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훈택 일지(재앙은 왜 일어날까?) - 06.20

[임훈택]

  재앙은 왜 일어날까?

   일본의 롯폰기 하이빌 타운에서 끔찍한 사고가 생겼다.
 여섯 살 아이가 회전문에 끼여 죽은 것이다.
 그 사망사고를 조사하던 보험회사 직원인 <하인리히>
 는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 사고가 생기기 전에 이미 29건의 경미한 사고와
 무려 300건이 넘는 이상 징후가 발생했다는 것이었다.
 손가락이 회전문 틈에 끼어 손톱이 빠지고 팔이 삐는
 등의 사고가 29번, 회전문이 갑자기 정지하거나 이상한
 굉음이 나는 등의 이상 징후가 300여 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까짓 것 하며 그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아무도 그 경미한 사고와 이상 징후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 결과 이 같은 끔찍한 사망사고가
 초래되었다는 것이다.

   하나의 대형사고가 발생하기까지는 29건의 경미한
 사고와 300건의 이상 징후가 감지된다고 한다.
 이것이1:29:300, 하인리히 법칙이다. 이 하인리히 법칙
 은 재난, 범죄, 교통사고, 제품결함, 기업도산, 스포츠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서 사실로 검증되어 통용되
 는 유명한 법칙이다.

   우리는 이 법칙을 통하여 자신의 건강 또는 부부관계,
 사회, 국가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전조현상의 필연성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다.

   2000년 7월 25일 파리에서 뉴욕으로 가기위해 에어
 프랑스 4590편 콩코드 여객기가 활주로에 있던 날카로
 운 파편을 밟고 지나가면서 4.5kg에 이르는 타이어
 조각이 떨어져 나가 비행기 날개 아랫부분에 부딪혔다.
 이 충격으로 연료탱크가 파손되어 이륙하려던 비행기
 에 불이 붙었다. 비행기는 근처 호텔로 떨어졌고 총
 113명이 사망했다.

   이후 조사에서 콩코드 타이어가 과거에도 활주로에서
 터진 경우가 57건이었고 심지어 그중 한 번은 4590편
 사건과 동일한 수준의 사고를 낼 뻔했으나 순전히 운
 이 좋아 새어나온 연료에 불이 붙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런데도 이처럼 아슬아슬했던 순간을 다급
 한 조치가 필요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고수들은 이 징후 즉 시그널(signal)을 가장 빨리 감지
 하고 대응하는 사람들이다.

선물   금일 시가 :  315.45    고가 : 321.70       저가 : 311.75      종가 : 313.85   진폭 : 9.95
        야간 시가 :  320.05    고가 : 320.65       저가 : 317.65      종가 : 319.65    진폭 : 3.00
        전일 시가 :  315.45    고가 : 320.30       저가 : 314.75      종가 : 319.00   진폭 : 5.55

1.  선물은 321.35로 시작하여 장중고가 321.70을 찍고 하락하였으며 9시 30분 전저 314.75를 지지

하며 반등하였으나 야간 저가 317.65를 회복 못하고 다시 하락 10시 전일 저가 314.75 붕괴 추가 하락

11시 장중저가 312.45를 찍고 반등 12시 40분 전일 저가 314.75를 찍고 하락 쌍저점 312.45를 지지

하며 2포인트 구간 내 횡보 후 추가 하락 14시 30분 311.75 저점을 찍고 반등 전일 저가 314.75

를 찍고 313.85로 장을 마감

※아래 내용은 콜옵션 332, 풋옵션 297기준으로 풀었습니다.

2. 야간장 확인 결과
 1) 콜옵션 332 2.73으로 시작하여 전고 2.97을 회복하지 못하고 야고 3.01을 찍고 하락하였으며 야저 2.20을 찍고
    반등 2.50으로 장을 마감
 2) 풋옵션 297 2.35 시작하여 전저 2.17을 지지하여 야저 2.12을 찍고 상승 야고 2.82를 찍고 하락하여 전저 2.21
    지지 2.21 장을 마감  

3. 옵션별 확인
 1) 콜옵션 332 상승하기 위해서 야저 2.20을 생명선으로 지지하여 상승 전고 야고 2.97~3.01 돌파시 상승 확대
 2) 콜옵션 332 하락할 때 전고 야고 2.97~3.01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하여 야저 2.20 붕괴 월저 전저 1.64 붕괴
     시 하락폭 상승
 3) 풋옵션 297 상승하기 위해서 전저 야저 2.17~2.12을 생명선으로 지지하여 상승 야고 2.82 회복 해야 상승하고
    월고 전고 3.50 돌파시 상승 확대
 4) 풋옵션 297 하락할 때 야고 2.82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하여 전저 야저 2.17 ~ 2.12 붕괴 시 하락폭 상승

