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일 부터 8월 7일까지 여행기 입니다
여행기 보다는 제가 느낀거를 말씀드릴께요
첫째날 호텔->선텍시티->까르푸->점보씨푸드->리버보트
호텔은 푸라마시티센타 였어요 거리상 최고 입니다
저희 지하철 찾아다니다가 길을 잃어버려는데.. 싱가폴 착한아저씨가 지하철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근데 알고보니까 호텔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가서 갈림길이 나오면 오른쪽으로가면 지하철역이 나오더라구요 5분도 안걸리는 거리 30분 돌아다녔어요 지도를 잘못봐서 이런 억울한 일이....
호텔 직원분들 참 친절하세요 그리고 정문에 서있는 아저씨 한국말 할줄아시더라구요 쬐끔^^
불편한 점은 슬리퍼가 없다는 점이에요 어떻게 그럴수가 ...
그리고 6층에 묵었는데 창문을 여는 순간 벽밖에 안보이는거 있죠..야경은 물론아무것도..
수영장은 6층에 있어요. 근데 수영을 하고 샤워장에서 샤워를 할려고 했는데 분위기가 넘 무서워서
꼭 머가 나올것같은 그리고 무지큰 바퀴벌레도 그래서 말려서 옷걸쳐 입고 돌아왔어요 수영자 기대에 못미치더라구요 넘 작다고 해야하나???
조식 종류는 많아보이나 삼일내내 비슷하게 나와요 그나마 계란후라이가 젤루 났더라구요
시티홀역에서 내려서 선텍시티구경하고 까르푸 까지 갔어요 참 멀어요 30분 정도 걸리는 거리 저희는 첫날 1층만 구경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2층도 있데요 연결이 안되있고 밖으로 나와야되서 못봤어요
그래도 마지막날 2층 구경했어요 2층이 볼께 더 많더라구요 그리고 택시 타고 보드키에 왔는데..5달러가 안됬어요 무지싸더라구요 가까운 거리긴 하지만..
점보씨푸드 정말맛있어요 제친구는 반해버렸어요 맛있어서
근데 단발머리 안경쓴아주머니 참 불친절해요 저희가 물수건이랑 땅콩 취소할려고 했더니 무시 무시
영어가 안되시는지 무시 씹더라구요 맛도 없었으면 화낼뻔...
리버보트 꼭 타세요 정말 후회없어요 야경도 넘 멋있구 시원하구요 아저씨도 친절하시고 재미있었어요
점보 맞은편이 표 파는데가 있다고 했는데 문닫았어 앞으로 쭉~직진 다리지하도를 건너서 가니까 있더라구요
둘째날 주롱생공원-> 센토사섬
주롱새공원 가는길에 날이 어두워지더니 비가 오더라구요 이렌...11시 공연보라구 기대하고 왔는데
입장권 파는데서 주롱새공원+나이트 사파리 티켓을 사고 들어가느길에 1달러주고 우비를 샀어요
남들은 전부다 모노레일 타고 다니는데 친구랑 저랑 걸어다녔줘
그래서 더욱 기억에 남아요 정말 재미있구요 사진도 많이 찍고 근데 공연이 취소 되어서 많이 속상했어요 펭귄관 정말 썰렁하더군요 볼것도 없고 유리관안에 펜귄들 물놀이 하는거 구경하고 왔어요
센토사 섬 가는길에 하버프론트 역에서 내려서 케이블카 타러 갔는데 길을또 못찾아서 사람들따라갔어요 육교 비슷한것을 건너서 건물사이로 지나가서 케이블카 왕복티켓을 끊었어요 밑이 보이는것 사실
밑은 지저분해서 안보이구 옆면도 다 통유리인데 친구가 넘 무서위해서 ...ㅋㄷ
전 재미있던데 밤에 갈때도 야경이 멋있었어요
거기서 이미지오브싱가포르->언워터월드->실로소비치->멀라이언->음악분수
이미지오브싱가포를 정말 사람같은 마네킹들이 많이 있어요 사진찍은거 보니까 무섭더라구요
언 워터월드 기냥 수족관 그래도 전 우리나라에서 안가봐서 볼만 하더라구요
실로소비치가는데 버스를 타고 가는줄알고 아무리 버스를 타고 안가더라구요 이상하다 ~버스를 3번이나 탔는데 그자리 알고보니 언워터월드 입구에서 길건너가면 그게 실로소 비치더라고요
바부들......물이 드럽긴하지만 그래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면 사진 ~~
공작새도 풀어났어요 혼자 막 돌아다니던데..
