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별 숄 & 머플러 연출법

[슬픈영혼의 눈물]

편안함과 따뜻함 그리고.. 사랑이 있습니다..

길이가 길어지고, 디자인도 다양해져 머플러와 숄을 연출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머플러와 숄을 구입하고도 어찌할 바 모르는 바로 당신을 위한 페이지.

에디터.김새롬 기자/ 포토.김정윤 기자

(왼쪽부터)

Style 1 두 번 돌려 매듭 짓기
길이는 길지만 두께는 너무 도톰하지 않은 머플러를 묶기에 적당한 방법. 먼저 두 번 감은 뒤 옆에서 매듭을 짓는다. 머플러에 술이 달려 있으면 더욱 예쁘다. 셔츠 5만5천원, 블루종 10만8천원, 데님 팬츠 14만8천원·캐너비, 머플러 6만8천원·OLIVE des OLIVE

Style 2 한쪽 방향으로 넘기기
길이가 짧으면서 폭이 넓은 스타일의 머플러에 어울린다. 마치 숄처럼 등과 어깨를 감싼 뒤 한쪽 방향으로 머플러의 끝을 넘긴다. 앞으로 늘어진 머플러의 길이는 허벅지 중간 정도가 가장 예쁘다. 가죽 재킷 18만9천원, 터틀 12만9천원, 머플러 3만5천원·바닐라 B

Style 3 어깨에 걸치기
니트보다 소재가 가볍고 얇은 레이온 소재. 그래서 겉옷 위에 겹쳐 연출해도 전혀 부담스럽지 않다. 비스듬히 걸친 뒤 한쪽 어깨에서 매듭을 짓는다. 점퍼 8만9천원·JACK&JILL, 숄 3만5천원·SJ SJ, 모자 3만5천원·Thursday Island, 가방 2만7천원·아이겐포스트

(왼쪽부터)

Style 4 길게 늘어뜨리기
요즘 유행하는 롱 머플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연출법. 한 번 감은 뒤, 양끝이 모두 앞으로 떨어지게 늘어뜨린다. 정장 스타일에 연출하면 세련된 느낌. 터틀 10만8천원, 스커트 48만8천원, 머플러 13만8천원·96NY, 부츠 39만9천원·나인웨스트

Style 5 뒤에서 매듭 짓기
파시미나처럼 얇으면서 길이가 긴 머플러를 묶기에 적당한 스타일. 두 번 감은 뒤 목 뒷부분에서 묶는 경쾌한 연출법. 단, 목이 짧은 사람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다. 원피스 15만5천원·시스템, 머플러 가격미정·ab.f.z

Style 6 허리 라인에 걸치기
부담스럽지 않도록 숄의 사이즈가 작은 것이 잘 어울린다. 올이 성겨 하의가 드러나는 것,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컬러풀 숄과 잘 어울리는 연출법. 티셔츠 7만4천원·QUA, 팬츠 14만8천원·캐너비, 숄 9만9천원·OZ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