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입되어 있는 까페에서 퍼온건데 이렇게 올려도 되는지 ......
안된다면 바로 삭제 부탁드립니다. ^^
8명의 배우들 - 이정열, 서범석, 박정환, 배해선, 박건형, 박은태, 차지연, 윤형렬- 이 참여하는
가요 리메이크 앨범과 (총 9곡 수록) 공연이 6월 11일 ~13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공연장소는 대학로에 위치한 동덕여대 콘서트홀 입니다.
3일 4회 공연이며 이번 6월 공연의 결과에 따라 가을공연과 연말공연 그리고 확실하진 않지만 지방공연 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 앨범 녹음상황은 약 70% 정도 진행되었으며 바로 어제 형렬이가 가이드 녹음을 마쳤고 반주녹음은 끝난 상태이며
이번 주 안에 노래녹음 까지 마칠 예정입니다.
앨범의 홍보를 약간 하자면 9곡의 선곡이 정말 힘들었습니다.
배우 각자의 색깔을 고려하고 그러면서도 곡의 비율을 잘 알려진 곡과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곡으로 하자니
시간도 많이 소요됐고 결정도 힘들었습니다.
범석씨가 부를 노래는 고 김광석 씨가 불렀던 '너에게' 이라는 곡 입니다.
아마 어떤 곡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걸로 생각됩니다.
김광석 씨 1집에 수록됐던 곡이며 작사,작곡자는 바로 그 유명한 김형석씨가 한 곡 입니다.
뭐 워낙 노래를 잘하셔서 별 어려움 없이 노래녹음도 수월하게 끝나리라 생각됩니다
앨범의 편곡은 세 분이 맡았으며 총 5곡을 맡은
'더 클래식' 의 박용준씨-세션맨으로도 국내최고라 할 수 있죠. 6월 공연에도 함께 하십니다.
3곡을 편곡한 홍성규 교수-현재 경희대 포스트모던학과 전임교수이며 최근 '아내가 결혼했더 OST, 8월의 크리스마스, 브라운 아이드소울2집, 박효신 등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곡을 편곡하는 곽경묵씨-기타리스트 이며 현재 이정열씨와 '소울트레인' 이라는 펑키밴드의 리더이기도합니다.
세션맨으로도 국내 최고의 세션들이 참여했습니다.
기타의 함춘호, 드럼의 신석철, 베이스 민재현, 건반과 피아노의 박용준 등등
아마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앨범이라고 자부합니다.
저도 과거에 노래를 불렀던 음악동네 사람이지만 요즘같은 단순발랄(?) 하기만 음악시장에도
뮤지컬배우 들이 이만큼 노래를 부를 수 있고 이런 앨범을 내놓을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도 느낍니다.
내친김에 음악동네 사람들 정신 좀 차리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앨범출시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배우들 이미지에 머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라고 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
첫댓글 우왕~~자세한 설명이 있는 내용 감사해요~~~오빠가 어떤 노래를 부르실지 궁금하네요~~^^
그리구 티켓전쟁이 장난아닐것 같다는...ㅋ
와아- 무진장 보고싶게 만드는데요!!
정말 기대되는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