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의 발병 원인 - 방사선에 대하여
의학에 X선과 라듐을 응용했던 선구적 의사들이 피부암에 걸렸다는 보고와 함께 20세기초에 방사선의 발암효과가 분명해졌다.
직업 환경에서의 방사선
시계의 다이얼에 야광물질을 바르는 여직공들의 경우 라듐을 체내로 오랜 기간 동안 흡수하게 되므로 골육종이 발생하는 확률이 높으며, 우라늄 광산의 광부들은 방사선을 내는 라돈 가스를 흡입하여 폐암의 발생빈도가 매우 높다.
환경에 존재하는 방사선
지구상에는 자연에 3가지 방사선 제공처가 있다.
즉 광석에 존재하는 방사능 물질, 태양과 우주에서 오는 자외선 및 우주선(宇宙線)이다. 방사능물질과 자외선의 발암능력은 거의 확실시되고 있으나, 아직 우주선의 효과에 대해서는 확실하지 않다. 자외선은 인간의 피부암을 일으키는 주원인이다. 그래서 농부·항해사처럼 햇빛을 오래 쬐는 사람에게서 발생률이 높다. 가장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 작용은 피부색소인 멜라닌에 의해 생기므로, 멜라닌 색소를 많이 가진 흑인은 이러한 암화 효과에 더 저항성이 강하다.
그러나 자외선은 피부의 색소화된 세포뿐만 아니라, 색소를 만들어내는 세포 자체에도 암을 유발한다(피부병). 환경에는 또한 해로운 인공적 전리방사선이 존재한다. 이러한 것으로는 의학적 진단 및 치료에 쓰이는 X선과 방사선, 화학물질 및 원자로에 사용되는 방사성 원소, 핵반응장치의 시험에서 생기는 방사성낙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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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주소 =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b14a4001b
첫댓글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