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 묵 탕

오늘 인천은 영하로 내려 갔다고 하네요...
체감온도는 방송에서 이야기하는것 보다는 덜하지만요....
이런 날은 뜨끈한 국물요리가 최고예요...
지난번에 만들어 놓은 수제어묵을 가지고 어묵탕을 만들었어요...

수제어묵과 시판어묵으로 끓였어요....

시판어묵과 수제어묵, 곤약,소시지,작은새송이버섯을 준비합니다..

멸치와 솔치를 팬에 볶은후 물을 부어서 무와 함께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마지막에 불을 끄고 다시마를 한조각 넣어줍니다...

꼬치에 끼워줍니다..

멸치육수에 참치액을 1스푼을 넣고 꼬치어묵을 넣어줍니다...
청양고추와 쑥갓과 홍고추를 넣어줍니다..

어묵을 끓는 물을 한번 끼얹어서 기름기를 빼줍니다.
담백한 어묵탕을 드실수 있어요..

어묵탕을 끓이다보니...
수제어묵은 확실히 덜 퍼지네요...
같은시간을 끓인건데....위 사진 어묵과 아래어묵의 차이가 느껴지네요..

어묵을 반정도 먹으면 우동을 넣어서 드세요...
간장에 청양고추와 쪽파를 썰어 넣어서 찍어드세요...

국물도 뽀얗게 우러나고 우동 면도 익었어요...
담백하답니다..

이렇게 어묵탕을 먹는날은 밥은 못먹겠어요...

날이 쌀쌀할때 먹는 어묵탕~~
우동~~
식탁에 휴대용렌지를 놓고 먹으면 아주 좋아요..
점점 국보다 전골이 좋아지는 계절이 왔네요...
건강조심하세요..

첫댓글 쌀쌀한 아침...
한그릇 뚝딱 눈으로 먹고 갑니다. ^^*
저두 어제 어묵탕 끓여서 먹었는데
.


우동은 생각도 못했네요 ...
담 엔 꼭 우동넣어서 먹어봐야 겠어요 ..^^
감사 합니다 건강하세요 ..
와~~~~ 맛있겠다~~~~~~
음~~~~~~냠냠~~
솜씨도 좋으시고 색깔로 음식을 많이 하시니 더욱 맛나 보입니다~~~
어묵은 추운겨울에 제가 날마다 한꼬치 이상은 사먹었죠 ㅎㅎ
우동...^^ 지금도 친구가 저만 보면 어묵탕 끓여줄테니 놀러오라는 친구가 있어요
열심히 그림의 떡이지만 들여다 보고 갑니다 ㅎㅎ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ㅎ ㅎ 오늘같이 추운날 좋겠는데요.
오늘 저녁 메뉴 결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