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제사와 삼오제 사진을 같이 올리니 어찌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곳곳에 남겨진 천붕지괴의 아픔은 형제애를 강조하시는
부모님의 메세지가 담겨 있슴이 분명합니다.
시시각각으로 신호는 주고 있었고 부모님은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모두다 마음 비웠다지만 현실과 이상사이의
괴리는 눈앞의 현실을 선택했고 다시는 반복은 말자고 했으나 또 생각하기도
싫은 최악의 결과를 부르고 말았습니다. 이제와서 변명한들 무슨의미가 있고
지난일들을 아파한다 하더라도 가슴저밀 뿐입니다. 어머님이 잔정이라면
아버지는 깊은 정을 담았습니다. 문을 닫고, TV를 끄고, 마지막엔 식사까지
거부할때는 더이상 희망도 없고 이풍진 세상에 어머님만 생각나신것 같습니다.
울형제들 모두 열심히 했다해도 아버님께는 삶의 의미도 없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각자는 살기위해 모두 맡은 자리로 몰두해 들어갔습니다.
이젠 구심점도 없어지고. 형제애가 행복의 척도는 더더욱 아니고.....
무엇이 자신과 형제애를 공생시킬수 있을지 고민도 해 봅시다!!!
그래도 핏줄만은 이어저서 뜨겁게 흐르고 있다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