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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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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여시뉴스데스크 '의대 증원 반대' 의협, 15일 궐기대회...전공의들 오늘 집단행동 논의
멸굥소취 추천 0 조회 2,013 24.02.12 06:32 댓글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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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나도 증원자체가 미용페이를 낮추는 효과가 없을거라고는 생각하진 않아! 하지만 나라에서 지금 증원과 급여비급여 혼합 금지를 같이 갖고왔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적자인 급여는 증원의 효과를 보기 힘들고, 오히려 미용비급여에만 의사가 몰리겠지. 그래서 나는 여시생각보다도 미용페이가 더 줄어들수 있다고도 생각해. 하지만 급여 수가가 적자로 정해진 상태에선 낙수효과를 보기 힘들다는거였어! 비급여는 차라리 시장논리대로니까 아예 적자로 내려가진 않을거아녀...

  • @하이디라오토마토훠궈 여시가 말했던 보고서 관련 연구논문을 보고있는데 여기 수익항목이 여시가 말한 국가에서 정한 급여인거같고 원가는 이 보고서에서 기준을 정해서 산정한다음에 원가보전율을 계산한거같아 그런데 이 원가가 시장가격 기준의 인건비가 반영됐다고 해 이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 진료항목의 원가보전율이 낮게 나왔고 그래서 진료가 주가되는 의료과의 원가보전율이 낮아

  •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엉 근데 인건비는 전문의10프로내외야ㅠ 자영업에서 10프로는 사실 아주 높은 편은 아냐ㅠ 게다가 병원은 아주아주 노동집약적인 산업이잖아. 의과 보전율이 70퍼대, 소아과는 30퍼대인데 10퍼센트대 인건비를 줄여서 그게 보전이 될까? 심지어 병원에 의사만 있는것도 아닌데..

  •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기본적이규 필수적인 진료가 급여고, 비필수적이거나+너무 최신/고가거나 기타등등의 이유로 급여 허가가 안나면 비급여야. 급여를 돈더받겠다고 비급여로 받르면 임의비급여라 처벌이고, 비급여를 급여로 청구해도 허위청구로 처벌이야(처벌이 많이 센 편...) 근데 지금 필수의료는 수가 적자, 비급여는 흑자로 냅둔 상태에서 아무리 의사를 부어봤자 적자시장으로 갈까싶단거지ㅠ 당장 주변의 필수과 의사들 박봉으로 일하겠다고 해도 일자리가 없어서 못가 병원이 의사를 고용하질 않아... 급여 수가는 사실 의사 월급이 아니라 병원이 버는 돈이니까 필수과는 최소한만 유치를 하는거지ㅠ 미용페이가 줄어들어도 이건 비급여라 급여 수가 보전률이 좋아지진 않어..

  • @하이디라오토마토훠궈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인건비가 10% 내외라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공시정보에서 아무 병원이나 잡아도 인건비가 의료비용의 50%던데 임금이야 누가 제일 높은지는 이미 알고있고

  •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저 보고서에 인건비가 10프로로 나오지 않았어?? 수가 70~5퍼대, 의사인건비 비중 10프로인건 보건복지부와의 논의에서 늘 전제조건으로 까는거라서 레퍼런스는 내사 좀따 들어가면 올려줄게. 어찌됐건 미용의사페이가 준다고 급여보전률이 높아지지는 않아

  • @하이디라오토마토훠궈 저 보고서 원문을 구할수가 없어서 20년도 자료를 보고있고 여긴 인건비 산정을 공시 회계정보를 쓴다길래 회계정보 확인했어!

  •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179968 내가 정확히 표현을 안했네 전문의 인건비가 10%인거같아! 병원 규모가 작아지면 더 커지고 나라에서 확충하겠다는 대병은 그보다 작은 식이넹

  • @하이디라오토마토훠궈 보건복지부 회계공시센터 가면 22년도 회계정보 볼수있는데 나는 거기 의료비용으로 분류된 총액과 인건비 비교한거야!

