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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12월 1일(日曜日) 07시 00분, ♥ 場所 : 경남 진해 장복산(長福山, 582m), 웅산(710m), ☞ 가는 길 : 07:00(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 → 07:37(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 → 08:00-11(함안휴게소) → 08:24(내서 IC 나옴) → 08:34(쌀재 터널) → 08:54(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진흥사 입구 치유의 숲 앞 도착). ☞ 산행코스 : 장복산 진흥사 입구 → 삼밀사 → 장복산 → 덕주봉 → 안민터널 → 웅산 → 시루봉 → 정자쉼터 → 자은초교 주차장 (약 17km, 6시간 10분 소요) ☞ 세부 산행코스 08:57 : 진해구 여좌동 진흥사 입구 치유의 숲 산행시작. 09:08 : 삼밀사. 09:15 : 이정표(← 마잔터널/↗ 장복산 정상). 09:50 : 장복산(582.2m, → 덕주봉 1.5km/← 마진터널 1.2km/↘ 삼밀사 0.5km). 10:01 : 정자 쉼터. 10:06 : 치유센터 삼거리(← 덕주봉 1300m/→장복산 800m/↙ 치유센터 1750m). 10:16 : 헬기장. 10:35 : 덕주봉(602m). 11:18 : 만남전망대(안민고개 ← 웅산 4.35km, 시루봉 6.12km/→ 덕주봉 2.3km). 11:32 : 헬기장. 11:38 : 거북바위. 11:45-12:10 : 정자에서 점심. 13:01 : 불모산 삼거리(← 불모산 1.3km/↙ 만남전망대 4.25km/→ 시루봉 1.87km). 13:03 : 웅산(710m). 13:15 : 웅산가교(현수교). 13:43 : 시루봉(666m, → 천자봉 2.7km/← 웅산 1.77km). 14:04 : 정자삼거리(→ 천자봉 2.02km/← 시루봉 0.68km/↙ 자은초등학교 2.5km). 14:30 : 시루샘터. 14:45 : 편백, 녹차 누리길. 15:15 :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자은초등학교 대형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 오는 길 : 16:00(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대형 주차장 출발) → 16:27(내서 IC 진입) → 16:40(군북 IC 나옴) → 16:48-17:25(군북에서 저녁식사) → 18:00(사천) → 18:35(삼천포 도착). ♥ 이웃 봉우리 : 불모산(801m). ♥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웅천 1동 ♥ 산행 위치 : 경남 창원시 진해구. ♥ 특기사항 : 창원시 진해구는 북서쪽의 장복산, 덕주봉, 안민고개, 웅산, 시루봉,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산지가 병풍처럼 시가지를 둘러싼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 활동으로 이루어진 환상 구조(環狀構造)로 좌로 창원시, 오른쪽으로 진해구,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조망되며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부는 진해구 주민을 포함한 많은 산행객에게 인기 있는 등산로이다. ▲ 07시 삼천포 공설운동장 출발, 07시 37분 사천 IC, 남해안 고속국도 진입하여 함안휴게소(08:00-11)에서 쉬었다가 08시 24분 내서 IC로 나와 08시 34분 쌀재 터널 통과, 08시 54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 진흥사 입구 치유의 숲 앞 도착. ▲ 진흥사, 삼밀사 입구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비가 내리기 때문에 B코스인 안민고개(만남의 광장)에서 산행할 대부분 회원들은 승차하고 종주할 A코스(장복산 진흥사 입구 → 삼밀사 → 장복산 → 덕주봉 → 안민고개 → 웅산 → 시루봉 → 정자쉼터 → 자은초교 주차장) 희망자 9명만 하차하여 우의를 입고 산행시작. ▲ 아름답게 조림된 편백나무 숲 어울림길. ▲ 창원의 시목인 편백, 수령 30-40년된 편백숲에 데크로드를 조성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걷기 편하도록 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기 좋은 어울림길 안내도. ▲ 이정표가 있는 4거리, 어울림길을 벗어나 장복산 지름길인 삼밀사 행. ▲ 09시 08분 삼밀사 입구에 오니 차도 오른쪽으로 108계단. ▲ 삼밀사 입구의 왼쪽 부처님 석상. 