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재난안전/환경안전] 탐라교육원 제주도교장 직무연수 (살맛나는 안전학교만들기)
http://me2.do/5eA2sBbS
일시:2014.09.29. 월요일 09-12시까지
장소:제주 탐라교육원
강의제목:살맛나는 웃음안전학교만들기
교장직무연수/안전교육/자연재난/인적재난/사회적재난/환경안전교육
초청강사 천년웃음이미정소장
우리와 나
서로의 우정이 무척이나 깊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세상을 알기 위해
함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길을 걷다가 한 친구가
땅에 떨어진 돈가방을 발견했습니다.
"야호~왠일이야~
5만원권이 가득해 ~
오늘은 내 운수가 트인 날이구나!"
그러자 다른 한 친구가 몹시 섭섭한 듯 말했습니다.
"자네는 어떻게 '나' 라는 말을 쓰나?
이럴 때는 '우리'라는 말을 쓰면 좋지 않은가?"
두 사람은 서먹한 사이가 되었지만, 애써 무표정한 얼굴을 하고 다시 길을 떠나려 할 때
돈가방을 잃어버린 주인이라며
한 남자가 뛰어왔습니다.
그는 두 친구를 보고
다짜고짜 "도둑놈들!"이라고 몰아 붙였습니다.
그러자 돈가방을 주운 친구가
옆의 친구를 바라보며 말했습니다.
"아니~우리를 도둑으로 몰다니,
우리는 땅에 떨어져 있는 것을 주웠을 뿐이오."
그 말을 듣고 있던 친구가 기가 막힌 듯 말했습니다.
"자네는 무슨 말을 그렇게 하고 있나?
조금 전 운수가 좋을 때는 '나' 라 하더니
궁지에 몰리자 '우리' 를 찾으니 무엇이 진짜 우리 사이인가?"
아무리 막역한 사이라 해도 결정적인 순간
자신의 이기적인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누군가 함께 할 사람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살아감의 일상에서 큰 위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너와 나' '나와 우리' '우리와 나' '우리와 우리'가 쓰임이 다름을 절대 잊어서는 안됩니다.
첫댓글 소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