  •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엉엉 나도 좀따 들어가서 확인해볼게 혹시 전문의 인건비 비율이 나와있어 아님 전체 인건비야? 그런데 사실 얼마가 됐건 구조적으로 미용은 완전 비급여여서 급여보전률과는 상관이 없다는건 그대로야...ㅠ

  • @하이디라오토마토훠궈 이 댓글 다시 봐주라

  • @하이디라오토마토훠궈 여시가 원가보전율 얘기하길래 나도 궁금해서 찾아봤어ㅎㅎ 시장가격 인건비로 계산된다면 원가보전율이 낮아질수밖에 없고 시장가격은 비급여인 미용시장으로의 인력유출에 따른 의사 임금상승에 영향을 받으니까!

  • @하이디라오토마토훠궈 나도 지금 들어가봐야 하는 일이 있어서ㅠㅠ 더 시간이 안되겠다 회계공시센터에서 확인할수있을거야 여시덕에 자료 많이 찾을수있었네 고마워!

  • @요거트아이스크림의정석 엉엉 내가 찾은 자료에서 대병 전문의 인건비는 10%인게 나와서.. 당장 0이 되어도; 30~60%대 적자인 급여 수가가 보전될거같진않아 ㅋㅋ 미용이 아무리 저렴해져도 얘는 원가라도 보전되는데 미용의들이 여전히 적자인 급여 시장으로 올거같지도 않고 ㅎㅎ 그래도 즐거운 토론이었어~

  • 24.02.12 10:31

    의료민영화 밑밥이라며 이거.. 필수패키지에 혼합진료 금지 시행하면 미국식으로 내 보험으로 케어 안되면 치료 못받는거… 의사 조지는
    척 하면서 민영화 밀어붙이는거 진짜 음흉함. 이놈의 정부는 왜 민영화를 못해서 안달임?

  • 24.02.12 10:42

    여시들 제발 프레임만 띡 보고 의사 욕하지말고...
    정부 표심얻으려고 의사집단 후려치기 + 의료민영화 본격화 시작이라고 생각해봐
    지금 의사들도 의대증원 하나로 반대하는거아님
    그리고 파업 자체에 대해선 환자 목숨담보로 웅앵 이런 얘기는 안하는게 맞지않나 그렇게따지면 의료계 사람은 나대지말고 침묵하고 죽도록 일만 하라는건지? 어느 직업이든 파업할 권리 무조건있고 다른 나라의사들도 파업 잘만 하던데 우리나라만 너무 프레임 씌워서 후려치기 심한듯

  • 24.02.12 10:45

    그리고 당장 그렇게 기하급수적인 인원을 증원하면 현 의대들이 그거 어떻게 교육 담당하는데.. 서남의대 폐교된 사례 잊어버렸나

  • 24.02.12 12:22

    ㄹㅇ 그럼 파업을 언제하는데.. 2000명 늘어나면 본인들 수술할 때 학생들 6명씩 들어와도 괜찮은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4.02.12 14:34

    2 ㅋㅋㅋㅋㅋㅋㅋ 업보지 뭐 남일임 알아서 하세요

  • 24.02.12 14:34

    지들이 2번 뽑아놧으니 알아서 할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위에 댓글 읽어주라 이번 정책은 다른 대안도 충분한데 굳이 효과도 확인되지 않았고 준비도 되지 않은 방식에다 민영화까지 버무려져 있어ㅠ 애초에 갖고온 근거자료부터가 계산 실수라고 사과했던 연구결과임...

  • @vndjei 수가 인상을 늘...요구하고있어ㅠ 몇십년째 요구하고있는거야 근데 그거 늘 듣씹하고 냅다 가져온 대책이 증원부터하겠다니까 파업하는거야ㅠ 여시말대로 대책으로 수가조정 대안으로 제시한거고, 그전에는 아무리 증원해도 바이탈 못살아난다는 걸 위시한 파업이야. 위에도 적어놨지만 아무리 시장이 포화돼도 거긴 비급여라 시장원리로 적자를 보진 않을텐데 필수가는 원가보전 30퍼센트라서 거기까지 낙수효과가 가긴 쉽지 않을거같아ㅜ

