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 515호…
그곳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른다.
전 국민의 숨소리까지 검열하는 군부 독재가 기승을 부리던 1985년 9월 4일,
민주화운동가 김종태는 가족들과 목욕탕을 다녀오던 길에 경찰에 연행된다.
예전부터 자주 경찰에 호출되었던 터라
큰 일은 없으리라 여겼던 그는 정체 모를 남자들의 손에 어딘가로 끌려간다.
눈이 가려진 채 도착한 곳은 남영동 대공분실. 경찰 공안수사당국이 ‘빨갱이’를 축출해..
출처: 시인의 파라다이스 원문보기 글쓴이: 미래지향
첫댓글 故 김근태 의원 2주기년을 추모하며...변호인 보는 느낌이네요..
나중에 볼께요. 감사합니다.^^
전 이 영화 개봉날 22시쯤 봤어요. 관란객은 40여명 안됐고요. 그런데 끝나고 아무도 일어나지 않는거에요. 보는것 자체가 충격이었으니깐요.
첫댓글 故 김근태 의원 2주기년을 추모하며...
변호인 보는 느낌이네요..
나중에 볼께요. 감사합니다.^^
전 이 영화 개봉날 22시쯤 봤어요. 관란객은 40여명 안됐고요. 그런데 끝나고 아무도 일어나지 않는거에요. 보는것 자체가 충격이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