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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2006-09-21 12:19]
독일 바이에른 뮌헨의 올리버 칸이 소속팀 감독인 펠릭스 마가트를 강하게 비판했다.
뮌헨의 주장인 올리버 칸은 독일의 축구전문지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16일(현지시간)에 있었던 빌레펠트전에서 1-2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한 것에 대한 감독의 책임을 물었다. 무분별한 공격지향의 전술을 펼치며 패배를 자초했다는 것이다.
칸은 "우리의 플레이 스타일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재평가할 필요가 있다"며 "포워드들은 90분 내내 너무 많은 체력을 소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경기 리듬을 바꾸고 볼을 가진 상태로 상대를 많이 뛰게 만들어야 한다"며 완급을 조절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칸이 경계하는 것은 공격일변도의 전술로 인한 선수들의 `오버플레이`. 공격수들이 골을 넣는 모습을 모두 원하지만 그 이면에서는 수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칸은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책임을 다하게 할 필요가 있다"며 각자의 포지션에 맞는 활약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칸은 또 빌레펠트전 패배로 헤르타 베를린의 뒤를 쫓고 있는 뮌헨의 상황에도 불만을 드러냈다. 빌레펠트에게 패한 것도 충격적이지만 1-1 무승부로 끝났다고 하더라도 그 결과에 만족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게 칸의 입장.
칸은 "그같은 경기에서는 사력을 다해 승리를 챙기는 것이 정상이다. 빌레펠트가 바르셀로나 같은 팀이 아니고서야 이런 결과는 있을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패인이 마가트 감독에게 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마가트 감독은 빌레펠트전 종료 후 칼 하인츠 루메니게 부회장에게도 `직무유기`라며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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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가트감독이 슈투트가르트 시절에 유망주 발굴 능력이 뛰어났던 것은 인정하지만... 솔직히 예전부터 느끼는건데 경기가 많이 답답하더라구요... 90분 동안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압도하지 못하고 어찌어찌 이기더라는... 뭐 뮌헨 수뇌진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스쿼드를 유지했긴 했지만요...(저번 시즌 내내 중앙 수비수 전문 백업이 없었다는 것을 생각하면...;;;) 이제 슬슬 히츠펠트감독이 돌아와줬으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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