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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왜이렇게우롱하세요?존나우롱차세요?
이잉 여새들 안녕
디센트2를 찔려고 접때 쪘던 디센트1을 검색했는데
이잉?글이없네;;;;;
내가 삭제했나봐....
공포영화 추천글도 쪘었는데...빠가...
2를 위해 1을 먼저 투척한다
나는 잉여롭지만 여새들의 시간은 소듕하니까(찡긋)
가끔 나타나는 블로그말투주의
레디꼬
The Descent
감독
*
닐 마샬
배우
*
슈어나 맥도널드 - 사라
나탈리 잭슨 멘도자 - 주노
알렉스 레이드 - 베스
사스키아 멀더 - 레베카
노라 제인눈 - 홀리
미안나 버링 - 샘
올리버 밀번 - 폴
청소년관람불가
* 스포일러 포함, 스크린샷이 다소 혐오스러울 수 있습니다.
처음 디센트를 본게 언제쯤인지 기억도 안나는데
구석기 시대 유물인 비디오 테이프로 봤던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비밀인데 청소년때 봤어...대여점 아저씨랑 절친이라...신고하지말아조☞☜
암튼 그때나 지금이나 무서운 영화 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는데 꼬꼬마 시절을 추억하면서 본 디센트는
시발..지금도 무서움.....
[전방주시를 하라고]
모든 일은 즐거운 여행에서 돌아오던 중 일어난
차 사고에서부터 시작된다.
큰 사고로 인해
주인공 사라는 남편 폴과 사랑하는 딸 제시를 잃고만다.
모든것을 잃고 슬퍼하는 사라를 위로하지만 사라는 쉽게 현실을 인정하지 못한다ㅠㅠ
[소시짘ㅋㅋㅋㅋ난 카라지ㅋㅋㅋㅈㅅ 왼쪽부터 홀리, 샘, 레베카, 주노, 사라, 베스 ]
조금이나마 슬픔을 잊게해주기 위해 친구들은 동굴탐사를 계획한다.
(검색해보니까 얘들 간 곳 = 미국 애팔래치아 산)
[☆★고소공포증 여새 주의☆★]
동굴로 향하던 중 발견한 거대한 야생동물의 사체.
첨엔 어이구 거 큰 사슴이구먼 껄껄 하고 넘어가겠지만
저 사슴 그냥 죽은거 아님. 네버
깊은 입구 아래의 동굴은 생각보다 무척 아름다웠고
일행들은 모두 흡족해한다.
하지만 주인공 사라와 그녀의 친구 주노 사이에는 알수없는 이상한 기류가 흐른다.
지적하기엔 쫌생이 같고 그냥 두기엔 내가 짱나는 그런 분위기 ㅇㅇ
[헐ㅋ]
동굴탐험은 계속되고
일행들은 좁은 통로를 지나게된다.
하나둘 차례로 통과하고 마지막으로 통로를 지나던 사라가
그만 통로사이에 끼고만다. 당황한 사라를 격려하기위해 주노가 되돌아오고
두 사람이 통로를 빠져나오는 과정에서 위태롭던 통로가 무너진다.
[뭐이계집아이야?^^]
통로가 무너지고 일행들은 모두 당황한다.
여기가 어디쯤이냐고, 일행의 리더격인 주노에게 묻지만
이곳은 책에도 나와있지 않은 원시동굴이었다.
주노는 좀 더 스릴있는 탐험을 위해 그랬다고 말해보지만
일행들은 그런 주노를 더 추궁한다.
내친구였으면 시발 머리채?
출구를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일행은 아주 옛날 이곳에 사람들이 왔다갔다는 흔적을 발견한다.
백년전!!!!!갓뎀!!!!!
[공포영화나 스릴러 특징중 하나. 사고치는 애 꼭 하나있음]
영화초반부터 촐랑촐랑 촐랑대던 홀리가 광석이 내는 빛을 햇빛으로 착각해 달려가다
(택배온것처럼 뛰어감)
아래로 떨어져 다리를 다치게 된다.
