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 형제는 공동생활은 영적 성장에 매우 효과적이며 제자 훈련의 좋은 방법이라 했지만 나는 그 말을 실감하지 못한 채 몇 개월 견디지 못하고 그만두었다. 물론 거기에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아무리 예수님을 믿는다 해도 사람마다 사생활이 있는데 리더되는 형제가 매사에 간섭하는 것이 못마땅해서였다. 그 이후에도 수년 동안 우선 순위의 문제가 생길 때마다 내 마음속엔 사생활에 대한 신성 불가침적인 생각이 늘 자리 잡고 있었다. 사생활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누구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그럴듯한 논리를 영적 지도자들에게 역설하며 사생활의 영역을 넓혀갔다. 그러나 최근에 나는 지나친 사생활이 신앙적인 성장에 커다란 장애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 혼자의 사생활을 고집하면서 남에게 간섭받지 않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괜히 뿌듯한 듯 했지만 이제는 그 태도가 나의 교만이었으며 사생활에 별 미련을 갖지 않는 생활이 얼마나 자유롭고 평안하며 축복된 것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당신의 사생활이 신앙생활보다 우선하고 있지는 않으십니까?
딤후 2: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필요한 것들이 채워질 수 있도록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네 마음을 지키라 성경 : 골 3:1-11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잠 4:23)
인간 생활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없는 줄 압니다. 그 사람의 생각이 그 사람의 삶의 방향을 결정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사람의 생각이 선하면 선한 사람이 되고 생각이 악하면 악한 사람이 됩니다.
현재의 그 사람은 오늘날까지 생각한 그대로의 사람입니다. 복받을 생각을 하는 사람은 복을 받게 되고, 저주받을 생각만 하는 사람은 저주받을 날이 오고야 맙니다. 생각이 고상한 사람은 고상한 사람이 되고 생각이 천하면 천한 사람이 되고 맙니다. 그래서 마귀란 놈은 먼저 우리의 생각을 통해서 침투해 들어옵니다. 그 사람의 생각만 사로잡으면 그의 모든 행동과 생활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롯 유다로 하여금 예수를 팔아먹게 할 때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롯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니"(요 13:2)라고 했습니다. 예수를 배반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도록 팔아먹게 된 행위, 그리고 나중에 목매달아 자살하고 떨어져 곤두박질해서 창자가 터져나와 죽게 된 운명을 가져온 것도 가롯 유다가 그의 생각 속에 침투하는 마귀를 막아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생각은 행동을 낳고,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은 그의 성품이 되고 성품은 그의 운명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잠 4:23에는 "무릇 지킬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본문 골 3:2에도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것을 생각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땅에 것은 무엇을 의미하느냐 하면, 5절 말씀, 즉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탐심이나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고 말씀하신 것을 의미합니다.
여기 특별히 유의해야 할 것은 탐심은 우상 숭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도적질, 간음죄보다 더 미워하시는 것이 우상 숭배인데, 탐심을 우상 숭배와 같다고 한 것입니다. 이렇게 땅엣 것을 생각하는 것 때문에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가 임한다고 했습니다. 창세기 6:5에 보면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관영함과 그 마음의 생각의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라고 하시면서 했는데 마음만 한탄하시고 근심하시다가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여 진멸하게 하셨던 것입니다. 즉 하나님이 보시기에 인간 생각의 모든 계획이 악한 것뿐이어서 심판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와 함께 엣 사람이 죽고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땅엣 것을 생각하지 말고 위엣 것을 생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처럼 우리의 마음을 지키는 사람은 거룩하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지킬 때 고귀한 사람이 됩니다. 마음의 생각이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워야 하나님 마음에 드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무엇으로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을 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1. 기도로 지킵시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항상 그 생각 속에서 하나님과 대화하고, 교통하는 생활이 끊어지지 말아야 하나님의 인도와 축복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기도를 해야 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것은 우리의 마음속에 늘 하나님과 교통하는 것을 끊지 말라는 뜻입니다. 시 19:41에 "여호와여 내 입과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 이다"라고 했습니다. 즉 말로 하는 기도 뿐 아니라, 마음의 묵상도 하나님의 기뻐 받으시도록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수산궁에 있던 느헤미야가 조국의 예루살렘 성이 다 훼파되고, 성문이 불타 버리고 거민들은 큰 환난과 능욕을 당한다는 말을 듣고 울며 슬퍼하다가 아닥사스다 왕 앞에 섰습니다. 아닥사스라 왕은 느헤미야의 얼굴에 근심이 있는 것은 알아차리고 이유를 묻고 또 무엇을 원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느헤미야는 먼저 마음속으로 하늘의 하나님께 기도하고 나서 왕에게 고했습니다. 이처럼 느헤미야는 마음으로 기도하고 말했기 때문에 왕의 마음이 감동되어 예루살렘 성을 건축하라는 허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무릎 꿇고 앉아서 기도하는 시간도 꼭 있어야 합니다. 하루 한번 이상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도의 시간과 장소를 꼭 가져야 합니다. 그러나 그 외의 시간에는 차를 타고 갈 때나, 일할 때나, 길을 걸을 때나, 늘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무엇보다 귀중한 것이요, 승리의 생활의 비결입니다. 이런 사람은 마귀도 이기고 세상도, 죄악도 이길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킵시다. 우리의 머리를 공백 상태로 놔두면 어느새 마귀가 침투하거나 허망한 생각이 들어옵니다. 그러나 말씀을 묵상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있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을 수가 있습니다.
