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목요일은 오전 오후 저희집에서 두 집회가 있었습니다.
오전에는 신탄진, 와동의 애기엄마들, 오후에는 대학생 소그룹이었구요..
두끼 식사를 위해 모처럼 엘에이 김밥을 준비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잘 아는 메뉴인데, 대전 지체들은 처음 먹어보신다는
분들로 인해 기분이 좋았습니다.^^
오이와 당근을 얇게 채썰고, 햄과, 오양맛살, 깻잎, 단무지와 계란
지단을 부쳐 적당한 크기로 썰고, 참치회와 날치알을 곁들여 큰 접시에
예쁘게 놓고..
구운김을 사등분해서 겨자간장에 직접 싸먹는 것입니다. (톡 쏘는 것이 맛있겠지요?)^^
맛있는 과일 셀러드와 미역된장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글 쓸 시간이 부족해서 위 목요일 목양하는 팀의
지난번 누림글을 아래 가져와보았습니다.
목요일인 오늘은 와동에서 목양이 있는날입니다.
동역하는 자매님이 새로운 자매님과 두 아이를 태우고 40분쯤 차로달려
약간 시골분위기가 있는 곳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아파트 현관을 열자마자 일주일만에 만나는 밝은 얼굴들이 기쁨 가득~
장난감들이 여기저기, 그리고 꼬마들이 아주 많습니다 시끌시끌 @#$%^& ~~
이러한 분위기에서 어떻게 추구하느냐구요?
그야말로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눈은 초롱초롱이구요,,
아이들이 울면 바로바로 젖을 물리고, 또 서로서로 유기적으로 돌봐줍니다.
집회에는 아무 장애가 없답니다.
모두들 너무너무 사이가 좋고, 서로사랑하고, 달콤하신 분들이지요...
어른 9명 아이들은 4명이랍니다.
두 상을 펴고 둘러앉아 '성막'에 대해서 추구했습니다.
사실은 요한복음 12장을 할 차례인데, 이틀전에 자매님들이 특별한
부탁(요청)을 하셨습니다.
최근에 '하나님의 건축'에 대한 오늘의 양식을 읽으면서
성막에 대한 궁금증이 많아졌답니다.
기독교안에 있으면서, 구약에 그렇게 많이 나오는 성막이 자기자신과
이렇게 긴밀하게 관련있는줄 전혀 몰랐답니다.
구약의 예표의 성막이 실제의 성막인 주 예수님과 관련있다는 것에 놀랍고,
성막안에 한항목 한항목이 우리가 누리고, 체험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알고싶다는 주문에 의해서...
(우리는 이렇게 추구하는 젊은이들을 만날때 참 즐겁습니다. ^-----------^)
사실은 어제 저녁에 2시간은 족히 추구를 했답니다.
정리하고, 그림을 그려보고, 메모하고, 그 안에 영을 만질 만한 예화나
체험들을 위해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눈을 감아보기도하고요....
바깥뜰의 체험부터 지성소의 체험까지 하나하나 모두다 교통했습니다.
놋제단의 심판의 처리를 위한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리스도!!
심판 받는 것마다 하나님의 소유로 되돌려지는 구속,
성령의 씻음이 있는 물두멍,
이 두가지로 조성될때 밖에 바벨과 소돔과 애굽과 명확한 경계가 되는
의의 분별선의 세마포 포장,
또 포장을 지탱해주는 48개의 넓판, 놋받침들, 기둥들,
주예수님의 4중적인 면, 세마포부터 해달의 가죽까지 네층의 덮개들을 각각 설명하고......
성소안에 들어가 진설병을 체험하면서 부터는
다만 바깥마당의 구속이 아닌, 내적으로 신성한 본성을 가진 신성한 생명안에
참여하는 것에 대하여 아주 힘있게 교통합니다.
진설병이신 생명의 말씀을 먹을 때 우리안에 빛나는 등대를 갖게 합니다.
말씀의 검이 깊이 찌를때 우리의 존재가 빛가운데 드러나고
그 빛은 옛사람을 죽이며, 어둠을 드러내어 빛가운데로 나오게 하며
하나님께 돌이키게 합니다.
