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다채로운 행사
제주일보 2012.05.04
5일 제90회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는 이날 제주시 한라체육관과 제주공룡랜드에서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 및 초록나눔놀이터를 운영한다.
제주지역본부는 이날 행사장을 방문한 아동들에게 실종·유괴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름표를 달아준다. 또 이번에 마련된 초록나눔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소외받는 주변 또래 친구들을 생각하고 즐거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특별자치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원철)은 이날 한국마사회 제주경마공원에서 ‘2012 어린이날 캠페인-노란 리본과 이름표를 달아주세요’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와 아동 실종·유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성인들에게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자는 의미로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아주고, 아동들에게는 유동인구가 많은 행사장에서 미아를 예방하기 위해 ‘뽀로로 핸드링 이름표’를 달아준다.
문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753-3703.
고영진 기자
첫댓글 그렇군요, 실종아동전문기관은 실종가족들에겐 별관심없어 보이네요.
어린이재단은 행사에 관심있지만은, 실종전문기관은 별관심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