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입니다.ㅋㅋ
드라마에서의 연기도 일품이지만,
차승원도 이런 코믹한 캐릭터가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39. 광복절 특사
차승원에다가 설경구에 송윤아까지!
소재도 좋았지만, 배우들 연기가 정말 실감났죠^^
뭐 스펙타클한 액션이나 정극연기만 연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던 영화입니다.
그 캐릭터가 발산해야 할 매력을 제대로 캐치해서 표현하는 능력은
꽤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영화때문에 '분홍 립스틱'이라는 노래도
많이 유명해졌기도 하죠^^
40. 귀신이 산다
"뭐 이런 영화를 추천목록에 올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영화 중에 수많은 닭들이 공중에 떠서 차승원을 공격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닭들을 모두 와이어 줄에 연결해서 공중에 띄우는 촬영씬이 생각나서
자연스레 떠오르는 영화라 목록에 적게 되었습니다.
이 영화에서도 차승원의 코믹 연기는 그래도 빛을 발했죠.
그런데 이 영화 감독이......읭???
41. 선생 김봉두
시골 분위기 물씬 풍기는 분교에 간 차승원 선생님
어김없이 코믹연기를ㅋㅋ
여기에 성지루 코믹 한 스푼 더 추가해서 진짜 소소함이 제대로 묻어났죠^^
비슷한 분위기의 영화가 하나 더 있어서 같이 소개해드립니다.
42. 꽃피는 봄이오면
음악영화랑 같이 소개하려다가 "선생 김봉두"랑 분위기가 비슷한 것 같아서
같이 소개해드리려구요.
음악이 주는 진한 감동, 그리고 가족애 물씬 풍기는 연기는 지금도 훈훈하네요^^ㅋ
영화 중간에 광부인 아버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모두가 연주한
위풍당당행진곡...
소름돋죠 정말..
43. 바람
몇 번이고 다시 보라고 해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냥 웃고 싶어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버지를 보내며 오열하는 장면만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핑 돕니다.
철없던 시절, 정말 포스터 말 그대로 저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또 다른 모습의 내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해보며 흐뭇하게 본 영화입니다.
아, 그래도 군대 다시 갈 생각을 하니까 그냥 지금 열심히 살아야겠네요.ㅋㅋㅋㅋ
아무튼 영화는 강추!
44. 말죽거리 잔혹사
"바람"과 같은 '학원 폭력물'의 대표작 ㅋㅋ
한가인이 나와서 정화는 되는 느낌이지만
권상우의 쌍절봉 액션이나 교실 씬, 옥상 씬은
참...
대한민국 학교 족구하라그래!!!!!
45. 두사부일체
그러면 이번에는 2000년대 초기에 한창 붐을 일으켰던 조폭영화 한 번 볼까요?
조폭마누라를 꼽고 싶었지만, 오히려 그 영화는 목록에 넣고 싶은 생각은 안들어서요..
저는 오히려 이 영화를 제일로 꼽고 싶습니다.
정준호, 정웅인, 정운택! 세 배우의 시너지가 제대로 우러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편까지도 재밌었는데, 3편이 안습..
또 다른 조폭영화라면, ?
46. 달마야 놀자
배우 하나하나가 정말 연기 내공이나 뭐나 최고였던 영화입니다.
깡패 두목으로써의 박신양은 "약속"에서 이미지 때문에 괜히 어울렸지만,
정진영은 삭발까지하면서 영화에 몰두하려는 게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스님역할을 했던 배우들도 마찬가지지만요^^
더군다나 정진영은 저 연기를 하면서 그것이 알고싶다 MC도 같이했는데...
가발쓰고 진행했던 게 기억이 나네요^^ㅋㅋㅋ
"밑 빠진 너희들을 내 마음 속에 던졌을 뿐이야"
이 대사는 굳이 애쓰지 않아도 지금까지도 생각나는 명대사!
또 다른 조폭영화는 뭐가 있을까요?
47. 가문의 영광
김정은 정준호 연기하며, 김수미 일용엄니의 구수함까지!ㅋㅋㅋ
어느 하나를 두고 최고라고 할 수 없는 조폭영화의 전성시대 종지부 영화죠.ㅋㅋ
이거 쓰면서 김정은을 보다가 생각난 영화가 있는데,
아 글 쓰다가 갑자기 웃음이 터져서 한 1분은 그냥 웃었던 것 같아요.
그 영화가 바로!
