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6.월
mont-blanc pettit(소백산)
프랑스말로 mont=산 (山) blanc= 하얀(白) petti=작은(小)이다..
산행구간:죽령-연화봉-비로봉-연화봉-죽령(원점회귀)
산행시간:08시간30분(휴식포함)
날씨:맑고 바람많음
산행거리:22.6km
핵안보 정상회의가 열리는 날.. 내가 서울에서 꾸물거리면 핵정상들이 신경질이나서 핵폭탄을 터트릴것 같아 한적한 곳으로 피해줬다..
가다가 보니 소백산.. 어찌보면 제일 만만한 곳일지도 모른다..
능선으로 올라서니 얼마나 바람이 부는지.. 다행히 참을만한 바람이었다..
한낮에 양지바른곳은 눈이 녹아 질퍽거리고 늦은 오후가되니 다시 녹았던 눈은 얼어붙어 자빠링 3번했는데, 그중 마직막 자빠링이 걸작이었다.. 죽령도착 5분을 남겨두고 어두컴텀한 빨래판도로를 내려오는데 녹았던 눈이 빨래판 도로에 코팅이되면서 쭈~~~욱 가랭이가 찢어질정도로 미끄러졌다..
누가 봤으면 정말 웃끼는 장면이었게다.. 다행히 본사람은 달님과 별님 그리고 주변의 나무뿐이었다... 식수 1리터만 가지고 갔더니 쪼매 힘들었다.. 죽령에서 출발하여 죽령으로 원점회귀한 이유는 택시비 아낄라꼬~~
구간별 소요시간
죽령 출발:10시45분
KT통신탑&기상관측소:12시08분
연화봉:12시58분
비로봉:15시06분
연화봉:17시09분
KT통신탑&기상관측소:18시07분
죽령 도착:19시15분
죽령 고갯마루에도 바람이 강풍
반환점은 위에서 3째칸꺼~~
고속국도50호선과 풍기땅
나
건너편 도솔
신축한 기상관측소
얼굴 쌔까맣게 탈까봐 썬크림을 꺼내 발랐다.. 그것도 두번씩이나... 집에와서 거울을 보니 깜딩이 숯 같다..
연화봉의 빨간공은 태양
이제 이런 계단은 식은 죽먹기 항개도 힘 안들어!!
물푸레나무에 아이스께끼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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