시 1:1,2에 "복 있는 사람은… 그 율법이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라고 했습니다. 성경 말씀을 생각하는 사람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예배 시간에 겨우 설교들은 것으로 그치지 말고 소가 일단 먹은 것을 다시 새김질하는 것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늘 묵상하고 생각해야 합니다. 설교가 무디(Moody)목사님은 '성경이 당신을 죄로부터 지켜주든지, 죄가 당신을 성경으로부터 지켜주든지 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할 수 있는 대로 성경 말씀을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길입니다.
그 사람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 하는 것은 그의 생각이 적극적이냐 소극적이냐에 달려 있습니다. 진정한 믿음은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적극적으로 생각합니다. 반면에 마귀는 우리의 생각을 어둡게 하고 불안하게 하고 부정적으로 만듭니다. 사 40:27에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하나님의 백성을 책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하나님은…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 하시나니 소년이라고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자빠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니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축복하시고 나를 유익한 길도 인도하신다고 믿어야 그 믿음대로 이루어집니다. 어두운 면보다 밝은 면을 생각하십시오. 가난보다 부유해짐을 생각하십시오. 남의 단점보다 장점을 생각하십시오. 우리의 마음을 항상 긍정적인 것으로 지키십시오. 한 예로 쌀통에 쌀이 절반 차 있을 때,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어머나, 쌀통이 벌써 반이나 비었구나"하고 말하지만 긍정적인 사람은 "어머나, 쌀이 절반이나 차 있구나. 감사합니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축복을 받으려면 우리의 마음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십시오. 이것은 대단히 귀중한 것입니다.
3. 사랑으로 지킵시다 우리가 잘못한 사람, 범죄한 사람을 볼 때 꾸짖고 저주하기에 앞서 '내가 저 사람의 입장이라면 어떨가?'하고 바꿔놓고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통을 받고 불행을 당한 사람을 볼 때 그의 처지를 바꾸어 놓고 생각하는 사랑하는 마음이 있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 가운데, 부자가 지옥불에 던지워진 까닭은 한마디로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자기집 대문간에서 쓰레기통을 뒤져 가면서 주어 먹는 거지 나사로를 한번도 사랑의 눈길로 볼 줄 몰랐기 때문에 죽은 다음에는 입장이 서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만 호의호식하고 교만으로만 꽉 찬 생활을 하며 물 한 그릇 남에게 동정할 줄 몰랐기 때문에 이제 손가락에 물 한 방울도 그 혀를 적셔주는 허락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시어머니가 몹시 미울 때, 내가 시어니라면 어떨까 하고 입장을 바꾸어 생각한다면 그렇게 미워만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며느리가 밉고 괘씸하게 보일 때 내가 며느리였던 시절을 생각한다면 이해하고 용서할 마음이 생겨날 것입니다. 부모가 자식이 입장을 생각지 못하고 자식이 부모의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평, 불화가 생기게 됩니다. 남편은 아내의 입장을, 아내는 남편의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하지 않는 데서 불화가 생기는 것입니다.
목사가 교인들의 입장을 생각해 주고 교인들이 목사의 입장을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면 교회는 늘 평안할 줄 압니다. 이처럼 우리는 상대의 입장에 서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모든 것이 사랑이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사랑으로 지켜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무슨 말을 하기 전에 결과를 생각하는 사람은 말의 실수가 별로 없습니다. 무슨 행동이나 일을 하기 전에 그것의 결과를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을 잘 지키는 잘 지키는 사람입니다. 모든 비극은 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일시적인 감정에 의해서 행동하기 때문에 생기는 수가 많습니다.
가롯 유다는 자신의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은 30냥에 예수님의 팔았던 것입니다. 그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은 30냥만 생각했지 예수를 팔아먹은 뒤에 일어날 결과는 생각지 못했습니다.
아간은 금덩어리 은덩어리와 시날 산의 멋진 외투만 갖고 싶었지 그것을 가진 뒤에 받을 죄의 값은 생각하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과 귀여운 처자식들까지 아골 골짜기에서 돌에 맞아 돌무더기 속에 장사 지내고 말았던 것입니다. 그 뿐입니까? 아간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이 작은 아이성 싸움에서 패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마약 중독자 알콜 중독자, 바람둥이는 일시적으로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재미에만 마음을 두고 그 나중의 결과를 생각지 않았기 때문에 처참하고 불쌍한 신세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마귀는 처음에 단맛을 주지만 나중에 큰 무서운 결과를 가져다줍니다. 반면에 하나님은 처음에는 쓴맛을 주지만 나중에는 몇 천배 더 단맛을 줍니다. 마귀가 주는 생각은 비참한 결과를 가져오고 하나님의 성령이 주시는 생각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무쪼록 우리의 마음을 기도로 지키고, 말씀으로 지키고 사랑으로 지켜서 세상의 마귀를 이기고 날마다 승리하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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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충만한 가운데 하나님을 경외하고 부모님을 공경하고 이웃을 사랑하고 민족을 구원하는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제자양육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기쁨으로 받고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펑얀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