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예배가는 차안에서~~아이들에게 늘 해주는 말
오늘도 예배가서 하나님께 예배 잘드리자~^^일러주고
이번주일은 종려주일이야~하며 설명을 해주는데~~~
조금 지나서...민우가
엄마는 인생이 어떤가~?”물어봐요~
”엄마 인생은 행복하지~~하나님이 불러주셔서~의미없이 살뻔했는데 무엇이 소중한지~~가치를 알게해주시니 참 하나님께 감사하지~~“하고 말해주었습니다
종려주일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들으며 참 감사했습니다
택함 받은 백성이라는 말씀에~~창세전부터 저를 계획해놓으시고 택해주셔서 하나님이 암호를 말씀하실때 우리가 대답할수 있다는 말씀~
택한자녀이기에 아버지 부르심에 네~!!하고 대답할수 있고 십자가를 말씀하실때 믿음을 주신것에 감사~감사입니다~제가 믿을려고 해서 믿은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알게해주셨다는 말씀에 감동이 되어집니다
세상을 살아가는데 좀 부족하더라도 하나님의 암호를 아는 제가 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는 저의 인생은 참 복된인생입니다
말씀을 들으며 이 암호를~예수님의 십자가를 전해야한다는 말씀에 남편이 생각이 났습니다
우리는 예배를 드리고 있지만 그 시간 집에서 홀로 티비르 보고있을 남편을 생각하니 그의 영혼이 참 짠하게 느껴졌습니다~ 예배에 나와 늘 남편도 다음에는 함께 예배에 나올수 있게 해주세요~늘 기도하지만 그 무엇보다 그 영혼이 예수님 믿고 구원받아 선택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간다면~~자신이 택함받은 백성이라는것을 믿고 살아간다면....늘 생활은 똑같고 상황은 어려울지라도 나의 본질~그 진리(예수님)를 안다면 그것만큼 더 귀한것은 없으니~~함께 사는 사람인데도 하나님의 암호를 전하다는게 쉽지만은 않습니다.그럼에도 기도하고 성령하나님께서 찾아가주셔서 도와주시길 기도할뿐입니다 그러면 언젠가는 남편도 하나님의 암호를 대답할때가 오겠죠~^^
예배를 드리고 집에와서 점심을 먹고 티비를 보는데
조항조의 “고맙소”노래가 나와요~
“어~! 이노래 우리사모님이 좋아하시는 노랜데...”하고 소리를 키워서 들어봤는데 가사하나 하나가 눈물을 글썽이게 했습니다.
찬양도 아닌데.......
왜 예수님이 생각이 나는지.......ㅠㅠ
“이 나이 되어서 그래도 당신을 만나서 고맙소 고맙소
그 날밤 손등에 눈물을 떨굴때
내 손을 감싸며 괜찮아 울어준 사람
세상이 등져도 나라서 함께 할거라고
못난 나를 만나서 긴세월 고생만 시킨사람
이런 사람이라서 미안하고 아픈사람
나 당신을 위해 살아가겠소
남겨진 세월도 함께 갑시다
고맙소 고맙소 늘 사랑하오 “
어린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묵상해봅니다
오직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시고 십자가에서 고통스럽게 피 흘려죽으셨던 예수님
예수님의 사랑과 희생 잊지않겠습니다
우리를 구원해주시기 위해 이땅에 오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위해 살아가고 함께가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아멘~!!
첫댓글 은혜받다가
고맙소에빵터짐^^ㅎ
히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