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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강동새롬21회합격자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김범정
한 입 베어물린 사과..
Apple...1977
그림만 봐도 애플(사과) 이란걸 아시죠..?
그런데 ..
이 사과는 어떤 사과인가요..?
바로 스티브 잡스의 사과 랍니다..
21세기 최고의 디자인 " 아이콘 " 이 되었지요..~
지금 애플컴퓨터의 로고는 단색으로 바뀌었지만..
처음에는 무지개색 애플 이었지요..
어떤 모양인가요..?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 앉아 있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묘사한..
로고라기 보다는 하나의 그림이지요..
인류의 호기심에 대한 열망이면서 동시에 죄인 것이라네요..
또한 사과는 열매..성취..지적 호기심..건강 같은 좋은 뜻을 함축하고 있다고 하네요..
엠블럼(emblem)이 국가나 단체를 나타내는 상징 이라고 정의한다고 했습니다..
자동차 에서는 자동차 회사의 상징 혹은 자동차 브랜드의 상징을 엠블럼 이라고 하구요..
전 세계적으로 자동차 회사의 브랜드는 수십개가 넘지요..
각자 회사의 브랜드를 대표하는 엠블럼을 갖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자동차 엠블럼으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것이
현대차 그리고 기아차 르노삼성 쉐보레 쌍용차 등의 국산차가 있구요..
또 누구나 다 알고있는 벤츠. BMW. 아우디 같은 독일의 유명 브랜드도 있지요..
이들은 아주 간단한 도형들로 이뤄진 것이 대부분 입니다..
이들 브랜드의 특징은 자동차 회사를 만들면서 엠블럼 제작에 고민을 했다는 것입니다..
간단한 도형에 뜻을 담았거나 독특한 아이디어..
혹은 브랜드의 탄생의 비화를 담기도 했지요..
이번에는 외국차의 엠블럼에 대해 살펴보기로 합니다..
BMW ...
BMW라는 회사는 원래 자동차가 아닌 항공기의 엔진을 만들던 회사라네요..
그래서 엠블럼에 항공기의 프로펠러가 도는 모습을 응용했다고 합니다.
끝없이 돌아가는 비행기의 프로펠러 모양을 원과 직선 두개를 수직으로 교차시켜 표현하고..
회사의 근거지인 바바리아주의 상징인 파란색과 마주보게끔 배치했다고 합니다..
파란색과 흰색이 들어가고 검정원에 BMW 라고 쓰였지요..
심플해 보이면서도 강렬해 보이는 엠블럼을 80년동안 바꾸지 않고 썼다고 합니다..
메르세데스 벤츠 ..
벤츠의 엠블럼은 창업자 다임러가 그의 아내에게 보낸 엽서에서
별을 그려넣고 "언젠가는 이 별이 우리공장위에 찬란하게 빛날 것이오" 라며
써넣은 것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메르세데스..별
벤츠..월계수
가 합쳐지면서 월계수를 상징하는 원과 별의 삼각형테 꼭지점이 결합된
현재의 엠블럼으로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엠블럼에 있는 3개의 삼각형의 의미는..
품격..부..신뢰성..이라고 합니다..
또한 3개의 꼭지점은 하늘..바다..육지(땅)를 의미해
육해공에서 최고가 되자는 의미들의 결합이라고 합니다..
아우디 ..
아우디의 엠블럼은 올림픽 로고인 오륜기와 비슷하지요..
올림픽 오륜기는 5대륙을 의미하지요..
아우디도 사실 비슷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아우디의 4개의 원은 독일 삭소니 지방의 4개 자동차의 브랜드를 상징합니다..
아우디..반더러..호르히..데카베 가 합병하여 "아우디 우니온" 이란
단일회사로 1932년 설립됐습니다..
아우디라는 회사는 이들간의 결속력을 나타내기 위해서
4개의 원을 겹친 모양으로 제작되었다고 하네요..
또한 아우디라는 회사의 이름은 "들어봐" 라는 의미를..
라틴어로 번역한 것이랍니다..
폭스바겐 ..
폭스바겐의 엠블럼은 자사의 알파벳 머릿글자를 따서..
" V " 와 " W " 를 상하로 배치했습니다..
위에는 V 를
밑에는 W 가 새겨진 모양입니다..
이는 폭스바겐 (VolksWagen)의 약자로 만들어졌고
독일어로는 " 국민차 "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폭스바겐 엠블럼은 폭스바겐 비틀을 디자인한 폭스바겐 디자이너 "프란츠 라임스피스"에 의해 만들어 졌습니다..
폭스바겐의 트렁크는 엠블럼을 눌러 여는 특징이 있습니다..
엠블럼과 실용성을 조합한 사례라고 합니다..
볼보 ..
볼보의 로고는 라틴어 "볼베레"에 그 기원이 있다고 하네요..