등대의 일곱개의 등, 일곱영은 우리 존재를 태우고
또 신성하고 거룩한 요소들을 주입합니다.
우리 속에서 그리스도에 의해 빛비춤을 받을 때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향해 돌이켜 하나님과 달콤한 교통, 속에서부터 벽이 없는
거룩한 교통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우리가 만족스러운
그러한 향기를 누립니다. 점점 더 우리안에 금으로 덧입혀지고 있습니다....
이제 지성소로 더 나아가, 지성소앞에는 네개의 기둥이 있습니다.
4는 사람의 숫자이며, 육체를 말하지요.
지성소의 체험은 휘장, 곧 우리의 육체와 옛사람, 육적인 성품, 자아를
파쇄할때 지성소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분향단의 기도를 통하여 가능합니다.
이것이 아니고는 언제나 성소에서 바깥마당, 다시 바깥마당에서 성소의
체험만 있을 뿐이고요...
우리가 성소에서 그리스도를 생명과 빛과 향으로 체험합니다.
그러나 지성소에서는 '그리스도안에 사시는 하나님을 갖는 것'입니다.
예를들면,
지성소안에 증거궤(언약궤)안에 율법의 돌판의 체험을 조금 말한다면,,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을 생각해봅니다.
지성소안에 있다면, '사랑'은 바로 하나님의 존재의 본질입니다.
더이상 남을 사랑하라는 계명에 순종하려고 힘쓸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안에 계신 하나님의 실제와 연합되면 그 생명을 사는 것입니다.
마담귀용의 '하나님안에서 나를 다 잃어버린바 되었다'라는 말이 인상깊습니다....
지성소안에 있는 사람은 영적인 기복이 없습니다....
또 다른 자매님들이 각각 추구한 것들을 건축하는 방식으로
다시 또 다시 짚어가며 성막에 대하여 명쾌한 그림을 그려주셨습니다.
저는 대체로 성소까지는 분명한데, 몇몇 지체들은 환경을 통과한
감추인 만나로 (눈물이 머금은 채) 우리를 먹입니다....
눈물의 골짜기가 있는 교회의 길, 그리고 그곳에 그 영의 샘이 있고,,,
시온의 대로에 대하여..... 주님은 지체들을 통해 우리 모두를 풍성하게 공급하셨습니다.
첫댓글 풍성합니다.
작품을 만들 때 밥을 많이 넣으면 다른 재료가 많아 입에 들어가기 어렵습니다. 밥은 몇 알만 넣고 나머지 ~~ 정성 만큼은 풍성 합니다. Amen!!!
Amen형제님의 외조(?)가 보일듯이 눈에 선합니다. 풍성한 말씀과 애찬이 그리고 사랑이 넘쳐 흐릅니다.
풍성한 엘에이 김밥에 하나님이 주신 은사이신 두 분이 듬북 묻어나고 있군요. 한폭의 그림을 누립니다.
Aman형제님 말씀이 맞습니다. inHim 형제님 오래만 입니다. 한번 뵙기가 힘들군요!....
Amen 형제님을 뵐 수 있는 기회를 놓쳐서 아쉬웠습니다.
꿀꺽!!! 정말 맛있는 요리군요!!! 영적인 음식과 물질적인 음식 모두 입맛을 당깁니다. 특히, 눈물의 골짜기를 통과하여 시온의 대로가 있는 교회 생활! 아멘.
Amen형제님....정말 그러실수가.....!! ^*^
우와.. 영혼육 모두 만족 가득. 기쁨 세배였겠네요. ^^ 저도 그 상에 앉고 싶네요.^^ 정말 풍성합니다.
아멘! 한나 자매님 저도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지체들의 풍성한 누림의 공급도 감사 합니다.
저도 먹었는데 맛있었고요 된장 미역국 맛있었습니다. 지체들과의 풍성한 누림... 할렐루야!
아멘~~~. 저도 꼭 그곳에 함께 앉아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