우린 왼쪽 등산로 행. ▲ 조금 오르니 직진 마진터널, 오른쪽 장복산 정상. 멧돼지 출몰지역으로 산행을 자제해 달라는 이정표가 있지만 정상을 향해 오르니 우아하고 높은 암벽에 진해 산악회에서 1969년 알프스 몽블랑에서 잠든 김00, 1970년 에배레스트 K2산행, 마바슬루에서 잠든 윤00 두 산악인의 넋을 기리는 쉼터에서 고인의 명복을 마음속으로 빌고 가파른 경사의 오르막을 산행. ▲ 09시 48분 장복산 정상 아래 이정표(→ 덕주봉 1.5km/← 마진터널 1.2km/↘ 삼밀사 0.5km)와 암봉인 정상이 보인다. ▲ 09시 50분 장복산(長福山/582.2m) 정상 도착, 장복산은 진해시와 창원시를 경계로하는 진해시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 산맥의 주봉으로 예로부터 병주(屛州)라 불리기도 하였으며 삼한시대에 장복(長福)이라는 장군이 이 산에서 말타기와 무예를 익힌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꽃과 바다, 낭만의 도시 진해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복산 기슭에는 88만 여평의 넓은 녹지대에 장복산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 일대에 대광사, 삼밀사, 진흥사 등의 사찰이 있고. 공원내 휴게소에는 인어 여인상, 장복교의 사자상, 수해비 등이 있다. 또한 진해여고 입구에서부터 공원에 이르는 1.5km의 산책도로는 아침, 저녁 등산객과 아베크코스로도 유명하다. ▲ 장복산 조망 : 오른쪽으로 봄이 되면 만여그루의 벚꽃이 필 진해항과 다도해. ▲ 장복산 조망 : 왼쪽으로 창원 공단. ▲ 장복산 조망 : 가야할 덕주봉(중앙) 뒤로 불모산, 웅산, 시루봉. 천자봉 능선, ▲ 장복산의 산악구조 위치 표지판. ▲ 헬기장 조망 : 가야할 쌍봉처럼 보이는 덕주봉(602m)과 562봉(뒤). ▲ 헬기장 조망 : 되돌아 본 장복산 정상. ▲ 가까이 보이는 덕주봉과 562봉의 공룡능선. ▲ 10시 35분 비를 맞아 미끄러운 암벽을 타고 조심하여 올라온 임봉인 덕주봉(602m), ▲ 덕주봉 조망 : 진해만이 품고 있는 남해의 거제도, 잠도, 저도, 삼섬, 가덕도가 한눈에.... ▲ 덕주봉 조망 : 가야할 쌍둥이같은 562봉. ▲ 데크전망대 조망 : 가야할 운해가 낀 안민터널이 있는 능선을 지나 웅산, 시루봉, ▲ 험한 등산로마다 데크목이 조성된 장복산 누리길. ▲ 11시 18분 안민고개(만남전망대) 도착,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오는 관문인 고갯마루로 장복산 누리길 안내도. 이정표가 있다. ▲ 안민고개(만남전망대) 이정표(← 웅산 4.35km, 시루봉 6.12km/→ 덕주봉 2.3km)가 있는 곳에 진달래가 피어있고 아래로 차량들이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 이곳부터는 2012년 1월 1일 청림 산악회에서 안민고개 → 웅산 → 시루봉 → 천자봉 → 만남의 광장(12km. 5시간)으로 산행한 곳이라 정겨운 맘이 드는 코스이다. ▲ 안민고개 조망 : 창원시 산업단지. ▲ 안민고개 조망 : 창원시 진해구 항만. ▲ 경찰보호구역, 통제 ▲ 등산로와 MTB(자전거 도로) 공존구역으로 10만여 그루의 벚나무 구역인 국내 최대의 벚꽃 단지. 창원시 신촌동부터 시작된 꽃길은 진해관문인 장복터널, 장복산 공원 일대, 제황상공원, 안민도로, 해군사관학교 및 해군기지사령부 등이 벚꽃 명소로 한적한 벚꽃동산 구역. ▲ 헬기장인 등산로와 MTB(자전거 도로) 공존구역. ▲ 운해(안개) 자욱한 거북바위. ▲ 정자쉼터에서 비를 피하여 먹는 산상뷔페(11:45-12:10). ▲ 운해가 심해 10m 앞도 보이지 않다가 멀리 까지 보이기도 하는 자연적인 운해구역. ▲ 위험지역 등산로는 테크길로 안전 보장. ▲ 안민 터널 능선을 기준, 왼쪽은 창원 공단, 오른쪽은 진해항만으로 운해가 폭포를 연상. ▲ 13시 01분 불모산 삼거리 이정표(← 불모산 1.3km/↙ 만남전망대 4.25km/→ 시루봉 1.87km). 