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해둔 꼬치가 없어 깁밥말이발에서 두 가닥 실례해서 뾰족하게 칼로 깍아 급조달!!
시간을 지체할 필요가 없었다. 알았으면 바로 실행! 우리집 철학이다.
당근에 응용! 당근 맛은 거의 환상적이다.
건희 왈. "당근이 곶감을 빼 먹는것 같아요. 호호."
응용은 발전을 위한 기본! 하나를 배우면 열까지 응용해 보자. 해보지 않고 알 수 없다.
욕심을 좀 부렸더니 타임 오~버~!
간격이 좁아서 그랬는지 9분에 땡!하고 열어 보니 색과 모양이 만족스럽지못해 5분 더 연장!
그래도 첫 맛을 살리지 못해 꼬치에 달라 붙어 흔적을 남겼다.
어디서나 과욕은 금물!!!!
우리집 애들은 소금 안뿌리고 그냥 먹었음. 고소함이 그대로 살아있어 행복한 맛!
첫댓글 친정에서 감자 한박스를 보내와서 맨날 삶아 먹기만 했는데 감자칩이 있었군요...당장 해봐야겠네요...^^ 고구마도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