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회 전남도지사기 태권도 겨루기 대회 성황리 마쳐
- 용곡배 여자 종목별 개인오픈,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 개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우주항공중심도시 고흥에서 전국펜싱선수권대회와 전남도지사기 태권도 대회 등 규모 있는 체육행사가 연이어 개최 된다.
먼저 지난 5월 4일부터 5월 6일에는 제26회 전남도지사기 태권도 겨루기 대회가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도내 900여명의 태권도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 되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제88회 전국체전 1차 선발대회를 겸하고 있어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열기를 더하였다.
이번 대회결과 남초부 저학년 단체전에 영암초교가, 남초부 고학년에는 여수 무선초교가, 여초부에는 고흥 도화초교 선수단이 우승을 차지하였으며, 중등부에서는 무안현경중과 순천 남산여중이, 고등부에서는 영광실고와 영광여고가 각각 남녀부 우승을, 대학부에서는 강진성화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5월 9일부터 5월 10일까지는 제11회 용곡배 여자 종목별 개인오픈 펜싱선수권대회가, 5월 11일부터 5월 15일까지는 제45회 전국남녀종별 펜싱선수권대회가 전국 1,200여명의 펜싱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고흥 팔영체육관에서 연달아 개최 된다.
이번 펜싱대회는 작년에 이어 고흥에서 2년 연속 개최가 되며 또한 내년에 개최될 전국체전의 펜싱경기장 역시 고흥 팔영체육관으로 확정됨에 따라 내년에도 전국의 검객들이 고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 된다.
한편, 내년에 개최될 제47회 전라남도민체육대회 개최지로 고흥군이 확정됨에 따라 군에서는 금년 중 전국대회 등 대규모 체육행사를 적극 유치하여 체육행사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회 개최 역량도 키워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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