4. 기타 주의 사항
 1) 양 320을 확인하면 야종가 콜옵션 320 7.70으로 풋옵션 320 8.41 으로 8.00 만남을 확인
 2) 선물 야간장 종가 319.65로 마감하였음으로 양 320을  기준으로 확인
 3) 선물의 상승으로 확인 시 콜옵션 전고 야고 회복, 풋옵션 전저 야저 붕괴 확인하고
    선물의 하락으로 확인 시 콜옵션 야저 붕괴, 풋옵션 야고 회복 여부를 기준으로 매매
 4) 양 317 확인하면 콜옵션 317 상대 야고 8.64 지지하여 상승 상대 월고 10.05 회복 해야 선물 추가 상승 하고,
    풋옵션 317 상대 월저 전저 6.93을 지지하여 상승시 선물 하락 매도 대응 상대 야저 8.48 회복 해야 추가 하락
 5) 양 320을 확인하면 콜옵션 320 상대 전저 야저 8.17 회복해야 선물 상승 매수 대응, 풋옵션 320 상대 전고 야고
     8.37~8.53 지지하여 상승시 선물 하락 매도 대응
 6) 야간장 고가 320.65 일때 콜옵션 전고 회복 못하고, 풋옵션 전저 지지, 콜옵션 317 상대 월고 10.05 회복 못하고
     , 풋옵션 317 상대 월저 전저 6.93 지지, 야간 저가 317.65 일때 양 317 8.48~8.64 교차
 7) 선물 상승시 : 콜옵션 317 상대 월고 10.05 회복 → 콜옵션 320 상대 야고 9.71까지, 풋옵션 317 상대 월저 6.93 붕괴
     → 풋옵션 320 상대 월저 5.81 까지
 8) 선물 하락시 : 풋옵션 317 상대 야저 8.48 회복 →  풋옵션 317 상대 전고 9.81 까지, 콜옵션 317 상대 야고 8.64 붕괴
     → 상대 전저 7.13 까지

-  9시 00분 : 콜옵션 317 상대 월고 전고 10.05 - 10.10 찍고, 콜옵션 야고 회복 못하고(콜옵션 332 3.01- 3.06, 콜옵션

   330 3.84 - 3.92), 풋옵션 320 상대 야저 7.13 - 7.35 지지

- 14시 20분 : 콜옵션 312 상대 월고 전고 7.82 - 7.81지지, 풋옵션 315 상대 장중고가 10.55 - 10.10 회복 못하고,

   콜옵션 315 상대 전저 6.53 - 6.19 지지  

금일장은 양 317, 320 을 기준으로 가격을 확인하였으며 콜옵션은 전고 야고를 지지하여 상승해야 선물 상승 매수 대응가능

양 320은 8.17~8.10 붕괴 하는 쪽으로 하락을 확인하였습니다. 콜옵션 317 상대 월고 전고 10.05 회복 해야 선물 추가

상승, 풋옵션 317상대 월저 전저 6.93붕괴 시 선물 상승을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 콜옵션 내가에서 전고 야고에 위치 매수 진입하였다고 콜옵션 320 상대 전저 야저 8.10~8.17 붕괴 손절

매도로 전환하였고 콜옵션 월저 전저 지지를 확인 선물 전저 314.75 위인 315.50에서 청산하였습니다.

반등시 매도 대응을 생각하여 콜옵션 315 상대 월고 전고 8.88 회복하지 못함으로 선물 추가하락 선물 전일 저가 314.75

까지 매도 대응하고 매매를 종료했습니다.

금일장은 10시까지만 확인했을때 진폭 7포이상의 하락으로 가격을 추가적으로 확인하기 어려웠으며 풋옵션 내가에서 부터 월고

전고를 찍어줌으로 하락의 깊이를 예상하기 힘들다고 판단하였으며

14시 장중저가 311.75에서 콜옵션 312 상대 월고 7.82을 지지하였음으로 선물 상승 매수 대응하여 선물 전일 저가까지

314.75까지 확인하였습니다.

하지만 10시부터 전일 저가 314.75와 저점을 두고 3포인트 구간에서 횡보할때 잦은 손절로 인하여 결국에는 약수익을 마감

하였습니다.

최근에 변동성이 좋은 반면 약수익으로 마감한 것은 하락장에 상승을 기대했던 무지에서 발생된 것 같습니다.

다들 어려운 장에 수고하셨고 내일 뵙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