48. 재밌는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 영화는 정말 오랜만에 생각났는데 지금이라도
보고 싶은 영화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당시에 흥행했던 영화들은 죄다 패러디해버린 무지막지한 영화 ㅋㅋ
이 영화에서도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지만
다찌마와 리 임원희랑 김수로짱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이 글 빨리 마무리 짓고 저는 '재밌는 영화'를 봐야겠습니다.ㅋㅋ
그래도 쓰던 건 마무리 지을게요^^
조폭영화에는 참 많은 영화들이 있겠지만,
이 영화 얘기를 안하면 영화추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
49. 대부
하아.....
영화 제목 쓰면서도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저는 오히려 최근에 나온 영화를 많이 보지 못했는데요.
옛날 영화 중에도 이렇게 명작들이 많은데
쉽게 최신 영화를 보겠다는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사람들이 많이 거론하는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명불허전, '대부' 꼭 보세요.^^
50. 경찰서를 털어라
마피아나 조폭영화와는 관련이 없지만,
경찰인 척 해야하는 도둑이 나오는 영화라 순서를 이렇게 정해봤습니다.
마틴 로렌스도 위에서 언급한 코미디 배우들에게 절대 뒤지지 않죠.
보세요. 재밌습니다.
51. 프리퀀시
소방관이었던 아버지, 그리고 경찰이 된 아들
과거의 아버지를 현재의 아들이 무전을 통해 만나게 됩니다.
액션도 있고 스릴도 있지만,
이 영화를 꼽은 이유는 아버지를 향한 감동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 보고나서 아버지께 전화를 드렸었네요...
이번에는 가족이 생각나는 영화 한 편!
52. 인생은 아름다워
"이게 최고지!"
이 영화에 대해 떠올리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대적 배경때문에 전쟁영화 소개해드릴 때 넣으려고 했는데요.
전쟁영화로 치기엔 너무 아름다운 영화라 일단
감동과 웃음을 줬던 영화들과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이건 뭐 길게 소개할 영화가 아닙니다, 보세요.^^
마찬가지로 전쟁영화와 같이 소개하지 않고
위의 영화와 함께 소개해드리는 영화가 한 편 더 있습니다.
53. 쉰들러 리스트
명작이 따로 명작인가요?
이런 영화가 바로 명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쉰들러 역할을 제대로 해낸 리암 니슨의 연기도 그렇지만,
시대적 배경을 정말 잘 그려낸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최고! 꼭 보시길^^
이어지는 명작은?
54. 시네마 천국
"Cinema Paradiso"
영화 내내 흘러나오는 OST를 생각하니까 지금도 전율이 오릅니다.
최고!
영화를 추천해드리면서 이 영화를 추천하지 않는다면 안되겠죠?
어린 토토가 알프레도 할아버지를 귀찮게 굴며 영화를 알게 되고,
영화같은 사랑도 해보고...
다시 돌아온 고향에서 알프레도 할아버지가 남긴 선물...
아 자꾸 전율이 올라와서 더 생각하면 안되겠네요^^
55. 헐리우드키드의 생애
아마 한국판 "시네마 천국"이라고 하면 어울릴까요?
이 영화 아시는 분들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요.
고등학교 때 이 영화를 보고 그러면 나도 "헐리우드 키드?" ㅋㅋ
이 영화 아시는 분들은 잘 알테지만,
굉장히 파격적인 소재가...ㅋㅋㅋㅋㅋㅋ
친구의 누나를 사랑했네...ㅋㅋ
56.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시네마 천국", "헐리우드키드의 생애"가 영화를 통한 한 사람의 인생을 그린 것이라면,
이 영화는 "인생 자체가 영화이자 여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체 게바라'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인데요.
자기가 살고 있는 남아메리카 대륙을 보기 위해 의지하는 벗과 떠나는 오토바이 여행...
아마 이 영화를 보고 저도 부산부터 서울까지 자전거 여행을 감행했었지 않나 싶습니다.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부산에서부터 1주일에 걸려 집에 오는 길에 있었던 수많은 일들...
영화를 보면서 저도 괜히 감회가 새롭네요^^
체 게바라가 혁명가가 되기까지 젊은 시절의 여행이 큰 교훈이 되었듯
이 영화를 통해서도 좋은 여운을 얻고, 또 여행도 꿈꿔보시길 바랍니다.
57. 더 레슬러
잘난 인생도 있지만,
"잘나갔던 인생"도 있겠죠?