이는 "구르다" 라는 뜻이랍니다..
안전을 통해 고객을 보호한다는 의미가 있지요..
볼보차량은 안전성이 뛰어나기로 유명 하답니다..
푸조 ..
프랑스 자동차의 대표주자 푸조는 1858년 부터 일명 " 라이언 엠블럼 "을 사용했습니다..
푸조공장이 있는 프랑스 벨포르시의 상징적 동물인 벨포르사자를 사용합니다..
푸조자동차의 초창기 이름인 " 푸조 형제들 "이었을때..
이 회사의 최초 엠블럼은..
1858년 에밀 푸조가 당시 지역의 금 세공사이자 조각가 였던 '줄리앙 블레이저' 에게
의뢰해 만들어 졌습니다..
1850년에는 사자의 발아래 화살이 놓인 엠블럼을 제작했고..
이후 푸조의 엠블럼은 조금씩 변화해 왔다고 합니다..
포르쉐..
포르쉐는 독일의 뷔르텐베르트주의 슈투트가르트에서 처음 세워진 회사이랍니다..
지금의 로고는 뷔르텐베르트주의 문장과 슈투트가르트의 문장이 결합된 디자인 이라고 합니다..
포르쉐의 엠블럼은 2개의 방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큰 방패는 뷔르텐베르트의 문장..
작은방패는 슈투트가르트의 문장..
이렇게 2가지의 문장으로 이루어 졌네요..
람보르기니 ..
람보르기니는 창립자인 "페루치오 람보르기니"의
별자리인 황소자리를 엠블럼에 표현했다고 합니다..
검은바탕에 금색소를 역동적으로 표현해서..
힘과 스피드를 표현했다고 하네요..
페라리 ..
페라리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이탈리아의 파일럿 프란체스크 바락카가
자신의 전투기에 그리던 모양을..
그의 부모가 엔초 페라리의 레이스를 보고 증정한 것이랍니다..
포드 ..
포드자동차는 엠블럼에 알파벳 이름을 모두 넣었습니다..
포드사의 첫 디자인 책임자가 만든것으로..
1910년대부터 큰 변화없이 꾸준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캐딜락 ..
캐딜락은 캐딜락 이름의 유래가 된 17세기 말..
미국의 리트로이트를 개척한 프랑스 장군 앙트완 모스 카디야경의
가문의 문장을 본 뜬 것입니다..
스바루 ..
일본차 스바루도 아우디와 비슷한 유래를 갖고 있습니다..
스바루는 여섯개의 별로 구성된 엠블럼을 사용합니다..
그중 하나는 크고 나머지 다섯은 조금작게 그려졌습니다.
이것은 여섯개 회사가 합병해서 설립한 스바루의 모기업인 후지중공업의 탄생에서 유래했습니다..
큰 별은 후지중공업을..
나머지 작은 별들은 합병된 회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또 스바루는 여행자들에게 길을 안내하던 황소자리 별자리인..
플레이 아레스성단을 일컫는 일본어 입니다..
일본의 고문학에도 자주 등장하는 별자리이기도 하다는군요..
도요타 ..
도요타의 엠블럼은 브랜드 이름의 첫글자인 " T " 를 형상화하고..
두개의 타원형과 그것을 둘러싼 큰 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것은 도요타와 고객과의 관계를 의미한다고 하네요..
렉서스 ..
도요타는 북미시장을 노리며 런칭을 했으나..
저가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강했지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렉서스라는 독립적 브랜드를 만들게 됩니다..
엠블럼은 렉서스 (Lecus) 와 호화로움 (Lucury) 를 상징하는 " L " 자를..
세계를 상징하는 타원안에 넣은 모양이라고 합니다..
마쯔다 ..
마쯔다는 고대 이란의 예언자인 조로아스터에 그 기원을 두고 있습니다..
" V " 표시는 쭉뻗은 날개를 표현하고 있으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마쯔다를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피니티 ..
인피니티는 상징을 가진 엠블럼 인데요..
닛산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니티는..
" 무한 " 이라는 뜻의
영어 " Infinity " 를 " Infiniti " 로 바꿔 사용합니다..
엠블럼도 무한의 뜻을 가진 둥근원을 바탕으로 합니다..
자동차의 엠블럼을 살펴보면..
회사의 설립시기에 따라 조금씩 다른 패턴이 있습니다.
1800년대 후반 자동차공업의 초창기에 생겨난 회사들은 가문이나 지역의 문장을 채용했습니다..
그 가운데서 기술적 혁신을 이루며 새로운 사업으로 발전시키려던
의욕적인 회사들은 단순한 문양을 만들어 큰 꿈을 담기도 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생겨난 자동차업체들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회사를 알리기 위해..
알파벳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외국차들의 엠블럼에 대해 여러가지 자료를 참고하여 살펴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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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앗..현다이 읍네요..축에도 몬끼나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