머라이언 가니까 부채주더라구요
음악분수 볼만하더이다..근데 저희는 정면에서 안보구 멀라이언보다가 늦어서 뒤쪽에서 봤어요
그리고 끝나가전에 나와서 언른 사람없을때 케이블카 타고 돌아왔죠~~(구경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어서)
셋째날 오차드로드->나이트 사파리
선크림 꼭 바르고 다니세요 저 이틀동안 비가와서 무시하다가 넷째날 무진장이 탔어요 2시간 돌아다녔는데 남들이 해변에서 놀다온줄알아요 까맣게 넘 쓰라리는 고통
오차드로드에서 항공권 얼리체크인하고 근데 게이트 넘버를 안가르쳐주어서 공항가서 다시 물어봤어요
파라곤 지하에서 딘다이펑가게에서 점심먹었는데..정말 맛있어요 전 싱가폴에서 먹은것중에 젤루 맛나더라구요
이것 저것 쇼핑하고 나이트 사파리로 갔어요 양모쿄 역인가? 발음이 이상해서 역에서 내린후 버스를 타러 갔는데 역시나 우리는 또 길을 못찾았죠 쯧..
역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가면 버스정류장이 많은데 거기서 타는거예요 길을 물어봤는데 잘못가르쳐 주어서 길건너에 갔더니 버스기사 아저씨가 길건너 가라고 이런 황당한 얼마나 기다렸는데..
1.50센트를 내고 타고가면 20~30분후 나이트 사파리 간판이 드디어 도착
7시30분 도착하자마자 트렘을 탔어요 좀 냄새가 나고 자는 동물들도 있지만.. 저희는 겁이많은 관계로
걸어다니지는 않았어요 재미있을것 같은데...
쇼타임을 놓쳐서 팔뚝에 도장찍고 밖에 나가서 저녁을 먹느데.. 이렇게 최악일수가 정말 넘심하다
콜라도4달러나 하다니 이씨~ 8시45분쇼를 보러갔더니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 알고보니 30분부터 서있어도 되더라구요 미리올껄 그래도 자리를 잘잡고 봤어요 동물들 재롱 몇가지 볼만합니다
마지막날 멀라이언공원 ->차이나 타운->까르푸->호텔
차이나타운 사람들 선물 사러 돌아다녔어요 그다지 그래서 비첸향가서 육포를 돌리기로 했죠
일일이 100g씩 포장도 해주시고 선물하기젤 좋아요 시식도 할수있고 그리고 피자헛을 찾아서
점심을 먹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맛있어요 디저트도 무지싸고 24달러 에 해결했죠
우리나라 에서 먹으면 상상도 할수 없는가격..
저희는 일정을 빡빡하게 짜지 않았어요 여유롭게 다닐려구 근데도 발이아파서 고생을 많이 했죠
운동화를 안가져가서 슬리퍼 신고 돌아다녔거든요..
영어 한마디도 못해도 됩니다 제가 영어가 안되는데 단어만 이야기 해도 다 알아들어요
무난하게 의사소통하면서 잘다녔어요 택시를 타서도 아저씨게 호텔을 모를까바서 차이나타운 푸라사시티센타라고 하면 알아서 데려다 주심
그리고 생각보다는 깨끗하지가 않아요 일본이 더 깨끗하더라구요 그리고 거리에 왕바퀴벌레도 많고
새들이 어찌나 많은지.. 담에는 결혼에서 아가들이랑 가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가족단위로 여행하기 좋은곳이더라구요 아남 쇼핑을 즐기던지....
제가 갔다온 느낌입니다
부족하지만 열시미 썼어요 카페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거든요 사실 싱가폴에 대한자료가 별루없어서
관광청에서 나온지도 젤 쓸만합니다..
첫댓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좋은 여행 하셨네요
실로소 비치 물이 많이 더럽나요? 빈탄 갈 시간이 안되어서 센토사섬 비치에서 놀려고 했거든요.혹 좋은 비치 있으면 추천 좀 해주세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