[공포영화나 스릴러 특징 둘. 봤다는데 아무도 안믿어줌ㅗㅗ]
홀리의 다리를 치료하던 도중 사라는 또 사람들의 흔적을 발견하고,
어두운 동굴 한켠에서 사람의 형상을 한 무언가를 목격한다.
하지만 일행들은 헛것을 본것이다 라며 사라를 믿어주지않는다.
(특히 주노 망할냔 ㅠㅠㅠㅠ)
[??????????????????????????????????????]
여전히 갈피를 못잡고 헤매다
어마어마한 양의 뼈무더기를 발견한다.
뼈무더기를 보고 동요하는 일행들은
누군가 있으면 도와달라고 소리치는데,
그때...
[으으....시벌.....]
일행은 완전히 포위되고 맘 ㅠㅠㅠㅠ
영화 중반부가 되어서야 개물 겨우 등장
[쉭쉭!!쉭쉭!!!]
다리를 다친 홀리는 가장 먼저 괴생물체의 표적이 된다.
주노는 홀리의 시신을 빼앗기지 않기위해 몸을 날려 괴생물체와 싸운다.
하지만 동료를 부른 괴생물체때문에 홀리의 시신도 빼앗기고 주노 자신도 위기에 처한다.
[주먹이 너무 빨라서 고속으로 캡쳐했지만 알아볼수조차없음;;;;;사랑쨩아버지?]
자신을 덮친 괴생물체와 엄청난 몸싸움끝에 해치우는 주노
[으아니으아니으아니으아니]
주노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베스.
하지만 흥분한 주노는 그녀를 괴생물체라 착각하고 죽이고 만다.
베스는 주노에게 자신을 버리지 말라 애원하지만 겁에 질린 주노는
베스를 버리고 뒤돌아선다.
베스는 쓰러지면서 주노의 목걸이를 낚아채고, 주노의 목걸이를 손에 쥔 채 그렇게 죽어간다.
[헐 긴장감쩔음 두귿두근두근킁킁크킄으킁 냄새로는 못찾나봅니당]
뿔뿔이 흩어져 도망친 일행 중
샘과 레베카 자매
주노가 일행들을 찾느라 소리를 지르자, 자매는 오히려 다행이라며 안심한다.
그녀들은 이성을 잃고 괴물보다 더 괴물 같아지고 있었다.
[헐뒤통수 제대로 맞은 사라]
한편 홀로 떨어진 사라는 괴생물체의 소굴로 떨어지게되고 그곳에서 죽어가는 베스와 만난다.
베스는 사라에게 주노의 목걸이를 건네주며 주노가 자신에게 한 짓, 감추어 두었던 진실까지 말해 준다.
'삶을 사랑하라'는 사라의 죽은 남편 폴이 자주 하던 말.
즉 주노랑 사라남편은 존나불륜사이였었다는 사실.
어쩐지 존트불편해보였어 둘이ㅠㅠㅠㅠ
[개물죽이고 경험치 획득해 레벨업]
사라는 죽은 베스의 말에 따라 스스로 길을 찾기로 결심한다.
[ㅠㅠ진짜 무서움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얘도 인간으로 안보임..]
위기에 처한 주노를 돕는 사라.
베스에 대해 넌지시 물어보지만 주노는 또 다시 거짓말을 한다.
[????? 얘들 정체가 뭐지???투명드래곤??? 치고박고다투고즐기고 동굴 점령할기세]
사라와 주노는 길을 찾던 중 많은 수의 괴생물체들과 마주치게 되고
둘은 살기위해 힘을 합쳐 이들을 모두 죽인다.
[헐ㅋㅋㅋㅋㅋ씨이바아앙ㅋㅋㅋㅋ]
주변에 있던 괴생물체를 모두 죽이고 의미심장한 눈으로 주노를 바라보는 사라.
사라는 꽉 쥐고있던 주노의 목걸이를 보여준다.
많은 의미를 담고있는 목걸이를 본 주노는 당황한다
주노에 의해 쓸쓸히 죽어간 친구 베스에 대한 복수,
자신의 남편과 내연관계였음에도 주노가 그것을 끝까지 자신에게 밝히지 못한것에 대한 분노
그 모든것을 담아 날카로운 바일로 주노의 다리를 힘껏 내려치는 사라.