  • @vndjei 무슨 말인지 알겠어. 당장 정부가 갖고온 정책이 증원이다보니 증원반대가 된거같은데 그렇게 느껴질법하다. 그런데 변호사랑은 비교하기에는 의료비용은 건보에서 지원해주는 부분이 커서 이렇게 의사를 늘이는거 자체가 안그래도 적자인 건보 재정을 악화시키는 면도 있고, 그 외 정책들도 복합적으로 문제가 많아서ㅠ 그것도 관심가져주면 좋을거같아. 물론 의사들이 고압적이고 싸가지없는 새끼들이 많아서 걔네 다 죽었으면 하는게 같은 한묶음으로 묶이는 ㅎㅎ 내 마음이라 그부분은 잘 알거같아.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 의료접근성 특히 전문의 접근성은 독보적으로 좋은 나라고, 사실 최근 문제되는 과 모두 수가가 저조해서 미달나는 일부 필수과라는 점에서 그냥 파이프에 물들이붓는 증원 말고, 막힌 곳을 뚫어주는 섬세한 정책이 필요하지 않았나싶어...혹시나 오해할까봐 첨언하자면 의사가 늘면 의료비가 는다는게 꼭 뭐 경쟁적으로 과잉진료를 하지 않더라도, 접근성이 더 좋아지면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더라도 더 쉽게 병원을 가는 경향이 있어 의료비가 증가한다는 게 정론이라서 그래. 우리나라 국민당 외래 진료 횟수는 이미 oecd의 세배정도이고...

  • @하이디라오토마토훠궈 암튼 들어줘서 고마워. 솔직한 심정으론 면허취소법 cctv 이런거에서 좀 적극적으로 대화에 임했으면 국민 여론이 이정도는 아니었을거같은데.. 사실 급여비급여혼합금지는 당연지정제가 위헌이 되기때문에 당연지정제가 폐지되고 의료민영화로 이루어질수있는 너무나 대표적인 ㅠ 시나리오라 가지고 온게 뻔뻔한 수준이라 느끼고 작게봐도 당장 기존 실비 구상권을 크게 축소시켜서 국민들의 사유재산을 한정시키는건데도 의사에 대한 반감이 워낙 크다보니 이런게 다 지지받고있어서 속상해. 심지어 필수의료 수가는 더 낮아지는 방향이 되었고...모든 수가를 일부 전에 지급+그후 평가에 따라 지급하게 됨으로써 어렵고 중요한 수술을 더 기피하게 만드는 면도 있고.. 암튼 그래ㅠ 좋은 저녁돼 여샤

  • @vndjei 웅웅 마지막으로 달고갈게 이 원가보존률이 정말 의사 늘이면 해결될 수치인지, 의사 5천명 뽑으면 정말 66퍼씩 손해볼 자원봉사자가 입학할지 난 모르겟어ㅠㅠ 들어줘서 고마워

  • @vndjei 아 당연지정제(모든 병원은 급여 진료를 보고 급여 질환은 급여 가격으로 공급해야함)가 적자인 급여 수가를 강제하는거라 위헌 소송이 있었을때 비급여로 메꾸면 된다는 판결이 있었거든. 그러니 급여 비급여 혼합 진료가 불가능해지면 당연지정제가 위헌이 돼. 그러면 급여만 보는 병원과 비급여로 마음대로 가격 불러도 사람들 오는 인기많은 병원이 갈리기 시작할거고, 건강보험으로 보장되는 것이 줄어서 사보험의 중요성이 훨씬 부각될거고.. 그러면 건보에서 보장해주는 질병은 줄어들고... 그러면 아까 말한 급여병원과 인기많은 병원의 의료의 질 격차가 심해지고, 건보로만 보장받는 사람과 보장 넓은 사보험 이용자 사이의 의료 선택의 폭도 차이가 나게되는데 이게 결과적으로 미국식 민영의료보험이어서...ㅠㅠ 사실 의료민영화는 국민에게도 극소수를 제외한 대다수의 의사에게도 나쁜 영향인데 이게 의대증원에 가려져서 국민들이 지지한다는게 안타까워서 그래!

  • 24.02.13 01:03

    @하이디라오토마토훠궈 와 여시 정말 설명잘한다.. 많은 여시들이 읽어봐줬으면 좋겠네 ㅠㅠ

  • 24.02.12 17:55

    이번 정부 총선 전에 프레임 한번 잘짰네 2000명 의대 증원이면 의사들 파업 할거 뻔한데 여론전으로 의사들한테 화살 돌리고 의료 민영화추진, 급여 비급여 금지 조항으로 실손보험사들한테 이익 돌려주기

  • 2222

  • 24.02.13 02:20

    3333

  • 24.02.13 17:37

    업보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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