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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 상권은 어떻게 꾸몄을까? |
안산시 상가활성화 위해 상인들과 일산 라페스타 상점가 등 우수상권 견학 |
안산시는 상가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상권 상인대상 전국 우수상권 견학을 신도시 지역상권(고잔동, 초지동, 한대앞역, 이동 의류타운)과 기존 지역상권(중앙동, 대학동, 본오2동, 상록수가구거리)2개 권역으로 나뉘어 실시했다.
신도시 지역상권 상인은 지난 16일 일산의 로데오상가, 라페스타 상점가, 분당의 까페 거리를 견학했다. 일산 라페스타는 A동에서 F동까지 600여개 상가가 입점 하고 있으며 문화의 거리라는 보행자 전용도로와 무대를 기획 단계부터 조성하여 관리사무소와 입주상인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공연과 축제를 개최함으로서 젊은이들이 모여들도록 하여 상업시설과 문화가 접목된 거리다. 분당 까페거리는 분당 정자동 일대 주상복합건물을 따라 이국적인 분위기의 커피전문점이 밀집되어 있으며 세련되고 독특한 간판 및 인테리어로 도시민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거리의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는 지역이며 두 곳 모두 상권이 활성화 된 지역이다. 또한 기존 지역상권 상인견학은 지난 20일 부산 중구 광복로 상점가를 다녀왔다. 광복로 상점가는 일제시대부터 일본인들과 통상이 활발하던 지역적 특성으로 활기를 띠던 곳이었으나 백화점, 대형마트 등으로 인하여 점차 침체하였으나 2005년부터 광복로 상가 번영회(광복로 문화포럼)의 자발적인 노력과 상인들의 의식개선 등으로 새로운 광복로 상가 만들기를 추진 상설의 열린공간을 조성을 위하여 시설을 개선하고 조형물을 설치하여 전시회, 문화행사, 대규모 축제 등을 추진하여 “패션 1번가”의 옛 명성을 찾아가고 있는 곳이다. 이번 우수상권 견학에 참석한 상인들은 거의 대부분이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주변지역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으나 우수상권을 방문하면서 상가발전을 위해서는 눈에 보이는 상가 외부환경 개선과 함께 모두가 상권의 발전을 위해 동참하고 노력하는 것이 상권 발전에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풀뿌리안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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