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이나 김미경으로 대표되는 강의가 직업인 사람들 있잖아요. 대학에서 정규 수업하는 강사 말고요. 요즘 블로그에서도 이런 강사들이 엄청 많이 보이던데... 뚜렷한 자기전공없이 학교나 회사강의를 직업으로 갖고 있는 사람들. 롱런하기 힘든 이유가 자기 전문분야가 없어서 일까요? (김미경은 아줌마들 학교라도 세웠으니 제외할께요.)
보면 학교나 회사가서 강연을 한다는데... 자기 전공이 딱히 없는 사람들이 뭐에 대해서 사람들앞에서 강연을 할지 모르겠어요. "일상의 소중함??" 이런걸 갖고 강연을 하기엔 계속 끌고나가기가 애매한 소재라서...
쇼맨쉽이 필요한 직업때문인지 뭔가 에고가 엄청나고, 자기가 엄청 열심히 바르게 살고있다는걸 어필하던데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문분야도 아니고 시간관리? 뭐 이런걸로 강연하겠다고 그러고... 시간관리는 목표가 아니라 도구일뿐인데... -_-
블로그에서 고등학교 특별강연 뭐 이런거 하는 강사보다가 김창옥도 생각났는데... 자기 전문 분야없이 뭘 강연한다고 하는건가? 하는 의문이 들어서 글 남겨요. (아. 생각해보니 알파카인가 그 분도 생각나네요.)
=> 요약: 자기 전문 분야없이 뭘 강연한다고 하는 건가? 하는 의문이 생겨서 글 남겨요.
여기서부터 댓글 반응
틈새시장을 개척한 거죠
사탐 이지영 강사 같은 경우 자기 분야 전문성이 있고 자기 전공을 가지고 강의를 하지만 그런 자기계발 강의 하는 사람들은 뚜렷한 전문분야가 없지 않느냐
강의 자체를 위한 강의 같다
================================= 저 커뮤 반응이 조금 날 서 있긴 하지만 어느 정도 공감이 되는 듯 해
실제로 김창옥쇼 연어해보면 들을 땐 재밌는 데 듣고나선 남는 게 없다 이런 반응들이 있던데 이게 전문성의 부재 때문 아닐까 싶음.
똑같은 상담을 해줘도 오은영 박사님은 상담의(박사)시고 그 쪽 공부를 전문적으로 했는데 김창옥 강사나 다른 유튜버들 얘기 들어보면 혜안은 있지만 뭔가 결정적인 알맹이가 빠져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음.
강의 전문 강사들의 근원적 한계 아닐까? 전문성의 부재
여혐이다 빻았다 이런 건 차치하고서라도 전문성이 없으니까 강의만을 위한 강사들의 강의는 약간 거북하고 안듣게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애초에 저 사람을 소비하는 사람들은 머리에 무언갈 남기고 싶어서 저걸 듣는게 아닐껄...걍 가수 콘서트 같은거지 노래듣고 기분풀고 오는 것처럼 이야기 듣고 기분 풀고 오는 거임 저사람들이 사기를 치거나 저 영향력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저 사람들 강연이 실체 없는 강연이라고 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저런 일을 하고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에고가 진짜 쎄다는 걸 느끼고.. 저들만의 월등한 소프트스킬이 있다는 것도 느끼고 알맹이 없는 느낌도 ㅇㅈ..... 근데 자기계발도 성공학(이라고 부르는 개념이 있는줄 몰랐음)이라 나름 체계가 있을 수 있음(쓰레기 계발서 같은 거 말고..)
이렇게 담론으로 들고 나온 글이 있다니 정말 반갑다!!!!ㅋㅋㅋ 혼자 흐릿하게 생각해보던 것들인데..
나도 저걸 왜 보는거지… 하는데 뭐 보는 사람들이 있으니깐 보겠지 뭐 하는 느껨
약간 서점에 널려있는 감성에세이 느낌
공감가는 말 많이하니까 기분은 나아지고 머리에는 남는게 없는거같음
애초에 저 사람을 소비하는 사람들은 머리에 무언갈 남기고 싶어서 저걸 듣는게 아닐껄...걍 가수 콘서트 같은거지 노래듣고 기분풀고 오는 것처럼 이야기 듣고 기분 풀고 오는 거임 저사람들이 사기를 치거나 저 영향력을 부정적인 방향으로 사용하지 않는 이상 저 사람들 강연이 실체 없는 강연이라고 깔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공부나 자기개발을 하는 느낌을 받고 싶은 사람들한테 잘 팔리는 거 같음ㅋㅋ 진짜 공부나 자기개발을 하고 싶진 않은데 '강연'이라 부르는 재밌는 콘텐츠를 들으면서 그 느낌만 받고 싶어서 듣는 거 아닐까
글쎄? 브라이언 트레이시같이 그런거 아닌가?
저런 일을 하고 업으로 삼는 사람들은 에고가 진짜 쎄다는 걸 느끼고.. 저들만의 월등한 소프트스킬이 있다는 것도 느끼고
알맹이 없는 느낌도 ㅇㅈ..... 근데 자기계발도 성공학(이라고 부르는 개념이 있는줄 몰랐음)이라 나름 체계가 있을 수 있음(쓰레기 계발서 같은 거 말고..)
이렇게 담론으로 들고 나온 글이 있다니 정말 반갑다!!!!ㅋㅋㅋ 혼자 흐릿하게 생각해보던 것들인데..
와 나도 그래서 그런 강의하는 사람들 강의 안 들어........내가 자연스럽게 안 듣게 된 이유가 그거였네...
청자들 사연 듣고 피드백 주는 강연에서도, 알맹이 없던데..ㅠㅋㅋ 가끔 '어?' 싶게 적절하지 않은 피드백도 하고..
심리학 관련 석박사들이 하는 강의가 더 유익하고 의미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