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주름 예방을 위한 좋은 습관들
그렇다면, 이러한 잔주름을 예방하기 위한 생활 속 좋은 습관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피부 노화를 막을 수 있는 비타민 C(푸른 야채), 비타민 A(당근), 비타민 E(로얄 제리)가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단백질과 탄수화물, 기타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물 등을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생체 리듬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피부 재생력 회복에 중요하므로 충분한 수면과 적당한 운동도 잔주름 예방에 필수.
최근 여성 흡연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흡연은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는 말초 혈액 순환에 장애를 유발하여 노화를 촉진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눈 주위는 유분(피지)이 거의 없음으로 눈가 피부에 영양과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줄 수 있는 화장품(아이 크림이나 아이 젤)을 꼼꼼히 발라줘야 한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 외출 시에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며, 하루 종일 외부에 있는 경우 3~4시간마다 덧바르는 것이 필요하다.
이미 자리잡은 주름은 어떻게?
일단 잔주름이 생겼다면, 가능한 일찍 치료해 주는 것이 좋다. 자가 치료 방법으로는 진피 재생 연고인 레티노이드 성분의 크림이나 레티놀을 주 성분으로 하는 화장품, 비타민 C 제품을 꾸준하게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오랜 시간 꾸준히 사용하면 잔주름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는 아스콜빅산(비타민 C)과 레티노이드를 전기 영동법과 초음파 치료법을 이용해 진피 깊숙이 침투시켜 진피를 재생시키는 피부 관리법도 있다.
잔주름이 너무 심한 경우라면, 피부과의 다양한 주름완화 치료법을 권할 수 있다. ‘타이탄 리프트’는 미국 FDA 승인을 받은 레이저 리프팅 시술로 기존 고주파를 이용한 시술과는 달리 물에만 흡수되는 빛을 이용하여 피부 표면 손상 없이 진피 층의 콜라겐을 활성화시켜 단순 주름을 완화시킬 뿐만 아니라 처진 피부를 리프팅 하는데도 효과적이다.
눈가, 이마, 미간 등 적은 부위에 잘 생성되는 표정주름의 경우 보톡스 주사나 필러도 효과적이다. 시술 즉시 즉각적인 반응이 나타나며, 주름을 잡는 습관을 교정해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