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에서 10분거리에 위치한 도두봉.
제주 무지개 해안도로와 붙어있어 가볍게 다녀오기 좋은 코스입니다!
가파르지 않아 누구나 힘을 들이지않고 오르기 쉬운 오름이기도 하죠.
전망대 까지는 느린걸음으로 10분도 채 안걸려요.
정상에 올라와 바라본 풍경은 올라오는 노력의 10배 이상의 보상을 받는 느낌이에요.
도두봉의 서쪽 해안선을 따라 안개가 껴 있는 모습
오름도 여기저기 보여요. 가장 크게 보이는 오름이 애월의 수산봉 같네요!
날이 조금씩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 즈음 수평선에는 조업하는 어선들이 불을 밝혀요.
고등어나 갈치를 잡는 배 아닐까 싶네요!!
(10월은 갈치가 그렇게 맛있다던데..)
점점 어두워지고 불빛들은 더욱 밝아지는 모습
구름사이로 조그마한 초승달도 보입니다.
하늘색이 오묘하니 몽환적인 느낌이 들어요.
도두봉의 남동쪽
육지와 제주를 이어주는 공항의 비행기들은 여전히 바쁘게 움직입니다.
사뭇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제주도인 것 같아요.
비행기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는곳이 있을까 생각이 들어요.
함께 가볍게 산책와서 구경해도 좋답니다.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건물 드림타워!
낮에는 빌딩뒤로 한라산이 보이지만,
해가 지고 난 후의 드림타워는 한라산이 보이지 않아서 그런지 더욱 웅장해보입니다.
제주공항에서 넘어지면 코 닿을거리에 있어서 여행 첫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인기좋은 명소에요.
도두봉에서 바라본 제주도는 그야말로 제주도의 본 모습 그자체 아닐까 싶어요!
바다, 산, 야경, 공항등 시간이 날때마다 찾고싶은 뷰맛집!
여러분들도 이곳에 오셔서 추억들 쌓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 !
제주도여행정보가 궁금하시면 언제든 편안한 제주 박대리에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