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이제 4일후면 군바리가 되는 놈의 안사람입니다.
아흑~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르네요..
처음에 그놈 입대날짜 알았던게 10개월 전이였는데..
그 날짜가 너무 빨리 다가왔네여..
그땐 언제 오나 언제 오나 했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라요..
나쁜 시간 같으니라구 ㅡㅡ++
제 남친은 10월 23일에 춘천 102보충대로 입대를 합니다.
불쌍하게도 그날은 그 어리석은 놈의 21번째 생일이기도 하고요 ㅡㅡ;;
참 운도 없는 놈이죠..
생일날 입대라니 ㅡㅡ;;
여기 가입한지는 꽤 되었는데..
글 올린다 올린다 하다가 이제서야 올립니다..
제가 정말 고무신이 되면..
여기서 많은 도움을 받고 싶은데..
저랑 친한척좀 안 해주시겠어요?
전 21살이구요..
경기도 안양에 살구 있구여..
학교는 수원이랍니다.
남자친구랑은 이제 1년을 바라보고 있구여...
초등학교 동창이랍니다...훗훗~
님들이...
저 많이 위로해주세요..
제가 눈물이 참 많거든요..
그래서 벌써부터 지레 겁부터 먹고 있어요..
저랑 친한척 해주실꺼죠?
그리고..
정말 102보충대로 가면 전방으로 빠지겠죠?
많이 추울텐데 ㅡㅡ;;
걱정만 너무 앞서고 있어요..
정말 남들 다 가는 군댄데 말이예염..
그래도 이렇게 님들 글 보니까 기분 좋네요..
다들 행복한 기다림 하시는 것 같아서요 ^^
저도 여기서 한몫하도록 열심히 들락거리겠습니다~
그럼....
또 글 올릴께요^^
..
카페 게시글
♣고무신 모임방♣
23일 춘천으로 남친을 보낼 미흡한 예비곰쉰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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