[으헣ㅎ어헣ㅇ존나아프뮤ㅠㅠㅠㅠ]
사라는 괴생물체가 몰려오는 소리를 듣고 주노를 두고 그냥 가버린다.
주노가 베스에게 그랬던것처럼..
[아ㅅㅂ꿈]
미친듯이 달려가던 사라. 그대로 탈출하나 싶었는데
그 모든 것이 달려가다 깊은 구덩이에 빠지면서 정신을 잃었을 때의 꿈이었다.
(다시 깨어나기전에 조수석에 앉은 피투성이 주노를 보는데 여새들 심신건강을 위해서 뺏음니다)
여전히 어두운 동굴 속 사라는 또 다시 딸 제시의 환영을 보고
(앞에서 언급하지않았지만 사라는 딸이죽은뒤 자주 딸의 환영을 본다.)
행복하게 웃는 것으로 영화는 끝이난다.
결말에 대해서는 여러 블로그도 돌아다니고, 녹색창도 찾아봤는데
딱히 이렇다! 할 만한 결말이 없었어.ㅠㅠ
어떤 리뷰에서는 괴생물체는 가족을 잃고 미쳐버린 사라의 망상이다.
친구들은 모두 사라가 얍얍죽인것이라는 결말도 있었음!
환청과 환각은 사라만 경험하고, 일행들과 흩어질때 사라만 혼자 고립된다. 그리고
사라가 탈출하는 장면에서 주변에 깔린 뼈무더기가 다시 깨어났을때는 없다,라는게 그 이유였는데
졸라 난 영화 다섯번정도 보고 눈치챔;;;
충분히 가능성 있고 재미있는 결말임ㅎㅎㅎ
그렇지만!!!!!!!!!!! 후속작, 2편이 나오면서 사라망상설은 사라질수밖에 없는데......
역시 영화는 생각을 많이하면 안대^^ㅎㅎ;;;;
(감독의 의도는 안드로메다)
결말이야 어찌되었든 영화 그 자체로는 짜장 재밌쪄
한시도 쉴 틈을 주지 않는 적절한 긴장감, 등장인물 간의 복잡한 심리적 갈등
절대 보이지 않는 희망..ㅠㅠ
두번, 세번 봐도 절대 아깝지 않은 영화!
*
Love Each Day
삶을 사랑하라.
출구를 알 수 없는 깊은 동굴 속에서 길을 잃고, 설상가상으로 괴생물체까지 나타난다.
그때문에 믿었던 친구들이 공포에 질려 서로를 불신하며 점차 살아남는데만 급급한 괴물이 되어가는 심리적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한 영화 디센트
*
아참 그럴리 절대 없겠지만.... 이거 어디서 본것같은데?ㅡㅡ 불펌???
ㄴㄴ 그게 내글이야... 블로그에 쪘던거라...말투..오글거림...ㅎㅎㅎㅎ
나만그럼??ㅇ▽ㅇ
재밌게 봤으면 언제올지 모르는 2편을 기다리고 있엉 ㅂㅂ
혹시 문제있으면 조용히 속삭여줘
갓난아기같은 여새임...ㅎ
첫댓글 우와재미따! 여시고마워♥
2탄도고고
이영화 여자넷이서 심야에봤는데 영화관에 우리밖에 없었어ㅜㅜ 진짜진짜 무서웠던기억이............................
나 이거 개봉했을때 영화관 가서 봤는데 진짜 개썅욕하고 나왔거든 같이 본 친구들이랑 힘을 합쳐 그 영화관에 있던 모든 사람들과 으쌰으쌰하는 마음으로 진짜 이거 뭐냐고 그랬는데 몇년 새월이 흘러 보니 이영화 무진장 무섭다 그러더라 많은 사람들이.... 난 도대체 무얼 본걸까... 다시 봐봐야겠답........
투 보고싶다!!!이거 진짜 넘 재밌었어 ㅠㅠ
괴물 진짜 무섭겠다 ㅠㅠㅠ 저 어두운 곳에서 계속 나오면 나 진짜 장난 아니게 소리지를 듯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