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더로 오버 더 레인보우를 연주하는 민영양
멋들어지게 노래를 불러 앵콜공연까지 했던 성래군
오카리나 연주에 맞춰 노래를 불러준 최윤덕회원 가족
도깨비 도서관 자원봉사자님들의 '너에게 난~'공연
일이 많아도 너~무 많아..우리는 사람이 아니무니다.
결론은 훈훈하게~ 사랑해요..도깨비도서관!!
즉석에서 공연신청을 받아..곰세마리를 귀엽고 깜찍하게 불러준 아영양
동화읽는 엄마모임의 회원들이 열연했고,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았던
호랑이 뱃속잔치 연극..
소금 사리여~~
소금장수와 대장장이의 우연한 만남. 호랑이 뱃속에서~
호랑이 고기를 맛나게 숯불에 구워잡수시는 소금장수, 대장장이, 숯장수!!
어디서 이런 재주들은 나오시는지..대사를 까먹어도 애드리브로 아주 자연스럽게 판을 살리시는 센스쟁이들..
연극을 마친 후, 동화모임 회원님들의 귀엽고 깜찍하고 잊을 수 없는 율동 공연
시를 사랑하는 사람, 시로 퀴즈를 만든 사람, 시로 그 순간의 머릿속을 헤짚어 놓은 사람
박정복 회원님
시와 관련된 퀴즈가 한창입니다.
그런데..머릿속 복잡한 본인은 어렵더만
아이들은 맑아서일까? 참 잘 맞추더라구요..
아빠와 함께 송년회를 찾은 세살 아이도 즐거워해요..
엄마품에 안겨 공연을 관람하는 아이들의 표정도 진지하고 흐뭇하고요..
엄만 말할 것도 없구요..
아~ 역시 선물의 힘은 큰가봐요.
아이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눈빛을 보세요. 역시 퀴즈엔 선물이!!
본행사가 마무리되고, 뒷풀이로 이어졌네요.
쫄깃쫄깃 떡, 아삭아삭 배추와 무, 새콤매콤 골뱅이무침, 고소한 두부김치, 시원한 귤..
아 맛있어요~
어른들끼리 모인 이곳에선 맥주도 한잔씩 돌아가구요..
남성회원님들 여기 다 모이셨나요?ㅎㅎ
아~ 맛있고 흥겨운 잔치가 마무리되어가고 있습니다.
즐거운 광산지부 송년한마당.
올 한해도 이렇게 기울어가네요..
2012년 한 해동안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한 시간들..
기쁘고 즐거웠습니다.
새해는 더 큰 행복을 기대해보아요..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