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영화제 26일 개막…'올레' 등 5편 상영
입력2023.08.18. 오전 9:41
수정2023.08.18. 오전 9:42
'사랑해도 괜찮아' 스틸컷
[영화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여행에 대한 감성을 나누는 '2023 부산여행영화제'가 26일부터 이틀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영화제는 '어쩌다 여행'을 주제로, 여행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가 나오는 영화 등을 선보인다.
상영 영화는 '그린 북', '사랑해도 괜찮아', '올레', '헤어질 결심', '로마의 휴일' 등 5편이다.
대부분의 영화는 영화의전당 소극장, 일부는 해운대리버크루저 건물 루프탑에서 상영되고, '로마의 휴일'은 26일 오후 8시 야외극장에서 지정석 없이 무료로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야외광장에서는 여행 소품 플리마켓 '떠나장', 관객쉼터 돗자리광장 '즐기장', 푸드존 '먹장' 등의 행사가 열린다.
영화 '그린 북' 상영 후에는 미국 남부 음악 이야기를 들려주는 자리가 마련되는 등 4차례 '트립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영화 상영 일정 등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3 부산여행영화제 포스터
[영화의전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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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민(ljm70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