안테나가 서 있는 불모산 뒤로 정병산. 불모산까지 가고 싶은 맘이야 오죽, 비가 와서 생략하고 오른쪽 시루봉 행. ▲ 13시 03분 웅산(熊山, 710m) 정상 도착, 웅산은 경남 진해, 창원, 김해에 걸쳐있는 산으로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되는 산으로 지리산의 영신봉에 뻗어내린 낙남정맥은 김해시와 창원시의 경계를 이루는 용지봉(龍池峰.723m,)에서 한줄기 곁가지를 남쪽으로 뻗어 불모산(802m)과 웅산(熊山), 천자봉을 일으키고 남해 바다에 스르르 잠기며 웅산에서 북서쪽으로 덕주봉, 장복산으로 연결되는 최고봉이다. ▲ 웅산 조망 : 가야할 레이다 돔 또는 젖꼭지처럼 보이는 시루봉. ▲ 등산객들을 위해 만든 웅산가교(현수교). ▲ 지나온 웅산가교 뒤로 웅산, 레이더가 있는 불모산. ▲ 706봉에서 되돌아 본 웅산과 불모산. 아래로 바다처럼 보이는 운해. ▲ 잘 다듬어 폭신폭신한 등산로, 시로봉이 지척. ▲ 시루봉 아래에서 되돌아 본 푹신하고 넓은 등산로 주위의 철쭉과 벗나무. 뒤로 운해가 동양화를 그리며 채색한 불모산(안테나), 웅산, 706봉의 자연만이 할 수 있는 걸작품. ▲ 13시 43분 시루봉(666m)도착. 시루봉은 높이 10m, 둘레가 50m나 거대한 거암으로 시루바위, 곰바위(웅암), 곰메로 불려지며 데크목 길이 회전하며 조성되어 있고 곳곳에 전망대, 쉼터가 있다. 신라시대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소사(小祀)를 지냈고 조선조 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 하며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위한 백일제를 지낸곳이라 한다.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하였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없이 떠난 님을 그리워 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도 전해진다. ▲ 시루봉 조망 : 웅산과 불모산의 위용과 잔잔한 진해 앞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창원 방향으로 천주산, 정병산, 비음산, 대암산 용지봉의 낙남정맥이 펼쳐진다. 이정표(→ 천자봉 2.7km/← 웅산 1.77km)를 보고 천자봉 방향으로 향한다, ▲ 비가 내려 안개, 운해로 가까이도 보이지 않더니 간혹 멀리까지 보여주기도 하는 아량의 기회를 포착하여 재빠르게 한컷! ▲ 14시 04분 정자삼거리(→ 천자봉 2.02km/← 시루봉 0.68km/↙ 자은초등학교 2.5km)의 정자에서 후미 3명을 기다리며 10여분 휴식. 한사람이 무릎 관절로 서서히 오고 있어 일행이 걱정할까봐 자은 초등학교 주차장으로 천천히 하산. ▲ 14시 30분 시루샘터에서 목을 축이니 힘이 용솟음. ▲ 14시 45분 등산로 주변은 편백림과 녹차밭으로 가꾸어 녹차 누리길을 조성하여 등산객들의 마음을 느긋하게 안겨주고 있다. 15시 15분 진해구 자은동 자은초등학교 대형 주차장 도착, 산행종료. 16시 창원시 진해구 자은동 자은초등학교 대형 주차장 출발, 16시 27분 내서 IC 진입하여 16시 40분 군북 IC로 나와 군북 모식당에서 맛있게 저녁식사(16:48-17:25)를 하고 18시 35분 전회원 무사고 삼천포 도착. 우중 산행이지만 자연만이 보여주는 신비한 운해 명품 산행을 마무리하면서 회원들의 안전에 힘쓴 산반기 임원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 동행 : 삼천포 산이 반기는 사람들 회원 45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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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름다운 동행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