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ia: 야훼)을 찬미하라(allelu)'는 뜻의 '알렐루야'(alleluia) 는 시편에서 사용되던 고대의 전례 환호로서, 유다교와 그리스도교 모두의 전례적 유산에 속합니다. 서방의 여러지역에서는 4세기 말 복음에 앞서 화답하는 후렴인 알렐루야가 50일 동안 곧 부활절부터 오순절(성심강림)까지 불렸고,아프리카에서는 이 시기를 '알렐루야 시기'라고까지 했습니다. "기뻐하는 사람은 말로 하지 않고,말없는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라고 한 아우구스티노 성인의 설명에 가장 적합한
것이 환호의 알렐루야일 겁니다.
가톨릭신문2024.4월14일자 기사발췌
<알기 쉬운 미사 전례> 윤종식 티모테오신부님
첫댓글 이번 기회에 가톨릭 신자로서 부끄럽지만 막연하게,그리고 습관적으로 불러온 "Alleluia"의 뜻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함께 공유합니다~^^:; 우리 함께 배우고 익혀서 주님에 대한 신앙도 성장시켜나갑시다.🫣🫢😅
저는 그동안 환호송이라고 한 단어인 줄 알고 있었는데,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근데, 그러면 신자들끼리 인사할 때 쓰는 '찬미 예수님' 을 라틴(?)말로 바꾸면 'Allelu Jesus' 이렇게 되는건가요? ^^;
글쎄요.저도 라틴어를 잘 몰라서요~^^:; 가톨릭신문보다가 같이 나누면 좋겠다 싶어서 올렸습니다.시몬형제님~항상 관심가져주시고 애정해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