,,,작아도 너무 작다,촟점 맞추다 빠진 눈알을 들고 안과를 다녀 와야 겠다,,,
그런데 이 작은 아이는 수정을 누가 시켜주나?
첫댓글 고구마밭에서 만나셨군요
길가 풀숲이나 주로 밭에서 제법 보입니다
이렇게 작은꽃은 벌과 나비가 앉아 수정을 시킬 공간이 안되니
아주 작은 체구를 가진 개미등이 도와줄듯 합니다
고구마밭에서 찾은 마디풀 깔끔히 잡으셨어요
아이고 고구마 캐다말고 꽃부터 보였군요
작은 꽃을 멋지게 담으셨네요
ㅎ 멋지게 담으셨습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