한 때 최고로 군림했던 프로레슬러, 시대가 지나 이제는 추억 속에 자리잡은 퇴물 레슬러...
하지만 열정만큼은 식지 않았고, 결국 나를 반기는 곳은 저 링 위라며
아픈 몸을 이끌고 링으로 향하는 마지막 장면은 정말 짠했습니다.
꼭 보세요.
미키 루크라는 배우의 인생사는 기사를 통해서 알게 되었지만,
영화에서처럼 실제로도 그러한 삶을 살았기에 더 연기도 자연스러웠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스포츠 영화에 담을까 하다가 이건 '감동'이 더 컸다고 생각해서 여기로^^
58. 뷰티풀 마인드
자폐증에 걸린 천재 이야기
게다가 이게 실재했던 스토리라는 게 참 놀라웠습니다.
경제학을 전공하고 있어서,
존 내쉬의 게임이론에 대해서 발표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인생역경의 극복이라는 코드로 봤을 때는
이 영화도 여운이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59. 굿 윌 헌팅
아 나 이런 멧 데이먼을 봤나...
대학 청소부가 참 잘생겼네요.ㅋㅋ
게다가 똑똑하기까지...
길들여지지 않은 천재가 로빈 윌리암스라는 조력자를 만나는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60. 죽은 시인의 사회
로빈 윌리암스의 또 다른 명작
Carpe Diem...
Oh Captain, my Captain...
수 많은 영화에는 수 많은 명대사들이 있습니다.
관객에게 한 마디의 명대사를 남기는 것만으로도
그 영화는 충분히 성공했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 영화, 안 보면 후회할 겁니다.
61. 바이센테니얼 맨
충분히 미래에는 가능할 수도 있을 법한 이야기겠죠?
저런 가정용 로봇이 2005년에 상용화되는 걸로 그려졌었는데...
저 정도 로봇이 나오려면 아직도 조금 뒤에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이 영화가 절대 병맛 영화는 아닙니다.
가족영화로는 이 영화도 손꼽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62.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브래드 피트가 연기도 참 잘했고,
케이트 블란챗이 참 예쁘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영화라는 게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했구요.
영화를 통해서 제 자신도 돌아보고,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도 제시해주잖아요.
이런 게 또 어디있겠습니까?^^
63. 데이비드 게일
한 사람의 인생 + 반전 영화는 이 영화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보는 이로 하여금 메시지를 느끼는 것 또한 영화가 가지고 있는 힘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영화는 참 구성 자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회 안하실 겁니다. 보세요!
아, 청소년은 부모님과 함께.^^ㅋ
알 거 다 알면 Just go.
64. 플라이트 플랜
데이비드 게일의 반전을 생각하다 보니 떠오른 영화입니다.
엄마가 비행기 설계자, 그리고 엄마의 힘은 대단하다.
이것만 기억하고 보면 스토리는 대번에 나오는 영화이지만,
그래도 친구가 표 사줘서 공짜로 극장에서 보게 된 영화라 목록에 적어봅니다.
조디 포스터의 독한 엄마연기도 굳이 꼽자면 뭐..ㅋㅋ
65. 내니맥피
저는 이 영화 참 재미있었는데...
유모가 마법부려서 애들 교육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어차피 영화니까요...^^ㅋ
그리고 에반젤린 역으로 나온 배우도 참 예뻤고...
엠마 톰슨도 연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영국 발음이 참...
66. 효자동 이발사
영국에는 마법사 유모가 있다면,
한국에는 이발사 아버지가..ㅋㅋ
끼워맞추기 식 배열이지만, 이 영화도 되게 재밌게 봤습니다.
괴로움에 이기지 못하고 자신의 머리를 막 자르며 울던 장면,
그리고 대머리 대통령 앞에서 안절부절하던 장면 등등
간간이 터져나오는 웃음이 있는 영화입니다.
67. 살인의 추억
영화 구성, 배우의 연기, 던지는 메시지 모두 최고!
영화가 단순히 영화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는 느낌도 받고,
영화를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빠져들 수 있도록 해주는 힘을 가진 영화입니다.
그냥 추천합니다.
68. 그놈 목소리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영화이기에
더 와닿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로써의 감동보다는,
영화가 던지는 메시지와 경각심이 크기 때문에
'살인의 추억'과 함께 목록에 넣었습니다.
69. 늑대와 춤을
다른 영화와는 스토리나 배우의 연관성을 찾을 수 없었기에 제일 마지막에 쓰게 되었지만,