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입양 문제로 여수에 가정방문 내려 갔다가
복길이네 집에 들렀답니다.
탁묘해주셨던 gogohello님과의 인연이 그 부모님과도 이어져
복길이는 많은 사랑 받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었어요.
자녀분들 모두 서울로 유학보내고 적적하던 차에
복길이가 엄마 아빠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막내둥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었지요.
복길이는 그사이 건강하게 많이 컷구요, 이름도 재롱이로 바뀌었어요.
재롱이 부모님도 직접 만나고, 재롱이 잘지내는 모습 보고 나니
안심되고 뿌듯했답니다.
첫댓글 제 로망의 분홍코네요...이뻐요....코에 큰점이 있어서 절대 안잃어 버리겠어요...키워보니 턱시도 넘넘 겸둥이에요.. ^^
정말 많은 수고를 하셔요...대단하세요... 전 길냥이 어쩌고 불평말고 밥이나 잘 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