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을 두고 한말인지는 몰랐네요 ^^
KBL이 지끔껏 보여준 것들이 하도 개그같아서 신경끈지 오래여서 이번 FA제도가 입찰제였는줄도 몰랐습니다
그나마 있는 KBL팬들.....혹시나 하면서 그동안 떠나지 않고 시청하고 애증섞인 불만을 토로해 왔지만
KBL수뇌부들 오래살려고 욕모으기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어떤 분들도 썼듯이 FA라는게 FREE AUTION으로 보이더군요.....선수를 경매에 붙이는 꼴이니.....
현소속구단의 제시액보다 많아야 입찰이 가능하다고 했는데 이걸 KBL구단들이 이용할 것 같기도 하네요
뒷거래 이면계약 등이 판치는데 이런걸 이용못할 구단들이 아니죠
소속구단과 안좋게 헤어지고 FA가 되면 구단이 만약 최저연봉을 제시하게 되면 물론 선수는 거부하겠죠
그럼 타 구단은 그 최저연봉보다 많으면 입찰에 성공하게 됩니다 선수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말이죠
예를 들어 A선수가 구단과 불협화음으로 떠나게 되고 FA신분이였다 A선수는 전년도 연봉이 4억이었으나
현소속구단이 협상시 1억을 내세웠고 결렬되었다 이때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타구단이 서로 담합을 해서 필요한 선수들을 몰아주기 혹은 연봉책정에 있어 상한선을 구단끼리 정해버리면
이 선수는 1억 100원에도 트레이드 되는겁니까?(아니면 이렇게 못하게 제도적으로 뭔가가 있습니까?)
분명 이번엔 이런게 없었고 아마 생각못하고 오버페이로 질러버린듯 합니다
김효범선수의 경우도 그렇고 표명일 선수 신기성선수도 나이를 따져보면 오버페이가 맞습니다
물론 그 이상의 활약을 해줄수도있지만 연봉이라는게 미래보다는 전년도의 활약에 따라 책정되는게 더 많으니까요
그나저나 김효범선수가 저렇게 질러버렸습니다 아니 SK가 그런거지요
그럼 이 다음 FA에 김효범 선수보다 위에 있는 선수들은 어떻게 처리할지.....
첫댓글 ㅋㅋ 넘 웃기네요
김주성이 FA 이번시즌에 풀렸으면 9-10억은 너끈히 받았을듯..; 하승진 FA 나올때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